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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이런 문자를 보내왔는데 대체 뭘까요?

ㅇㅇ 조회수 : 2,920
작성일 : 2012-02-03 12:45:07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이 ○○(제이름) 너의 눈과 꼭 닮았구나

그 남자는 그냥 몇번 친구들 모임에서 만난 남자구요 좀 이상한 남자맞죠?
IP : 203.226.xxx.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코토끼
    '12.2.3 12:46 PM (122.40.xxx.20)

    님한테 호감있는걸 어떤 식으로 표현은 하고싶은데
    내용은 아버지가 엄마한테 보낸 연애편지를 보고 베낀 듯

  • 2. ..
    '12.2.3 12:48 PM (125.152.xxx.228)

    좀 촌스럽네요.ㅎ

    지금이 가을도 아니고....겨울에 눈이 펑~펑~ 쏟아지는데....

    이 남자는 좀 고리타분 할 것 같아요...이미지가...별롭니다.

  • 3. ..
    '12.2.3 12:49 PM (110.35.xxx.232)

    글구 지금 겨울이잖아요..가을도 아니고...........
    이상한남자같아요...정말 센스도 없고...........뭐에요 저게

  • 4. ....
    '12.2.3 12:51 PM (180.230.xxx.22)

    사슴이라면 몰라도 어떻게 눈과 닮나요...?
    관심의 표현같은데요..

  • 5. ++
    '12.2.3 12:51 PM (203.152.xxx.13)

    님께 뭔가 관심은 있는데...
    아, 촌티 작렬이네요.
    늠 싫타 ㅠㅠ

  • 6. 아침
    '12.2.3 12:53 PM (59.19.xxx.165)

    아니,,윗님 싫긴 뭐가 싫어요 ㅋ

  • 7. ...
    '12.2.3 12:54 PM (182.208.xxx.23)

    ㅋㅋㅋ 쓸쓸해 보인다는 얘길 하고 싶나본데 괜히 옆구리 찔러 보는 거죠. 너 쓸쓸하지? 나랑 놀자~ 이런.
    어휴 징그러워요.

  • 8. 계절도 모르는 남자 ㅋ
    '12.2.3 1:01 PM (180.230.xxx.93)

    눈오고 추워서 난리인데
    웬 낙엽 타령 현실 감각이 부족해요.
    ㅋㅋㅋㅋ별로....

  • 9. 개콘
    '12.2.3 1:06 PM (119.197.xxx.71)

    장영희씨 인가요? 할머니로 분장해서 나오던거 거기 대사가 생각나요.

    "니도 알아듣게 말을해라"

  • 10. ...
    '12.2.3 1:13 PM (118.222.xxx.175)

    떨어지는 낙엽이 네 눈과 닮았다
    네눈에 쓸쓸함이 보인다
    그 쓸쓸함을 보듬어 주고싶다
    그런내용인것 같습니다

  • 11. ....
    '12.2.3 1:30 PM (211.244.xxx.39)

    파릇파릇 올라오는 새싹도 아니고
    떨어지난 낙엽이라뉘~~~~~~~~~~~~~~
    에라이.. ㅋㅋㅋ
    센스 없는 저 남자 어디다 써먹을꼬~~

  • 12.
    '12.2.3 1:31 PM (175.213.xxx.61)

    저 그런 비슷한 남자 알아요
    나중에 알고보면 주변여자들에게 전부 저런문자 보냈더군요
    콕찝어 너 좋다는것도 아니고 두루뭉실하게 괜히 찝적거려보는 문자같아요 저라면 기분나쁠듯

  • 13. ㅁㅁ
    '12.2.3 4:09 PM (114.205.xxx.254)

    주옥같은 수많은 말과 아름다운 감성이 얼마나 많은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고작 저런 센스가지고 세상살기 힘들겠네요.

    세종이 넘 어이없어 ..

    "지랄하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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