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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에서 남상미 캐릭자체가 겉도는거 같지 않나요

남자의 로망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2-01-31 13:21:34

드라마에서 남상미 캐릭이 가끔 일관성이 없다는 느낌이 드네요.
안재욱 캐릭터는 쉽게 와닿는데 남상미 캐릭은 일관성이 좀 떨어지는 거 같애요.

앞뒤 안맞는 설정도 좀 있고,

예를들면 궁정동에 두번째 갈때는 궁정동이 뭐하는 덴지 알고 스스로 가는데 나중에 가면 그런덴줄 몰랐다는 대사가 나오고, 좀 그래요.
어떤때는 적극적이고 오똑이같은 캐릭이지만,

궁정동껀으로 안재욱 여동생으로 나오는 신다은에게 울오빠는 안돼, 궁정동은 안돼, 라는 한마디에 그냥 청승맞게 물러나는거보면 답답해요.

 

실제라면 궁정동에서 감히 연회참석 거절도 못하고 당연히 각하품에 하룻밤 안겼을거고,

또 장실장도 당연히 몇번 취했을 거지만 드라마상에서는 깨끗한 걸로 나오잖아요.

 

그럼 신다은에게 적극적으로 자기입장을 밝혀야 정상인데 그 이상한 오해를 다 뒤집어쓰고 청승맞게 물러나서

그것도 모자라 순정을 다바쳐 장실장으로부터 기태를 지켜주려고까지 하죠.

그냥 작가가 남자의 로망에 너무 심취했는지 남상미 캐릭터 일관성을 놓친거 같네요.


이러니 시청자가 남상미에 감정이입하기 힘들고 극에 겉도는 듯한 느낌을 받는 거고요.

 

 

 

 

 

 

 


 

IP : 121.165.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1:36 PM (220.149.xxx.65)

    저 아까 그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남상미 캐릭터는 남자들 로망이에요
    분명히 빛과그림자 남자 작가가 쓰는 걸거에요

    순정있고, 지조있고, 조신하고, 그럼서 또 생활력 아주 없지는 않고요

    근데 남자 입장에서 자기 로망의 여자를 그리다 보니
    여자들 입장에서는 복장 터지는 경우가 많아요 ㅎㅎ
    답답하고 맹해보이기도 하고... 아마 그래서 그런 거 같아요

    남상미 자체는 연기 잘한다 생각하고요
    이친구... 서늘한 캐릭터 한번 해봐도 괜찮을텐데 아쉬워요

  • 2. ㄱㄱㄱㄱ
    '12.1.31 2:05 PM (115.143.xxx.59)

    남상미라는 배우자체가 몰입이 안되던대요..저는..
    무매력인듯해요..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 3. zzz
    '12.1.31 2:18 PM (60.242.xxx.170)

    표정이 늘 한결같아서 답답..

  • 4. .....
    '12.1.31 2:29 PM (125.183.xxx.42)

    달콤한 스파이에 나왔을 때 부터 연기 잘하는 배우라 생각했는데
    다들 개인적인 취향이 있으니 뭐 할 말은 없는데
    이상하게 여배우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건 아닌 지 싶네요.
    같은 여자가 봐도 진짜 깜찍하고 예뻐서 울 애들도 저렇게 커 줬으면 하는데요.
    연기도 그 또래에 비하면 훨 낫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개인적 취향이네요.

  • 5. 저도...
    '12.1.31 2:31 PM (112.168.xxx.112)

    생각보다 연기가 안되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개늑시에서부터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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