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언니가 있어요.
이제 40초반인데 5년 전부터 입만 열면 아프다~
괜히 기가 빠지는 느낌 있죠?
학교에서 만난 엄마인데 저한테 잘 해 주세요.
모든 이들이 그 말 듣기 싫어한다는데,
제가 조언해 줄 수 있을까요?
본인은 그게 습관인 거 모르겠죠?
조언을 해 준다면 어찌 해 주면 기분이 안 상할까요?
친한 언니가 있어요.
이제 40초반인데 5년 전부터 입만 열면 아프다~
괜히 기가 빠지는 느낌 있죠?
학교에서 만난 엄마인데 저한테 잘 해 주세요.
모든 이들이 그 말 듣기 싫어한다는데,
제가 조언해 줄 수 있을까요?
본인은 그게 습관인 거 모르겠죠?
조언을 해 준다면 어찌 해 주면 기분이 안 상할까요?
본인이 조언을 해 주면 정말 고칠 것 같은지 그것부터 고민을 해보심이...
얘기해도 안 고쳐져요...일종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표시라고 들은것 같애요...
나 여기저기 아퍼..알리는거죠 주위 사람들한테..
그래도 친하다면 얘기해보세요...
가상인물세워 제삼자얘기하듯해보세요
나아는친척언니가 말야 ‥
진짜 아픈가본데 저같으면 상처받을꺼같아요
이쪽에서 한술더뜨면 머쓱해져요
자기모습도보이고요
관심받고싶은건데 남앞에서 어리광은아니죠^^
친하기때문에 할수있는소리아닌가요?
언니 아픈건아는데 아픈단소리 너무 자주한다...언니가 자꾸 아프다니깐 나까지 아픈것같아 뭐 이런식으로하면
본인도 내가 너무 자주하나...하고 반성하지않을까요?
전 남이 웃으면서 지적하면 반성해보거든요
그언니랑 오래 교류하고싶으면 단점도 고쳐주면서 잘지내세요``
그거 안고쳐집니다
정말 아픈 사람은 아프단 소리 안해요
제 주변에도 그런 언니 한분 있어요
늘 허리 아프다,담이 결린다,머리가 깨진다,본인은 약한 사람이다...다 말로 하기가 힘든데 매일 만나는 제가 보기엔 밥도 잘먹고 병원 한번 가본 일 없는 강골이랍니다.그저 삶의 컨셉인듯...참고로 아프단 소리 달고 다니니 남편이 집안일 잘해주더군ㅇㅅ
저도 자주 아파서 알지만 이야기하면 상처받을걸요. 그리고 자기도 알고 있어요. 왜 모르겠어요? 진짜로 아파서 하는 소린데. 수술할 정도로 아프지는 않지만 늘 피곤하고 힘드니 징징대는 거죠.
그냥 넘기시거나 싫으시면 자주 안 만나는 것도 방법이죠.
원글님이 느끼시는 감정 저도 알만해요
정말 아픈 사람이 아프다고 말하는 것과 그 말이 습관이 된 사람의 아프단 말은 확연히 차이가 나더군요
제 주변 사람들 참다 못해 위에서 말한 언니에게 한마디씩 해줬어요...남편 앞에서 하던 버릇을 왜 우리한테 하냐고 ...물론 웃으면서요
그랬더니 자기도 웃더군요
40넘어가니 다들 안아픈데가 없는데 유독 본인만 약골인척 말하면 정말 거슬려요
심한 빈혈과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줄 모르고..
저리 앓으면서 10년을 지냈네요.
지금은 치료받고 나름 건강합니다.
남이보면 꾀병...난 죽을병....저 병들의 특징이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318 | 태조왕건에서 궁예죽을때 울었던분 있나요? 1 | ㅇㅇ | 2012/01/31 | 906 |
65317 | '사과나무 아래서'라는 만화 아시나요? 9 | 어려서 본 .. | 2012/01/31 | 1,797 |
65316 | 예전 탤런트 최선아씨 기억나시나여?정말 이뻤음 8 | 이쁜배우 | 2012/01/31 | 7,498 |
65315 | 어른들 장례식장 다녀오면 부모님.??? | ... | 2012/01/31 | 1,364 |
65314 | 총체적 난국 | 모태쏠로 노.. | 2012/01/31 | 936 |
65313 | 이불.베개 버릴때 3 | 궁금 | 2012/01/31 | 4,482 |
65312 | [10.26부정선거] 강용석의 팀킬 ...이번 타겟은 나경원ㅋㅋ.. 8 | ........ | 2012/01/31 | 2,054 |
65311 | 일회용렌즈 외국에서 바로 살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요?? 7 | 해외구매 | 2012/01/31 | 5,291 |
65310 | 1년 해외이주시 집을 어찌해야 할까요... 12 | 월세 | 2012/01/31 | 2,945 |
65309 | 영화 잡담- 올드보이 흥행했나요 & 러브 어페어 막장 영.. 8 | ^^ | 2012/01/31 | 2,069 |
65308 | 저같은분 또 계신가요? 2 | 얼음동동감주.. | 2012/01/31 | 1,056 |
65307 | 코스콧 반품샵 4 | 아까 | 2012/01/31 | 2,087 |
65306 | 비키니 응원녀 좀 의심스럽던데... 34 | 일단의심 | 2012/01/31 | 4,522 |
65305 | 강아지가 감기 걸리면 침을 많이 흘리나요? 12 | 강아지가 아.. | 2012/01/31 | 2,535 |
65304 | 갑자기 군기잡는 이 분,, 8 | 더이상은no.. | 2012/01/31 | 1,744 |
65303 | 혼자만 뒤로 가는것 같은 남편 11 | 세상물정모름.. | 2012/01/31 | 3,349 |
65302 | 국공립대 기성회비 학기당 10만원씩 반환해준다는건가요??? 1 | .... | 2012/01/31 | 1,050 |
65301 | 아껴야 잘사는데 산후도우미 비용 고민 4 | 아껴야 | 2012/01/31 | 3,208 |
65300 | 학자금 대출 다 갚았어요~~~ 4 | 대출 | 2012/01/31 | 2,196 |
65299 | 댓글 삭제은 어찌해야하는지?? 1 | 댓글삭제 | 2012/01/31 | 997 |
65298 | 마스크팩 너무 오래 붙였다가 지금 얼굴 뒤집혔어요 ㅠㅠ 10 | 흑 | 2012/01/31 | 9,293 |
65297 | 결혼 3년차인데 임신이 안되니 좀 걱정되네요 5 | 복잡 | 2012/01/31 | 2,285 |
65296 | 이 트랜치 코트 충동구매 했어요. 봐주세요. 4 | 충동구매 | 2012/01/31 | 2,209 |
65295 | 다른 사람이랑 같이 모니터 볼 때요, 6 | 알쏭달쏭~ | 2012/01/31 | 1,551 |
65294 | 같은대학 정시 등록금 4 | 환불 | 2012/01/31 | 1,7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