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병원가세요
'12.2.1 11:07 AM
(211.173.xxx.96)
약을 드셔야 낫지않을까요? 목사님은 마음을 안정시켜주시는설교를하시구요 이런..
2. ㅈㅈㅈ
'12.2.1 11:08 AM
(115.143.xxx.59)
그거 병원가도 안되는거아닌가요?신내림같은거 받아야 낫는거 아니예요?
목사님이 뭘해줘요,.
3. ㅡㅡ;;;
'12.2.1 11:09 AM
(119.192.xxx.98)
정신분열증이에요. 목사찾지말고 정신과 당장 가세요. 신병도 아닙니다.;;;
4. ....
'12.2.1 11:11 AM
(112.184.xxx.54)
귀신 들렸다고 사람 억지로 묶어놓고
목사가 낫게 해 준다고 ..그러다가 죽고..
뭐 이런 종류 뉴스나 기사 많이 봤잖아요.
병원엘 가야지.
5. 정신분열증
'12.2.1 11:15 AM
(125.187.xxx.175)
같은데요.
일단 병원에 강제입원이라도 시키세요.
본인이 자해하는 것도 문제지만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어요.
6. ...
'12.2.1 11:17 AM
(182.208.xxx.23)
엑소시스트 찍고 싶으신 것도 아니고. 병원에 가세요.
7. 고민맘
'12.2.1 11:18 AM
(116.36.xxx.8)
밖에는 안 나가려고 해서 목사님이 집으로 와서 기도해주고 성경부르고 할 건가봐요.
전 궁금한게 종교적으로 목사님이 귀신을 쫒는다는게 가능하냐는거죠. 미신이랑 다를바 없어보이거든요.
사이비 목사싶기도 하고. 유명한 목사님들 중에 그런 능력있다는 얘기를 들어보지 못한거 같아요.
저도 정신분열증 같은데 귀신들린것일 수도 있다고 하니 답답해 죽겠어요.
8. 패랭이꽃
'12.2.1 11:22 AM
(190.48.xxx.132)
귀신들린 것과 정신분열증은 차이가 있어요. 귀신들림은 (demon possession)은 일관성이 있고 정신병은 오락가락 말이 바뀝니다. 귀신들린 사람과는 대화가 가능하고 정신병자와는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정신분열증세는 약물로 다스리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귀신들림 현상은 귀신을 쫓아내야만 해결이 됩니다. 이런 축사는 목사들 중에 기독교용어로 영적권세가 강한 사람들이 많이 행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축사를 행하는 사람이 위험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잘 구분해보시고 구별하셔서 도우셔야 합니다.
9. ㅡㅡ
'12.2.1 11:23 AM
(125.187.xxx.175)
스캇 펙의 에 보면 정신분열증으로 보이던 다수의 사람중에 극히 소수가 귀신들림인 경우를 경험했다고는 나와요.
그렇지만 일단은 병원 치료가 우선이라고 보입니다.
정신분열증은 평생 조절하면서 살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그러면 일반 사람들처럼 생활도 가능하다던데...
워낙에 보통의 질환과는 생소한 모습이니까 귀신 들렸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목사님이라는 사람도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면 병원 치료부터 권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대뜸 마귀부터 쫓자고 나서는 목사는 어쩐지 못미덥네요.
10. 그런
'12.2.1 11:25 AM
(110.11.xxx.184)
능력 있으신 목사님은 당연히 귀신 쫓습니다.
그런 능력은 목사님 뿐만 아니라 일반 성도에게도 있어서
귀신 쫓을수 있는 분들 많습니다.
11. 고민맘
'12.2.1 11:25 AM
(116.36.xxx.8)
네 그 환자 목사를 믿는 사람아니고 나머지 가족도 아니에요. 오히려 점 이나 미신쪽에 더 가까와요.
그런 사람들이 목사에 의지한다고 하니 더 답답한거에요.
12. 그런
'12.2.1 11:29 AM
(110.11.xxx.184)
귀신 하나 못 쫓으면 무슨 성경이고, 하나님입니까.
뭔가 이런 강력한 것이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거랍니다.
13. 고민맘
'12.2.1 11:31 AM
(116.36.xxx.8)
패랭이꽃님 댓글을 보니 일관성이 있는것 같아요. 본인이 특별한데 어떤 세력이 괴롭히고 있고 조종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전파를 통해 본인의 생각과 다른 말을 시킨다는데...그럼 능력있는 목사님이 축사를 할 수도 있는거네요.
14. 고민맘님
'12.2.1 11:35 AM
(110.11.xxx.184)
당연해요. 그런 능력있는 목사님 많고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귀신쫓은 사례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15. 대한민국당원
'12.2.1 11:35 AM
(116.121.xxx.254)
정신병하고 다른 영혼이 육체에 들어와서 주인 노릇하는 건 다르죠. 의학적으로 설명을 못하니 정신병이라고 하는 것이고요.
