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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매해 해외여행 보내드려야 하냐는 글이요

해외여행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12-02-01 10:31:16
댓글 달고 나니 글이 사라졌어요.
지운 글 다시 언급하지 않는게 나을까 싶었지만 댓글이 너무 원글님만 몰아가는 분위기였던게 안타까워서 한 번 써봅니다.

물론 원글님이 해외여행 서너번 다녀올 동안 부모님 한 번 정도 여행 보내드리면 제일 좋은 그림이겠지만
원글님이 평소에 부모님 용돈이나 병원비 외식비 등 부담해왔다는 걸 간과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것도 몇번씩 모이면 적지 않은 금액이거든요.
그냥 매달 일정 금액 드리는 거면 예상되는 지출이지만 그 외의 것들은 의외의 비용으로 나가야 하니 힘든 것도 있고요.

저는 어쩌다 한 번 이벤트성으로 생색내는 사람보다
크지 않아도 꾸준히 하는 사람을 더 높게 평가하는 편이에요.
받아들이는 쪽은 이벤트를 더 기억해줄지 몰라도 그 이벤트란 건 사실 없어도 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꾸준한 지원은 눈에 띄지는 않아도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더 중요한 일이죠.

그런데 평소 돈 없다면서 다른 지원 없었던 시누이가 
우리가 여행 한 번 보내드렸으니 이번엔 너희가 하라고 옆구리 찌른 게 저는 사실 매우 불쾌하게 느껴지네요.
82는 생활수준 높은 분이 많아서 어떤지 몰라도 해외여행이라는 거는 정말 쉽지 않잖아요.
맞벌이 하는 부부들 자신도 선뜻 하기 어려운 걸(다른 즐거움을 많이 포기하고 준비해야 하는 일이죠. 옷이든 외식이든)
부모님이라고 매해 보내드리는 것도 부담이고요.
작년에 시누이가, 올해 아들네가 보내드리면 특별히 진상 부모 아니라도 이정도는 해줄 수 있나보다 싶어 은연중 매해 한 번은 가는 걸로 기대하실 수도 있고요. 

저희 집안에도 결혼 십년 돼가도록 자리 잡히면 용돈 드린다면서 여태껏 어쩌다 가끔 명절 봉투(1년에 한 번 될까말까? 그동안은 오히려 부모님이 손주 주시는 용돈 명목으로 받아가기만 함) 내놓는게 전부였던 사람이 있는데
자신들은 해외여행 가느라 어머니 칠순 생신도 잊어버리고 있다가
어쩌다 한 번 용돈 드리면 무쟈게 생색내는 사람이 있거든요.
우리가 1년 동안 부모님께 드린 금액의 1/10 정도 수준의 용돈 한 번 드리면서 어찌나 죽는 소리를 하는지 듣기 싫더라고요.
그런데 평소에 자신들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사는 거 알거든요. 말로만 앓는 소리 하는 거란 걸...

그래서 저는 원글님 입장을 조금은 이해해요.

여기 82쿡에 명품 가방, 비싼 옷은 안 사도 평소에 많이 아껴서라도 여행은 꼭 간다는 분들 계시잖아요?
그 분들, 여행 갈때마다 부모님도 함께 보내드려야 하는 건가요?
아니잖아요. 여행에 사람 한 명만 추가돼도 비행기값이며 여행 경비가 엄청나게 불어나는데.
해외여행이란 게, 맛난 거 사먹어 보니 우리 부모님도 한 번 사드려야 겠다 하는 것과는 금액의 규모 차이가 어마어마하잖아요.
원글님을 호되게 비판하는 분들,
형제 여럿이면 형편도 제각각일텐데 형제 중 형편 처지는 사람 있으면 온 형제가 다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생활하시나요?
함께 할 수 있는 건 함께 하지만 또 서로 각자의 생활이 있잖아요. 다만 그걸 요란스럽게 자랑하거나 떠벌리는 건 삼가해야겠지만요.

