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마주치는 2살많은 아이가 집요하게 괴롭히나 봅니다.
학원도 옮겨보려했지만 원장님 만류와 이런저런 이유로 옮기지도 못하고
시간대만 옮겨서 그아이를 피해왔는데요
방학마치고 나니 또 마주쳤나봅니다.
아이가 계속해서 괴롭다고 문자오는데..제가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전화 안하려다 나이나 같으면 정면돌파해보라 하겠지만
2살이나 많은걸 상대하라하기엔 버거워 보여
원장님한테 전화했더니
또 시간대를 옮기자네요..
뭣때문에 그아이로 인해 이렇게 쫓기듯이 학원을 다녀야하는지
회의도 일고
그아이를 가서 때려주고 싶기까지 하네요ㅡ.ㅡ;;;
아~ 정말 아이 키우기 힘드네요..
학교생활은 무난하게 하는데
학원가서 이런 복병을 만나게 될줄 몰랐네..요
진정 학원 옮기는것만이 능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