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관사주에요.
관이 없는 사주요.... 관은 남자와 직장을 뜻한다는데.....
남자를 사귀어도 1년 이상을 못가고..아니 정확히 6개월 이상 나가지 못하고
직장도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했는데도
비정규직이나 프리랜서.....
여자는 어려서는 부모 그리고 남자. 직장에 이 한몸을 의탁을 하며 산다고 생각하거든요.
30대 중반에 부모한테 의탁할 수도 없고...
남자든 직장이든 어느한곳에 의탁까지는 아니어도 기대고 싶은 맘이 항상 드는데 저는 그러지를 못하네요.
저 외모도 괜찮은거 같아요...성격도 애교있구요...
사주를 봐도 미인사주라고 하고..애교있다는 성격이란것도 나와더군요...(요건 참 신기)
왜 이리 만나도 항상 트러블이 제 의지와 상관없이 생기는지..
결혼도 한번 깨지기도 했군요..
항상 이별로 맘이 아파요.
남친이 지겨워져서 또는 문제가 있어 헤어지는게 아니라...
항상 맘 아프게 이별을 해야하네요...
자신이 무관사주면서도 잘 사시는 분 있으세요?
지장간에 편관이 하나 있기는 한데...너무 약하다고 하네요..
결혼도 너무 하고 싶고 알콩달콩..살고 싶고
미혼이지만 주부9단으로 살림도 재밌고 즐거운데....왜 전 이렇게 살아야만 할까요......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