케이블방송에 나왔더라구요.
그녀가 불편한거는 사실이더군요.
밑에도 정선희씨 이야기 나왔듯이 남편이 그런식으로 자살한것이 정말 충격 그자체였지만,다른걸 다 떠나서
어찌 되었든지 최고 탑 탈렌트 최진실씨의 자살과 최진영 자살, 그녀의 시어머니 병으로 작고까지...
그 일련의 많은 사건들을 겪고 라디오 복귀하는데 7개월??? 보니 얼굴에 약간 손도 대고 나왔더라구요.
제 정신이 없어 자신의 일에 발벗고 뛰던 절친 최진실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혼자 자살을 준비했는데,
한마디 해명조차 해줄 여력이 없었던 그녀가 7개월만에 이제 나 좀 살자며 다른곳도 아니고 세상과 다시 소통하는
라디오로 복귀를 했을때 저는 참 그녀가 무섭기까지 하던걸요.
산 사람은 살아야 하겠지만, 이게 어디 보통일이였나요.
세상이 알만한 연예인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한사람은 남편, 한사람은 당대 톱 탈렌트..
밑에 어느분이 최진실씨가 우울증이 있어 자살한거지 정선희씨 잘못이 없다라고 하던데,
정말 너무 한말 아닌가요? 정선희씨도 억울하고 남편잃은 충격이 있었다지만, 그래도 본인 남편때문에
누명쓰고 자살한 최진실씨한테 적어도 미안한 마음은 가져야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어제 프로보니, 오직 본인 입장에서만 말을 하던걸요.
그러니까 요지는 그때 당시 본인이 말을 하지 않은 이유가 본인이 말을 하면 일이 더 커지고 소문이 소문을 낳게
되서 입다물고 있었고, 자살한 남편을 본인은 진정 사랑이라 믿어 돈을 빌려주고, 본인 통장에 있는 돈 다 줬는데
그게 생각해보니 사랑이 아닐수도 있는거 같고, 돈때문에 접근한거 같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게 속시원하게
말하지 못한 이유는 자살한 남편의 명예라도 지켜주고 싶어서이다라는거 같던데..
이게 진심이라면 저는 그당시에 당연히 그많은 논란속에 떳떳하게 말했어야 한다고 보고,
시댁식구들과도 진흙탕이 되도 아닌건 아니고 맞는건 맞다라고 해야 한다 봅니다.
7개월만에 호호하하 웃으며 방송할 정도로 당찬(?)사람이 어찌 본인이 그리도 당당하고 떳떳하며 피해자인데
그 많은 사람들이 알고자 하는 진실을 끝끝내 밝히지 못하고 소문만 무성하게 했나요
그리고 시댁일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들 솔직히 그쪽 사람들이 정선희씨가 뭔가 알고 있다 밝혀라라고만
했지 그외 다른말 한거 있나요? 당시 가장 가까이있던 사람이 정선희씨 였고, 둘이 사업부분에서 가장 잘알고 있기에
자식이 그런식으로 죽음으로 나왔는데 의심할수 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요?
시댁사람들이 많은 빚을 정선희씨에게 떠안기려했다고들 하는데, 지금 본인은 통장내역에 남편에게 돈빌려준거
다 있다라고 하잖아요. 그거 보이고, 돈문제 확실히 시댁사람들에게 말했어야지요. 그게 옳은거 아닌가요?
왜 정선희는 최진실 누명에게 함구
남편죽음에도 함구
돈문제에도 함구 하면서 자기가 말하면 계속 오해와 불씬만 남는다는 변명만 하고 있을까요?
지금도 마치 남편빚을 자기가 갚고 있는다는듯이 이야기 하던데 그럼 시댁에 뭐가 떳떳하지 못해 만나지도
못하고 있는건데요. 시댁사람들이 정선희에게 다 떠넘기려고 해서 만나서는 절대 안된다는 사람들.
어찌 시댁사람들이 그 이유때문이라고만 생각하세요 저는 그 이유때문이라면 정선희씨가 절대 불리한 상황이
아닐꺼라는 생각이 더 들던데요.
방송에서 자신의 밑바닥까지 보여줘야 사람들이 믿는구나 하는 이야기도 하던데,
당연히 모든 오해를 풀어줘야 믿는거지. 그냥 사업하다가 망한것도 아니고, 남편과 이혼만 한것도 아닌
사람의 목숨이 가버린 사건인데 저 여자는 저걸 말이라고 하나 싶었어요.
은연중에 본인이 남편 빚갚고 명예지켜주면서 방송하고 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던데,
진정 그것이 진심이고 사실이라면 왜 시댁이나 언론에 떳떳하게 모든걸 밝히지 못하나요?
본인 입으로 정선희는 뭔가 찜찜하다 개운치 않다라고 사람들이 말한다고 하던데,
저는 정말 그래요. 뭔가 개운치 않고 찜찜하다..
그리고 최진실씨에 대한 최소한 안타까움이나 미안함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동안 방송에서 단 한번도 미안함을 표현한걸 못봤습니다.
산사람은 살아야 하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 하고,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다른 누군가가 떠올라 힘들다면 최소한의 시간은 좀 가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