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리 전화받는 목소리

이슬비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12-01-31 15:23:03

경리로 들어온지 1년이 넘었는데 사장님은 제가 전화받을때

목소리가 못마땅하신가봅니다.제 목소리가 상대편이 듣기엔 너무

기어들어간다고 오늘은 크게 화를 내시네요.. 입사했을때도 목소리 크게 하라고

계속 들어왔는데도 여전히 고쳐지질않는건지 제가 전화받을때 사장님이 옆에서

이렇게 받아야지 식으로 매번 뭐라하시니 제가 더 기가죽어서 그런것같기도하구요.

요즘은 혼자있을때 전화받으면 목소리가 커서 상대편에서 아가씨 목소리가 씩씩하다고

듣기도하는데 사장님만 계시면 옆에서 뭐라하까봐 목소리가 기어들어가는 제가 답답하네요.

IP : 112.160.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3:28 PM (72.213.xxx.138)

    예전에 근무할때 팀장님이 전화 목소리에 대하여 설명을 하셨어요.
    전화톤은 "솔" 음에 맞출 정도로 높고 발랄하게 받아야 받는 쪽에서 기분 좋을 수 있는 목소리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전화 목소리는 차분하고 낮은 음 보다는 조금 높고 오버하듯이 그렇게 받아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어쩌면 사장님 가는 귀가 어두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거기다 쥐어박는 듯한 꾸지람까지 들으심 목소리가 안 나오죠. 딱히 원글님만의 잘못은 아닌 듯 하네요.
    너는 떠들어라 그렇게 여기고 사장님의 분위기에 좌지우지 되지 않도록 딴 생각을 하시거나
    기분 전환을 빨리 시키시는 연습을 해 보시는 게 앞으로를 위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2. ...
    '12.1.31 3:41 PM (211.244.xxx.39)

    고치셔야죠...;;
    사장님 거 머시라고....
    주눅들지 마세요...-_-
    솔직히 거래처에 전화했는데 담당직원 목소리 퉁명스럽고 힘없으면 전화 건 사람까지 힘빠지고
    더 이상 대화 하기도 싫어지더라구요..
    속으론 이직원 일을 하자는거야 말자는거야.. 퇴직일자 받아놨나? 이런생각 들 정도로...ㅎ

  • 3. 원글님
    '12.1.31 3:49 PM (112.168.xxx.63)

    주눅들 필요 없고 당당하게 전화 통화 하세요.
    목소리가 원래 작은거면 좀더 높이도록 연습 하시고요.

    전 목소리 작은건 그나마 참겠는데
    대화가 싸우자는 식의 말투인 거래처 여직원과 통화할때면 혈압 올라요.

    반대로 정말 귀엽게 친절하게 전화받은 다른 거래처 여직원은
    같은 여자지만 정말 좋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922 비법... 까지는 아니지만 탈모와 알레르기 비염에 도움된것 32 탈모와 비염.. 2012/04/02 7,013
90921 왕의밥상은 12첩이었다는데 넘 궁금해서요...^^; 3 ... 2012/04/02 2,032
90920 아이들 숙제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부모님 7 .. 2012/04/02 1,661
90919 님들 동네는 미술학원비 얼마정도 하나요? 5 고민 2012/04/02 13,630
90918 개고기먹는소스? 1 ㅡㅡㅡㅡ 2012/04/02 7,625
90917 게으른 저는 일년내내 같은 계절인 나라가 좋아요.ㅠ.ㅠ 33 .... 2012/04/02 13,112
90916 중국여행하고 싶은데.. 2 음식 2012/04/02 790
90915 요즘 제주도 날씨가 어떤가요? 2 알려주세요 2012/04/02 653
90914 운전연수비 하루에 60,000원? 4 궁금해요. 2012/04/02 1,958
90913 소심한 성격 어떻게 고치나요? 8 당췌 2012/04/02 1,708
90912 유시민-박근혜가 피해자면 日도 임진왜란 피해자.. 3 단풍별 2012/04/02 701
90911 158에 53.5kg인데요 17 크림 2012/04/02 3,196
90910 개념 은평구 여러분~~선거꼭 해주세요 2 은평구 2012/04/02 746
90909 친구관계 12 질투심 2012/04/02 2,665
90908 프랑스 어학연수 어디가 좋을까요? 9 완전 초보 2012/04/02 1,543
90907 버스커 버스커 무슨 노래 제일 좋아하세요? 15 ..... 2012/04/02 1,886
90906 투표하고왔어요!! 마음이 뿌듯합니다. 5 부재자 투표.. 2012/04/02 635
90905 靑 ;출입 195회? 열심히 일했다고 칭찬할 일 5 .. 2012/04/02 555
90904 상하이에 가면...~~ 한 가지씩만 알려주세요^^ 9 여행 2012/04/02 1,723
90903 귀가트이는 영어 싸게 살 수있나요? 1 귀가트이는 .. 2012/04/02 871
90902 거실 소파 추천해주세요 ^^ 1 .... 2012/04/02 1,334
90901 원산지 검열은 어떻게 하나요 .. 2012/04/02 396
90900 어제 케이팝에서 제일 수긍이 갔던 심사평... 12 ..... 2012/04/02 2,740
90899 머리를 스포츠형으로 밀고 싶은데 그놈의 사회생활이 뭔지.... 휑한 정수리.. 2012/04/02 666
90898 집을 샀는데 전주인이 사제붙박이장값을 달라고 합니다. 50 에이프릴 2012/04/02 15,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