16. ㅇㅇ
'12.2.1 11:35 AM
(222.112.xxx.184)
미드에서는 주로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저런 소릴 하던데요...
17. 패랭이꽃
'12.2.1 11:39 AM
(190.48.xxx.132)
원글님, 사람들이 다급하면 지푸라기도 잡게 되고 분별력을 잃게 돼요.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시면 크리스찬 정신과 의사들이 있어요. 차준구 씨등.
그런 사람들이 올려 놓은 내용 검색해 보면 알 수 있어요.
제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일인데
실제로 귀신들림 현상이 있던 언니가 있었어요.
그런데 귀신들림은 아무에게도 가지 않아요.
뭐든지 통로가 있어야 귀신들이 접근할 수 있어요.
주로 지나치게 미신이나 점을 믿는 사람들, 가족 중에 무속인이 있다던지
혹은 부적이나 주문을 자주 외우고 지나치게 미신을 신봉하는 경우
귀신들이 들어오는 통로를 열어줘요.
지금까지 살면서 제가 직접적으로 경험한 사람들이 세 사람이었는데 공통적인 특징이
조상대대로 산신령을 믿던 집, 미신과 점에 탐닉하던 사람 등이었어요.
괜히 귀신이 접근하진 않아요. 통로가 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한 언니는 교회에서 단체로 모여서 간절히 기도하면서 내보냈습니다.
한 친구는 교회 수련회에서 십자가 그림을 보고 그 애 안에 귀신이 날뛰더군요.
그것도 기도하면서 쫓아냈습니다 그 사연을 다 설명하기는 그래요.
이 사이트가 안티기독교 사이트라서 영적인 부분을 다 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정신질환은 그와 달라요.
얼굴이나 눈빛을 보면 차이가 있을 거예요.
경험자는 알 수 있어요. 가족분이 속히 완쾌되어 정상을 찾기를 바랍니다.
18. 음
'12.2.1 11:45 AM
(222.237.xxx.218)
본인이 특별한데 어떤 세력이 괴롭히고 있고 조종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이건 치료받아야할 것 같아요..
제 후배가 저런 증상으로 입원했었어요..
19. 패랭이꽃님
'12.2.1 11:51 AM
(116.36.xxx.8)
댓글들 감사해요.
전 귀신들린다는게 질환이라고 생각했고 귀신을 쫒는다는게 미신같고 그런 사례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의심만 했는데 지난 3년동안 일관성 있는 얘기를 해왔고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한걸보니 만일의 경우를 위해 축사를 해보고도 안되면 병원으로 꼭 데리고 가자고 설득해야겠에요.
근데 축사를 하면 얼마나 해야 낫나요? 10번쯤 해서 안되면 병원을 가야겠죠?
20. 음님
'12.2.1 11:53 AM
(116.36.xxx.8)
입원한 후배 나았나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맘이네요.
21. ....
'12.2.1 12:13 PM
(211.104.xxx.166)
어느 방송인인가 무속인이 나와서 말했던건데 본인이 신병난줄알고 찾아오는 80프로 이상이 정신분열환자래요.. 전 기독교인은 아니라서 목사님의 능력에 대해 뭐라 답변 드릴순 없지만 순서는 병원부터인것같네요..
22. .....
'12.2.1 12:14 PM
(58.77.xxx.13)
그 증상 정신분열증입니다 !
제발 종교나 무속신앙으로 시간 보내지 마세요..
3년이나 증상이 있었다고 하니 가족분들 너무 하신거 아닙니까?
초기에 병원에서 약처방으로 일상생활을 할수 있었을것을.. 그 환자분 안타까워요..
23. 참새
'12.2.1 12:22 PM
(121.139.xxx.195)
이제부터 무속인이 굿하는 것이나 기도하는것 모두 미신이라고 하지 마세요. 무속이나 기타 종교가 저런 말 하면 어이없어 할거면서 기독교에서 목사가 하는 것은 효과가 있다?
24. 제발
'12.2.1 12:29 PM
(223.134.xxx.12)
병원에 데려가셔야 합니다.
정말 쓰고싶지 않은 이야기지만, 저도 원글님 가족의 그분이 어서 빨리 병원에 가게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요.
일관된 이야기를 한다고 정신병이 아닌, 신들림일 수도 있겠다- 절대 아닙니다.
제가보기엔 전형적인 정신분열 증세입니다.
