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샘이 영재교육을 추천하셨는데 고민입니다.조언부탁드려요.

영재교육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2-02-01 08:32:17

올해 초등입학하는 아들이 있어요.

학습능력이 아주 특별나게 뛰어나거나 그런건 아니고 또래 아이들 수준이고요.

수학과학쪽으로도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고 그냥 보통아이 수준이예요.

언어능력은 또래보다 빠르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고..영어도 아주 좋아라하는 아이예요.

항상 호기심이 많아서 질문도 너무나 많아서 엄마가 피곤해요.. 

가끔씩 엉뚱한 이야기도 많이하고..상상력도 많은 편인거 같아요.

얼마전 유치원 상담을 다녀왔는데.

창의성이 뛰어난거 같다면서.이런쪽으로 발달 시켜 주라면서...

학교가게 되더라도 일주일에 한번 이런 창의성교육을 시켜 보고 발전시켜주라면서 영재 검사 한번 해보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때는 그냥 넘어갔는데..설마~ 울 아이가..그런 심리 있잖아요.. 

지난주말 선생님께서 리포트를 보내오시면서 지난번 이야기 한 영재교육 상담을 시간이 나면 꼭 해보라고 하시네요.

두번이나 이런 말씀 하시니..

한번 검사나 받아볼까 하는 마음도 생기면서..우리아이는 영재는 아닌데..하는 마음도 있고

다만 창의성이 좀 뛰어난거 뿐인데..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런 경우라면 한번 검사받아보고 교육시키는것이 나을까요? 

꼭 영재가 아니더라도 검사 통해서 아이의 부족한 부분이 뭐고,,잘하는 부분이 뭔지 알수있다면

그부분을 보완하거나 키워줘도 될거 같아서요.

만약 검사를 한다면 어느 기관에서 하면 되는지도 알려주세요 

서울이예요..^^

IP : 220.117.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 8:35 AM (110.13.xxx.156)

    소아정신과에 심리검사하는게 있어요 4년전에 35만원인가 했는데
    검사해보면 어느 정도 영재인지 어느 분야에 뛰어난지 알수 있어요
    5만원인가 이렇게 주고 하는 검사는 하지 마세요 평범한 아이도 영재로 나오고 그렇더라구요

  • 2. 주변에서
    '12.2.1 9:04 AM (203.152.xxx.13)

    영재검사니 영재교육이니하는데에 헛돈 들이는 사람을 몇몇 보아서....
    결국 이것도 각종 경시대회 마케팅처럼 요즘 새롭게 부상하는 마케팅의 일종인 것 같아
    부정적인 느낌이 먼저 오네요.

  • 3. ..
    '12.2.1 2:28 PM (220.116.xxx.219)

    그러게요.요즘 널린게 영재라서.. 다 상술과 관계되구요.
    유치원 선생이 영재성 운운할 정도로 전문적인줄도 모르겠고
    학교 보내보세요. 조금 빠른 애들 그런 소리 듣는 애들 많아요.
    무엇보다 진짜 영재라고 판별 난다해도 우리 나라에서는 그걸 뒷받침해주는 교육 시스템이 없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괜히 영재 교육이라고 해서 선행학습이나 시키고 바람만 들게 한답니다.
    영재 검사 한번 받아 본다고 해도 듣될 건 없고 오히려 해가 될 가능성이 더 커요.
    초등 일정 시기까지는 그냥 지켜보며 관찰하는게 더나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65 한나라, 새 이름 ‘새누리당’ 확정… “국민의 염원 상징” vs.. 3 세우실 2012/02/03 831
66664 청실VS홍실 1 ... 2012/02/03 705
66663 저축은 계속 하는데 뭔가 바보짓을 하는 느낌이에요. 9 아과 2012/02/03 3,700
66662 적우가 8 @@ 2012/02/03 2,448
66661 20~60대 주부들의 밥차리기 고민 2 // 2012/02/03 1,558
66660 우리 형제자매중에 제일 골칫거리 막내가 제일 잘산다. 17 사람인생참 2012/02/03 4,245
66659 아들 이번에 군대가면 등록금 벌어서오는건가요?? 7 // 2012/02/03 1,317
66658 아파트 이름이 길어진 이유 5 ... 2012/02/03 1,611
66657 많이 드셔야 겠네요...는 무슨 의미? 7 ... 2012/02/03 1,095
66656 토정비결은 음력 기준으로 보면 되나요? 1 다즐링 2012/02/03 999
66655 남자가 이런 문자를 보내왔는데 대체 뭘까요? 13 ㅇㅇ 2012/02/03 2,918
66654 이성당 저많은 빵을 어찌하오리요.. 72 지름신강림 2012/02/03 15,668
66653 대치 청실이 1:1재건축이지만 122가구 3 ... 2012/02/03 1,538
66652 사법연수원 월급 얼마나 되나요...? 6 .....?.. 2012/02/03 17,037
66651 세후300 외벌이에 두명 생활비.... 4 생활비 2012/02/03 3,987
66650 원산지 표시 위반 식당 리스트인데..유명 맛집도 꽤 있어요;; 1 LA이모 2012/02/03 971
66649 모피코트 저렴한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모피 2012/02/03 1,473
66648 진짜 화나네요.방사능측정기 주문했는데 일본에서 왔어요.ㅠㅠ 7 도와주세요 2012/02/03 2,054
66647 트라움하우스 180평 78억이네요 ㅋㅋㅋㅋ 5 ... 2012/02/03 2,998
66646 단체관광은 팀을 잘 만나야 할듯 싶네요. 20 에고 2012/02/03 2,506
66645 애슐리에 있는 방수식탁보 구할 수 없을까요? 4 상상 2012/02/03 2,744
66644 미음.. 1 지온마미 2012/02/03 415
66643 (네이버기부) 이 분 너무 가엾어서요 대추차 2012/02/03 740
66642 어제인가 오전티비에 울금 소개가 나왔던데.... 5 ... 2012/02/03 1,611
66641 현금영수증 소득공제금액에 대한 질문(세무에 대해 잘아시는분들) 5 현금영수증 .. 2012/02/03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