결혼해서 독립된 가정을 이뤘으면 
좋은 것 나눌 수 있는 건 나누는 게 좋지만
다 함께 할 수 없다 해서  모두 다 그만둬야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 글 쓴 원글님이 표현을 좀 건조하게 하셨고
댓글 몇개가 그런 면을 비판하는 게 먼저 달리니 전체 댓글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갔고
원글님이 그걸 보며 괴로워서 글 내리신 듯해요.

저는 평소 꾸준히 지원해오신 원글님이 어쩌다 한 번 여행 보내드리고 생색내며 '니들은 왜 안하냐' 옆구리 찌르는 시누보다 좋은 자식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부부간 여행가실 때는 굳이 가족들에게 알리지 말고 조용히 다녀오시고
이번에는 부모님 여행 한 번 보내드리는 걸로 하면 좋겠다 싶어요.


IP : 125.187.xxx.17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 10:32 AM (203.244.xxx.254)

    댓글 중에 매년 보내드리라고 쓰는 사람 없었어요. 본인들 매년 나가니 어쩌다 한 번은 보내드려도 되지 않겠냐는 거였죠.

  • 2. ,ㅣㅣㅣ
    '12.2.1 10:34 AM (110.13.xxx.156)

    매번 보내드리 라는것도 아니고 그 원글님 매년 해외여행 다닐 정도면 여유 있는분 같던데요
    그리고 생활비 병원비 드린다는 얘기 없었는데요 원글에 없는 얘기 상상해서 적을 필요 있나요?
    시누가 작년에 보내줬으니 올해는 너희가 보내드려라 하는걸
    원글님이 매년 우리가 해외 여행가니 시부모도 매년 보내 드려야 하나 꼬아 들으신거잖아요

  • 3. ...
    '12.2.1 10:39 AM (110.13.xxx.156)

    제가 볼때는 병원비 외식비 얘기도 없었는데 원글님이 수정하셨나보네요
    여유있다고 하신글은 봤네요

  • 4. ..
    '12.2.1 10:40 AM (220.149.xxx.65)

    참 이런 글도 그런게요
    남자쪽 집안 분위기 성토하는 글이나 시집식구 성토하는 글에는
    댓글조차 그 집안 이해하려는 글이 한줄이 안달리고
    이런 이해하는 부연글은 절대 또 안올라오거든요

    근데 매번, 며느리 욕먹는 글이나 결혼 시 어처구니 없는 일들을 하는 신부집 글에는
    부연글, 이해하는 댓글이 달려요

    물론, 여성사이트니 여성들이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시는 거 이해도 가는데요

    정말 그럴 때마다 좀 저는 숨이 막혀요

    어쩌면 이럴까들 싶어서요

    원글님한테 뭐라 하는 얘기는 아니니 너무 서운하게 듣지는 마세요

  • 5. 님..
    '12.2.1 10:40 AM (218.144.xxx.42)

    저 그글 원글이예요...저 10년산거 아니구요 ㅠㅠ 결혼한지 2년되었는데, 첫해는 환갑이라구 크게 챙겨드리고
    올해되었는데 시누가 저희더러 여행보내드리라고 한거구요..
    저희가 해외여행을 많이 다녔다기보단, 작년엔 신행...올해는 저랑 남편 승진해서 기념으로 다녀온거구요...

    2년간 작다면 작은돈..많이 도와드렸는데 ...이런얘기들으니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해야하나해서 올린거예요

  • 6. 시누 주머니에서 친정쪽으로
    '12.2.1 10:43 AM (112.169.xxx.238)

    소소하게 들어가는거 며늘도 알리는 만무합니다.
    뭐가 시누보다 낫네 하시는건지? 구체적인 내용 잘 모르신 상황에서 경솔하시네요.
    글올린 원글자 질문자체가 황당하겓 아무런 생각없는 사람이던데...
    아무리 다른데서 아껴서 바두바둥 산다해도 형편 궁하면 못가는겁니다. 그래도 넉넉하니
    여행다녀오는거 맞구요.

