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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래옥제과점 아시는 분??

제과점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2-01-31 23:47:50
전 해남 살았는데 젤 유명한 제과점이였어요.
읍이라 제과점 몇개 없었지만서두... ㅎㅎ
광주 어느 제과점보다 빵맛이 좋았어요.
궁전제과 빵도 맛나지만 부래옥 빵맛도 못지 않았어요. ㅎㅎㅎ
빵보단 제과점이란 이름처럼 양과자가 정말 맛났어요.
박스에 담아져 있던 그 양과자보다 맛난 양과자를 못 먹어봤어요.
전 요 이름 제과점이 해남에만 있었나 했는데..
복희누나 보는데 전주 부래옥제과점의 양과자라는 대사가 나오더라구요.
오~~~ 유명한 제과점이 있어서 해남에도 그런 제과점이 생긴 건가?? 싶은게...
빵집 얘길 보니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IP : 116.120.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지
    '12.1.31 11:51 PM (118.36.xxx.178)

    부래옥...이란 이름에서 연륜이 느껴져요.^^

  • 2. 복희누나ㅋㅋ
    '12.1.31 11:54 PM (119.70.xxx.215)

    저도 복희누나보면서 병원장 사모님이 금주할머니께 부래옥 양과자 사다주셨을때
    궁금했어요..그런데 다른 이야기지만 복희누나에서 금주랑 영표 너무 애절해요...^^

  • 3. 전주에
    '12.1.31 11:54 PM (180.69.xxx.217)

    아주 유명한 제과점이 있었지요
    그 옛날 전주에서 몇 안되는 제과점중 하나였어요

    전주가 원조가 아닐까 하는 예감이 스멀스멀...

    반가운 이름이네요~^^

  • 4. ...
    '12.1.31 11:55 PM (180.64.xxx.147)

    진짜 영표랑 금주 너무 애절해서 딱해요.

  • 5. 해남
    '12.2.1 12:18 AM (112.150.xxx.42)

    저도 해남이 고향인데 부래옥 제과점도 많이 다녔어요
    거기 생과자가 참 맛있었는데
    아빠가 퇴근할때 잘 사오셨어요
    거기 팥빙수도 맛있어서 여름 저녁이면 가족들끼리 많이 먹으러 다니고
    지금도 있나 모르겠어요 몇년전에 갔을 때 예전처럼 그렇게 생과자나 양과자 박스 포장해서
    팔고 그러지 않던데 다 비닐 포장되어 있고 그래서 실망했던 기억이 ...
    그나 저나 해남 부래옥 제과를 알고 있다는 것이 넘 반갑네요 궁전제과도 아시고
    이번에 설에 내려가서 궁전제과 생크림빵은 원없이 먹고 왔네요
    신랑이 가서 빵집에 있는 생크림빵을 다 쓸어왔더라고요 ㅋㅋㅋ

  • 6. 은행잎
    '12.2.1 12:33 AM (119.206.xxx.156)

    맞아요.전주에 부래옥제과점 있었어요
    아이스케키가 아주 유명했죠
    중앙동 금은방골목에서 전주천으로 가는길에 왼쪽에 있었어요
    고모 데이트할때 따라서 가곤 했지요
    아! 그리운 추억들이 ~~

  • 7. ㅎㅎ
    '12.2.1 10:00 AM (125.243.xxx.3)

    반가워용~~
    제목 보고 내가 알던 그 부래옥인가 했더니
    정말 맞네요..ㅋ

    어렸을 적
    가게 앞에 수북히 진열되 있던
    주로 만쥬, 상투과자 종류 였던걸로 기억해요..
    그 앞을 지날 때마다 침을 꿀꺽~~
    하얀 종이봉투에 담아서 팔던 기억이 나네요..ㅋ
    지금도 있을련지 몰라요..

    중딩시절엔 거기서 단팥빵도 가끔 사먹곤 했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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