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일된 딸래미 입니다.
제가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약을 먹던와중에 임신이 됐어요.
이약은 태아한테 괜찮다하여 약을 계속 먹었고...태아보험은 넣으려 하니 안됐어요...(현대해상)
아가 태어나고 선청성대사이상...검사를 했는데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나왔어요(제가 먹던약이 태반으로 넘어감)
부랴부랴 정신없이 보험을 2개 넣었어요(아가 병명은 고지안함)
삼성생명35100원
현대해상 54000원(80센가 100세까지)
제가 얼마전에 저희는 어찌 살아야하나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는데..
정말 답글 많이 달아주셔서..일일이 다 메모해서 실천하고 있는 새댁이예요..
집전화도 놓구요..핸폰 최저요금제로 바꿨고..(온가족무료로 인터넷은 무료로 쓰게 됐고요..)
기저귀도 천기저귀 접는법 배워서 지금 일주일정도 됐는데 할말하네요..(밤에만 종이기저귀 쓰니깐 하루에 1장정도 종이기저귀 쓰네요..)
그때 아가 보험 많다고..다시 설계하라는 답글보고..
재검 받아논 상태 였는데 결과 좋으면 보험 다시 한번 점검 하려 했거든요.
어제 결과가 나왔는데 정상이라고..^^ 의사샘이 이병에 관한한 잊고 살아도 된다고 하셨어요..^^
궁금한 점은..
1.병명 고지안하고 든 보험인데 나았으니깐 상관없는건가요?
아님 나중에라도 불이익이 있는건가요?(대학병원에는 평생 진료기록 남는다는 말이 있어서...)
이거 나중에라도 불이익 있는거면 지금보험 다 해지하고 다시 새로 드는게 나은건가요?
2.보험 4번 들어갔는데..해지하면 원금 못받는건가요??(신랑이 못받는다 그러네요..)
3. 현대해상쪽 보험 들고 있는거 말고 다른 현대해상 보험상품으로 갈아타도 되나요???
4. 생명보험...이거 들지말라는 말씀들이 있던데...필요없을까요???
제가 보험쪽으로 넘 무지해서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