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과 나이차가 많이나요
연애 할 때도 "@@씨" 하며 불렀어요
오빠라는 호칭을 좋아하지도 않거니와
내 오빠는 아빠의 아들 하나 뿐이다 라는 생각에서요
물론 대학선배들도 선배님~ 혹은 선배 그리 불렀어요
사회서 만난 분들은 직책을 불러 오빠라고 호칭할 만한 사람도 없었구요
제가 자유로운 사람이지만 호칭에서는 딱딱 했는지
이상하게 보는 분들도 있었지만..
여하튼 결혼 이후 @@씨 혹은 여보 어떨 때는 @@아빠(아이이름)
그리 부르는데 결국 @@씨~ 하고 많이 불러요
이건 괜찮은거죠?
시어머니 앞에서도 아범이요 라고 하다가 @@씨 할 때 많은데..
아들이름 부른다고 싫어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