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남편을 @@씨라 하는 건

어떤가요?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2-01-31 20:55:35

저는 남편과 나이차가 많이나요

연애 할 때도 "@@씨" 하며 불렀어요

오빠라는 호칭을 좋아하지도 않거니와

내 오빠는 아빠의 아들 하나  뿐이다 라는 생각에서요

물론 대학선배들도 선배님~ 혹은 선배 그리 불렀어요

사회서 만난 분들은  직책을 불러 오빠라고 호칭할 만한 사람도 없었구요

제가 자유로운 사람이지만 호칭에서는 딱딱 했는지

이상하게 보는 분들도 있었지만..

여하튼 결혼 이후 @@씨 혹은 여보 어떨 때는 @@아빠(아이이름)

그리 부르는데 결국 @@씨~ 하고 많이 불러요

이건 괜찮은거죠?

시어머니 앞에서도 아범이요 라고 하다가 @@씨 할 때 많은데..

아들이름 부른다고 싫어하실까요?

IP : 222.116.xxx.2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9:00 PM (1.225.xxx.68)

    전 습관이 안돼 남편에게 @@씨라고 안 불러지구요.
    울 엄마는 시집 온지 10년도 더 된 며느리에게 가끔 ##야~ 하고 이름 부르는 분이니
    며느리가 아들 지칭할때 @@씨 하는거 별로 개의치 않아요.

  • 2. 아니요
    '12.1.31 9:02 PM (61.101.xxx.219)

    글쎄요. 오빠라는 호칭보다는 나을것 같은데요.
    오빠라고 부르는 경우는 보니까 여자 본인이 귀여움 받아야 만족하는 스타일이
    많았어요...-_- 전혀 귀엽지 않은데도 애교 작렬 ;;자기 친정가서 오빠들 있는 앞에서도 오빠라 부르려나 ;;;

  • 3. ...
    '12.1.31 9:06 PM (220.255.xxx.93)

    전 남편이랑 동갑인데 아직 아기가 안태어나서 시부모님 앞에서는 oo씨 라고 불러요.
    친정엄마가 어른들 앞에서 친구처럼 남편 이름 부르고 그러지 말라하셔서요.
    오빠라고 부르는 걸 더 싫어하시던데요 어른들은..

  • 4. 까페디망야
    '12.1.31 9:08 PM (123.213.xxx.74)

    저는 아기도 있는데 머머씨라고 불러요. 친구들한테도 신랑이... 이렇게 하지않고 머머씨가... 이렇게 말해요. 누구는 불편하다하고 누구는 좋다하네요.

  • 5. kandinsky
    '12.1.31 9:17 PM (203.152.xxx.228)

    연애때부터 결혼해서
    십년 넘게 남편과 저.....ㅇㅇ씨로 부릅니다 서로...존대하구요.
    동갑 부부입니다.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앞에서는 ㅇㅇ엄마 ㅇㅇ아빠로 호칭.

  • 6. ..
    '12.1.31 9:22 PM (121.166.xxx.115)

    저도 두살차이인데 오빠소리 안나와서 **씨 불러요.. 오빠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 7. ...........
    '12.1.31 9:37 PM (61.83.xxx.126)

    오빠,아빠 라고만 부르지 않음 다 봐줄 수 있어요^^

  • 8.
    '12.1.31 9:38 PM (116.37.xxx.214)

    저는 처음부터 ~오빠라고 부르는게 습관이 되어서...
    처음엔 그냥 아는 오빠였다가 연애하게 되고
    연애도 또 오래하는 바람에
    도저히 안고쳐져요.ㅜ.ㅜ
    시댁에선 아무도 뭐라 안하시고
    친정에선 가끔 아직도 오빠냐?하시는데...
    그래도 죽어도 못 고칠듯해요.

  • 9. ...
    '12.1.31 9:44 PM (220.255.xxx.72)

    어른들 앞에서 ~씨 부른다는 동갑부부 댓글인데요,
    저희는 완전 친구처럼 지내는데 처음에 ~씨 하는것도 정말 어색하고 못할짓 같았는데, 입도 안떨어지고요ㅋ
    그래도 한번 두번 하다보면 또 아무렇지도 않아요. 어른들도 좋아하시고요.
    도저히 안고쳐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 시도 해보시는게..

  • 10. ㅡㅡ
    '12.2.1 1:01 AM (110.14.xxx.164)

    어른앞에서 @@ 씨 라고 올려부른다고 한소리 들었어요
    아범이나 ..애비정도 가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56 프라다 teak색(다크 브라운)사신 분 계세요? 1 제니 2012/04/01 546
88955 탠디구두 신어보신분 12 이른봄날 2012/04/01 3,649
88954 살빼도..부분 비만은 ..참 ..그런거 같아요 9 ........ 2012/04/01 2,187
88953 1318 열공클래스 시키시는 분 계세요? 1 머리아파요 2012/04/01 1,644
88952 에어퍼프...어떻게 관리해서 쓰시나요? 7 맛이좋아 2012/04/01 1,829
88951 오유펌 - 노무현의 사찰과 이명박의 사찰 3 참맛 2012/04/01 1,098
88950 감자탕할때 7 알려주세요 2012/04/01 1,030
88949 82쿡님들..생부추를 얼렸다가 끓이면 많이 질긴가요? 1 초보요리 2012/04/01 919
88948 지금 푸딩연예인얼굴찾기 해보세요ㅎㅎ 3 만우절 2012/04/01 1,086
88947 영화 혼자 보러 간다고 했더니 나를 불쌍히 여기는 직장 동료 27 ㅋㅋㅋㅋㅋ 2012/04/01 3,147
88946 짝 돌싱편이 제일 재미있었다고해서 봤는데... 6 ..... 2012/04/01 2,202
88945 언니들..밖에 지금 많이 추워요? 5 ㅜㅜ 2012/04/01 1,734
88944 아..어떡하지.. 1 ... 2012/04/01 597
88943 [펌]다음 핵발전사고는 한국이나 프랑스서날것-매우 깁니다 8 방사능후덜덜.. 2012/04/01 1,129
88942 주진우의 주기자'읽고 울었네요. 15 ㅠㅠ 2012/04/01 3,196
88941 사찰 문건 80% 참여정부 것? KBS 새노조, 정면 반박 3 물귀신작전 2012/04/01 678
88940 콜렉트콜 요금제에대해 문의해요.. 바다 2012/04/01 534
88939 박영선의원과 허재현기자의 트윗. 13 .. 2012/04/01 2,166
88938 세상에서 젤 무서운게 인간이예요 무서운세상 2012/04/01 1,274
88937 인어공주만화 보면서 울고 있네요. 1 어휴 2012/04/01 803
88936 에뛰드수분콜라겐기초vs이니스프리 올리브기초 8 .. 2012/04/01 1,895
88935 어린이 종합감기약 하나 추천해주세요.상비용.. 2 스끼다시내인.. 2012/04/01 1,184
88934 강아지 설사 = 후기입니다 /개껌에 관한 조언 4 빨간양말 2012/04/01 6,263
88933 남편이 목디스크수술받은적 있는데 요즘 목이 아프다고 1 목디스크 2012/04/01 878
88932 [나꼼수] 대작 예고에 대한 후속 정보 12 나꼼 2012/04/01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