아주 가까운 사람이 성인이 되어 정신분열증이 발병했는데, 환청과 더불어 원글님이 쓰신 증세 고대로 나타났습니다. 그 가족이 워낙 고집이 세서 정신분열증 진단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인정을 못하고 거의 방치에 가까운 상황이었는데요,
망상이 점점 심해져서, 어느날 길가던 사람을 (물론 아무 상관없는 그냥 사람이요) 자기를 감시하는 조직에서 자기의 존재를 감당 할 수가 없다고 판단해서 자기를 죽이러 온 특수요원이라고 그 사람을 주변에 있던 무언가로 내려쳐서 크게 다치게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결국 병원에 입원했다가 나왔는데, 부모가 어디 병원도 요양원도 아닌 무슨 단체같은데에다가 요양시킨다고, 어느날 갑자기 데려다 넣어서 결국 거기서 환청으로인한 불면증으로 고통받다가 자살했습니다.
절망적인 이야기라 죄송한데요, 지금 목사님 귀신쫒고 이럴 시간이 없어요. 한번정도는 그냥 나중에 가족이
후회나 하지않게 받아도 상관없겠지만, 정말 일분일초라도 빨리 병원에 가서 약을 드셔야해요.
25. 참새님
'12.2.1 12:30 PM
(112.145.xxx.12)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26. 저희가족중에
'12.2.1 12:37 PM
(175.197.xxx.137)
귀신이 들렸다고 판단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부터 그랬으니 8~9년 된것같아요
같이 사시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사촌동생이 이상해진거라
할아버지가 동생몸에 들어가서 안나온다고 무속인들은 판단을 했나봅니다(제가 곁에 있던게 아니라 잘....)
천도재도 하고 별별짓 다 해봤는데 결국엔 병원에 입원했어요
정신분열증이라고 확진이 난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정신병원에 입원했어요
귀신이 들렸든 정신분열증이든 초기진료가 중요합니다
사실 이 두 증상이 초기에는 비슷할거에요
헛소리를 하거나 뭔가에 사로잡혀있거나 눈이 살짝 풀린듯..
동생이 초기일때쯤일까 외숙모(사촌동생의 어머니)와 함께 시장을 거니는데
스님께서 떡살이 꼈다고 얼른 제사 지내야 한다는 말을 들었대요
그때 제사지냈으면 이러지 않았을건데라고 엄마가 맨날 타박이에요
저희외갓집이 공줄이 센 집안이다보니 영매체질인 사람이 많아요
윗분들도 그러시듯이 귀신은 아무한테나 안옵니다
영매체질인 사람들에게 잘 오고 증상이 잘 나타나요 그래서 생전에 많이 빌어야(?)한다는 소릴 많이 듣죠
어떤병이든간에 초기에 잡는게 중요해요
가족분 병원에 계신거면 약물치료 잘 하셔야겠어요
이미 그상황에는 굿도 소용없어요
27. 참새님
'12.2.1 12:42 PM
(116.36.xxx.8)
댓글들 보고 이제 정신차려지네요.
제 처음생각대로 정신분열증이 맞을거고 병원가도록 강력히 설득해야하겠어요. 만에 하나 혹시나해서 후회없도록 목사님 축사는 한번정도 받게 하고요. 저도 3년간 방치한거라고 막 따지고 그랬는데...답답하니까 판단이 흐려진 가족들부터 추스려야겠어요. 만약 축사한번 받았다가 조금 진정되면 효과 있는 줄 알고 병원 가길 더 주저할 까 걱정이 드네요.
28. 저희가족중에
'12.2.1 12:43 PM
(175.197.xxx.137)
치료를 완강히 거부한다고 써놓으셨네요 죄송해요
강제입원이 가능한걸로 알아요
조속히 해결방안을 찾으세요
그리고 목사님들 축사 하시려할까요?
오랜 신도아님 수고비가 들겠죠?
29. 음
'12.2.1 12:51 PM
(58.145.xxx.210)
목사님들 기도로 치료받은 사람들 많이 봤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아요.
중요한 건 어떤 목사님을 만나느냐.. 정신 없이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아무 목사님이나 붙잡으시면,
자칫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오는...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어요.
이상한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이비 목사가 아니라 정말 치유 은사 갖고 계신 정상적인 목사님 만나셨으면 좋겠는데, 원래 교회를 안다니시는 분들이다보니 그게 분별이 잘 될지 걱정이에요.
참고로, 개신교에서 제대로 치유 은사 가지고 계시는 분은 때린다던가, 찌른다던가, 피를 낸다던가... 이렇게 몸을 상하게 하면서 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꼭 기억하시구요.
그리고 반드시 병원 치료와 병행하세요. 반드시요.
30. ..
'12.2.1 1:06 PM
(114.206.xxx.7)
-
삭제된댓글
몇 댓글들 보니까 좀 아이러니하네요...
기독교믿는 분들의 그 편리한 이중적인 잣대가 여기서도 나오는군요.