  • 7. ㅇㅇ
    '12.2.1 10:44 AM (222.112.xxx.184)

    글에서 시부모님 매번 여행보내드리라고 한 댓글 없어요 33333

    그리고 형제에 대하는 것과 부모에게 대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데 비교가 엄하네요.
    누가 형제한테 부모에게 하는것처럼 생활비 대고 의료비대고 노후 걱정하고 그러나요?
    위의 예에서 형제 어쩌고 나누고 어쩌고는 과한 예입니다.

  • 8. ..
    '12.2.1 10:45 AM (175.112.xxx.155)

    그 원글님이 지금 댓글처럼 글을 쓰셨으면 좋았을 것을...
    결혼생활이란 것이 그렇습니다.

  • 9. ㅇㅇ
    '12.2.1 10:47 AM (222.112.xxx.184)

    에휴...이 글 원글도 원래 글 원글도 결국 실제 사연에는 다 안맞는 얘기였네요. ㅠㅠㅠ
    뭔가 열심히 댓글 달았는데 허무해지는 경우네요. 참.

  • 10. ..
    '12.2.1 10:51 AM (211.253.xxx.235)

    매해 보내드리라고 한 사람 아무도 없어요.
    본인들의 거의 매년 해외여행 갈 수 있다했고, 수위 일 하시면서 생활비는 직접 벌고 계시다했고.
    그럼 한해 정도는 본인들이 안가고 부모님 보내드릴 수 있는 거잖아요.

  • 11. ~~
    '12.2.1 11:03 AM (125.187.xxx.175)

    제가 뭔가 좀 안맞는 글을 올렸나 본데
    댓글에 그 글 원글님이 올리신 대로 처음부터 쓰셨으면 질타가 좀 덜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작년 환갑 치뤘으면 올해는 좀 조용히 지나가도 되지 않을까요?
    저는 시누가 제일 밉상이네요.
    며느리 들어오니 안하던 짓 하는...
    본인이 잘 안하던 자식노릇 했으면 그걸로 뿌듯해 하면 되지 왜 내가 했으니 너도 해라가 되는 건지?

    참고로 저는 시누 없습니다. 며느리라 시누 공연히 미워하는 사람 아니에요.

  • 12. ~~
    '12.2.1 11:05 AM (125.187.xxx.175)

    그리고 저도 매번 보내드리라는 얘기로 알아들은 건 아니고요
    작년에 보내드리고 올해도 보내드리면 부모님도 한 해 한 번 정도는 부담 없나보다 싶어 기대하실 수 있다고 썼습니다.

  • 13. 포뇨맘
    '12.2.1 11:05 AM (115.140.xxx.194)

    해외여행은 자기돈벌어 가는게 기본 아닌가요? 맞벌이라도 해외여행다녀오면 카드빚같은거 조금씩 생기는 부담있습니다. 자식이 좋은구경 시켜드리고싶어 먼저 말씀드려도 됐다 돈 아껴라 하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누나 니네 시댁에 그렇게 하세요

  • 14. 시누 안미운데요
    '12.2.1 11:20 AM (218.39.xxx.17)

    젊은 동생네는 해외나가는데 늙은부모님은 수위일하시면 당연히 맘에 걸리죠 안타까운 마름 드는건 효녀어니라도 일반적인거ㅛ같아요 저희는 형편 여유있지만 부모님이 아니라 다른 형제들 눈치보여서 잘 못가겠더라구요 사람이라는게 기본 정이 있는거지 무우자르듯이 딱 법도란건 없잖아요 저희 시누이 처녀때 자주 나가다 결혼하고 꼼짝못하고 있는데 거기다 대놓고 놀러간다 소리 못하잖아요 부모님 경우도 마찮가지 아닌가요

  • 15. ...
    '12.2.1 11:21 AM (203.249.xxx.25)

    헉....원글 반전이네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결혼한지 꽤 되었고 자주 해외여행다니는 상황인 줄 알았거든요.
    저런 상황이라면 조용히 스킵하세요...
    부모님 해외여행을 어떻게 매년, 또 간간이..보내드립니까?
    보통 사람들은 무슨 날일 때 큰맘먹고 하는 일들이죠.(환갑 칠순, 기타 등등)

  • 16. ...
    '12.2.1 11:22 AM (203.249.xxx.25)

    그리고 그 시누이 정말 좀 그러네요.

