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직장동료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1. 으아...길다
'12.1.31 8:29 PM (1.251.xxx.58)위에요약판을 ....
2. ^^
'12.1.31 8:35 PM (182.208.xxx.23)그냥 님은 님의 일을 전처럼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그리고 미리 '저 상사는 그 동료랑 잘 맞을 거야' 이런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원수는 직장에서 만난다죠? 어디 가든 한둘쯤은 나랑 안 맞는 인간 있어요. 그게 사회생활이구요. 의식하면 할 수록 님이 힘들어요.
3. 업무적처리깔끔히하시고
'12.1.31 8:40 PM (115.143.xxx.81)아니다 싶은건 딱 아니라고 말씀하세요..
룰에 안맞는 요구를 하던가 쓸데없는 참견이나 어이없는 인신공격이라든지 그런것들요..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대화의 기술 폴렛데일 지음/조영희 옮김 출판사:푸른숲
이책 읽어보시구요4. 그냥
'12.1.31 9:25 PM (175.200.xxx.208)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상황에 대한 처신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답할 자격은 없지만.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것과 상관없이 위로 겸 해서 말씀드려보면요.
상대방을 투명창보듯 바라보세요. 그냥 저기에 누구라는 사람이 있다. 딱 그렇게만.
제가 느껴봐서 아는데요. 혹시 그 사람이 내뿜는 나쁜 기운같은 느낌에 휘둘리시는 것은 아닌지요.
그 느낌에 휘둘리면서 불안해지고 등등.
상사에 대해서도 불안해하시는데요. 그 상사도 자신이 중요한 사람일뿐입니다. 굳이 그 동료와
더 친해져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괜히 상대방 기에 눌려 상사와 잘 지내게 될거라는
불안한 생각으로 스스로를 내몰고 계신것일수도 있습니다. 사회생활 하다보니 사람들 의외로
정의, 옳고 그름, 그리고 타인에 대해 관심이 많지 않습니다. 그냥 원글님이 원글님의 몫을 묵묵히
조용히 해내고 상사가 해내고자 하는 일에 차분이 도움이 된다면 그 상사가 굳이 원글님을 배척할
이유가 없지요. 굳이 그 동료와 더 잘지내야할 이유도 없고요. 물론 그 동료의 처신, 등등으로
일순간 관계가 다소 처진다거나 그런 일이 있을 수는 있지만 둘 사이가 혈연이거나 혹은 다른
인연으로 엮어있어 상사가 훗날 그 사람과의 인연이 중요한 일이 있을만한 상황이 아니면
성격 등등으로 확대해석하실 필요 전혀없습니다.
괜히 이런저런 생각들로 내 머리속이 복잡하고 감정적으로 불안정해지면 안해도 될 실수를 하게되고
상대방보다 내가 인격적으로 미숙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자승자박의 결과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내 마음이 다급해져서 생기는것인데 어찌보면 기저에는 상대방 기에 의해 내 마음이 조정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 무시하세요. 잘 안되더라도 노력해서 투명창을 보듯 세상에 없는 사람을 대하듯
무심한 마음으로 내 일만 하시길 바랍니다. 상대방이 기가 너무 센 경우에는 그 방법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거짓말 하는 것이나 일 문제에 관해서는 차분히 증거가 남게 하시고요. 예를 들면 어떤 일을
그 사람이 해야 하면 상사에게도 참조로 이메일을 보내준다거나 내가 하게 되면 이 일은 어떤 연유로
내가 하게되었고 등등 간략한 내용을 그 사람에게 이메일로 보내면서 상사에게도.
하기야 그렇게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면 고민하시지도 않겠지만요.
소리내어 싸우지마세요. 일에 관해서는 증거만 확실히 남기시도록 하고(이것도 중간에 아주 기술적으로
거짓말을 하면 방법이 없더군요) 내가 맡은 일만 묵묵히, 그 사람은 전봇대를 뽑아 이쑤시개로 쓰더라도
안보고 안듣고.5. 원글
'12.2.5 10:57 PM (59.19.xxx.29)정성어린 댓글 뒈ㅣ늦게나마 감사해요 도움되도록 참조하겠습니다
6. 좋은..
'12.2.17 2:19 AM (112.145.xxx.210)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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