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집이 함께 내요..
그 집은 한명이고 평상시에 2만원정도 나왔닫고 해서 거기에 맞춰 내자고 합의 봤어요.
아저씬데요
이 아저씨가 6개월을 지금 전기세를 안주고 있어요.
그전에도 3개월분 같이 주더니..
집앞에 쪽지로 전기세 얼마 나왔다고. 며칠까지 달라고도 몇번 해봤고.
마주치니 본인이 알아서 준다고 하더군요
오늘밤에 와서 내가 주겠다고.
그것만 몇번이에요.
전화도 했었죠. 전기세 때문에 전화했다고
오늘 집에가서 꼭 준다고 해요..말은..
월세 같은데 월세금이 몇달 밀린것 같아 사정이 어렵구나 생각해서 그냥 조금 더 기다렸거든요
근데 가만히 생각하니 열이 받는거에요.
저번에는 분명히 우리집 문앞에 끼워 놓겠다 어쩐다 말하더니 아무것도 없고.
늦게 들어오고 늦게 나가는것 같던데
집에 사람 있는걸 알면서도 줄 생각도 없고..
전화 쪽지 마주쳐도 준다는 말만 하고 6개월 지났어요.
도대체 이걸 어째야 하나요??
말은 계속 준대요..
저번에도 마주쳐서 달라고 하니..
지금 뽑아놓은 돈이 없어서
이따가 뽑아서 준다고 했는데 감감무소식
오늘은 또 전기세 또 나왔더라구요
슬슬 열 받기 시작해요
사정은 둘째치고 몇번을 이야기 했는데.. 아무말도 없는거 보면요
전화도 했고 쪽지도 했으면 무슨 사정이야기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지..
나이 많은 아저씨가 정말..
주인집 아줌마한테 이야기 해봐야 하는지 짜증나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