  • 17. 다행인건 무엇보다도
    '12.2.1 11:27 AM (112.169.xxx.238)

    원글님께 시누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저도 올케겸 시누지만 그 시누 하나 안밉습니다!

    할만한 얘기 맞구요!

  • 18. ~~
    '12.2.1 11:28 AM (125.187.xxx.175)

    제가 그 원글님 변호사는 아니지만
    해외여행을 네댓 번 다녀온 것도 아니고 신행 한 번, 기타 한 번이었으면 니들만 놀러다니냐 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제 짐작엔 그래도 신혼부부라고 해외여행 다녀왔다고 부모님께 꼬박 보고하고 가족들 선물도 챙겨오고 맘 쓴 것이 오히려 탈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냥 조용히 다른 가족들 모르게 다녀왔으면 지나갔을 일을...앞으로 아이 생기고 혹시 맞벌이라도 접을 일 생기고 하다 보면 더 가고 싶어도 못가는 일도 있을텐데요.

  • 19. 내주장은 늘
    '12.2.1 11:34 AM (125.186.xxx.77)

    한가지만 하고싶다 입니다.
    생계형이든 유흥오락이든,,
    왜들 이리 멀티플레이어를 바라시는지..
    그럼, 공동체삶으로 뭐든 n분 하여야한다는건지. 거참.

  • 20. ~~
    '12.2.1 11:39 AM (125.187.xxx.175)

    저는 신혼여행 이후로 아직 결혼 10년 돼가도록 해외여행 못나가봤고요

    제 글속에 등장하는 얄밉다는 이에게 부모님 더 나이 드시기 전에 함께 반씩 부담해서 여행 한 번 보내드리는 게 어떠냐 말 꺼냈다가 자신들은 형편 안돼서 못한다며 펄펄 뛰는 모습 본 적 있는 사람입니다. 수입이며 형편을 다 알고 있는데...자기들 해외여행 가는 건 가야 할 마땅한 이유가 있어서 가는 건데 혹시 그것 때문에 그러느냐며 펄펄 뛰는데 되도 않는 말 뒤집어쓰고 나니 더 이상 돈 얘기로는 말 섞지 않고 살고 있고요.

    그래서 그 이후로 그냥 저희가 할 수 있는 만큼만 꾸준히 하고 저쪽에는 왜 안하냐, 같이 하자 소리 일체 안 하고 있고요. 시누는 없고 제가 시누이긴 한데 저희 올케언니는 워낙 사려깊어 오히려 제가 뭐든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래도 원글님은 시댁에 들어갈 돈 평소에도 부담하셨다니 (연세 있는 분 병원비는 언제 얼만큼 들어갈지 유동적인 거니까요) 저는 그렇게 질타당할 분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부모님들께 후하게 해드리고 사는지 묻고 싶었어요.
    나에게는 후하고 남에게는 박한 사람들이 요즘 더 많이 보여서요.

  • 21. ^^;
    '12.2.1 11:57 AM (121.162.xxx.70)

    부모님께 해드리는걸 내가 했으니까 너도 해라!!! 하는게 합리적인 요구인건가요?
    그렇다면 아까 그 그글의 원글님도 시누가 했던것 처럼 넌즈시 이번엔 우리가 여행을 보내드릴테니 여태까지 우리가 부담했던 소소한 경비좀 맡아 주세요! 라고 요구하면 되었을텐데 말이죠~

  • 22. ...
    '12.2.1 2:21 PM (110.12.xxx.156)

    제가 그 글을 읽었을땐, 원글분은 매해 해외여행을 다닌다는 걸로 읽었는데요. 그렇게 썼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누이가 그렇게 하라고 시킨면은 불쾌하지만, 자기들이 매해 해외여행 갈 정도면 부모님을 한번 정도는 모시고 가거나 보내드리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시부모님 보내드리려고 하면 굳이 안가시겠다고 하시면서 저희가 가는데에 화를 내시니 그게 더 어렵던데요. 그냥 시부모님도 보내드린다는 여행가시면 좋겠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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