다른 종교에 대한 편견은 차치하더라도... 저 윗분 말씀처럼
무속인들이나 점집에 대해서 미신이니 뭐니 하시는 기독교인들
많이 부끄러워해야 할 것 같네요... 무당을 목사로 알고 계시니 말이죠...
원글님 다급한 마음과는 좀 뜬금없는 댓글이라 미안스럽네요..;;
부디 그 분이 하루 빨리 완쾌되시기를 바랍니다...
31. .....
'12.2.1 1:10 PM
(58.77.xxx.13)
우선 병원부터 가세요!!!
목사고 무당이고 다 필요 없어요!!!
병원약 처방으로.. 환자분이 정신병이 있다는 인지만 생기면 희망이 생기는겁니다
가족들도 환자 스스로 약을 타다 먹을수 있을때 편안해지고요...
제발 강제라도 입원시키세요
32. bb
'12.2.1 1:16 PM
(59.20.xxx.251)
귀신들린 분 제 주위에 있었는데 귀신들림이 생기는 이유는 정신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어서예요.
내 아는 분 우울증이었다가 귀신이 들어왔는데..귀신에게 시달리면 그게 정신분열까지 갑니다..
이건 이거 저건 저거 딱 나눌수 없다고 봐요,,보통 정신분열약을 같이 먹으면서 축사도 받고...
축사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신앙 즉 믿음으로 말씀을 많이 읽고 기도 많이 해야합니다..
능력이 있는 목사님이 축사를 해주셔도 그 통로가 있던 사람은 말씀과 기도로 무장되어있지 않으면 귀신은 다시 떼거지로 들어오기 때문이죠..
기독교로 전향하시고 믿음을 세우시게 도와주세요..
33. .............
'12.2.1 1:33 PM
(112.148.xxx.242)
굿 중에는 눌름굿이라는게 있죠.
만약 정신분열이 아니라면 교화 가는 것 보다 큰무당(제대로 된) 한테 가서 문의해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예요.
큰무당들은 아무나 신내림 해주지 않아요.
나라굿 하시는 강금화선생같은 분꺠 찾아가서 이사람 신내림 받아야하는지에 대한 여부만이라도 물어보세요.
그런 분들은 아니면 아니라고 말씀해주십니다.
병원, 교회, 무속 모두 활용하셔야죠.
제 지인의 경우는 교회도 병원도 소용이 없어서 눌름굿이라고 신내림 안하는 굿 하고 지금 제정신입니다.
그사람의 경우 모태신앙이였구요. 유명교회 다녔어요.
예배시간에 갑자기 이상한 행동에 이상한 말투.... 정말 집안이 홀딱 뒤집어 졌었지요.
기도원에도 들어갔었고, 정신병원에도 들어갔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그집안 어른들이 절실한 크리스챤이었기에 무속은 마지막 방법이었어요.
어쨌든 지금은 정상인이예요.
그러니 하나만 바라보시지 말고 소문내셔서 이방법 저방법 다 해보세요.
동생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게 제 1의 목표쟎아요.
34. 에휴ㅡ,
'12.2.1 3:40 PM
(121.159.xxx.93)
기독교인인데 전형적인 딱 정신분열증 증세입니다. 기도는 그냥 개인적으로 마음의 위안을위해 받으시고,,,
치료는 병원에 맡기시는게 좋겠습니다,, 힘내셔요. 저도 그 병에 대해 지인중에 있어서 잘 압니다.
저희는 병원치료하면서 종교적으로 함꼐 의지해서 잘 이겨냈습니다. 병원 치료만으로도 전적으로 이겨내기 힘들구요 양쪽을 잘 병행하여 치료잘하세요,
35. 정신분열증 100프로
'12.2.1 7:06 PM
(183.98.xxx.14)
열거하신 증상은 정신분열증에나타나는 일급증상입니다. 조종망상(누군가 나를 조종한다), 서고전파(내 생각이새어나간다, 내 생각을 누가 다 듣고 있다 등등), 폐쇄병동에 가면, 목사한테 치료받다가 더 잘못돼서 온 사람 천지에요. 약물처치하면 망상 줄어들 겁니다. 가족이 동의하면 강제입원합니다. 어느 정신분열자가 자기가 환자라고 생각하겠어요. 서두르세요
36. 고민맘
'12.2.1 7:30 PM
(116.36.xxx.8)
여러 댓글들 감사해요.
혹시나 귀신들림을 잠시 의심했지만 정신분열증이 맞는 것 같아요.
환각, 망상등등...
부모님도 이미 짐작은 하시겠지만 차마 정신분열증이라고는 인정 못하시는 것 같아요.
더 늦어지기 전에 냉정하게 판단해서 가족들 설득해서 병원에 가야겠어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치료기간이 길어질것 같아요. 그렇더라도 치료만 된다면 더 바랄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