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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싫은 질문....뭐있으세요?

^^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12-01-30 20:46:20

전요

저 몇살처럼 보여요? 라는 질문이 너무 싫어요 ㅠ

보통 그렇게 질문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어려보인다고 생각하거나 평소에 그런말을 자주 듣는 사람인데

전 그렇게 질문하는 사람 거의 대부분의 실제나이가 바로 보이거든요 ㅠ

그냥 분위기 때문에 몇살 어려보이게 얘기해주는거 뿐이지......

제 성격이 막 그렇게 상대방에 대해 입바른소리? 하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그런지 그 질문이 참 싫어요....

IP : 121.157.xxx.16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피하고픈 질문
    '12.1.30 8:47 PM (118.36.xxx.178)

    몇 킬로그램이에요?
    왜 아직 결혼 안 했어요?


    ㅠㅠ

  • 2. ...
    '12.1.30 8:47 PM (121.136.xxx.28)

    친구 없어요?



    .....친구 없는데;;ㅜㅜ

  • 3. 답들이 완전 재치만점
    '12.1.30 8:49 PM (1.251.xxx.58)

    음.....그럴수도 있겠네요 ㅋㅋ

    그러고보니 저도
    "집에서 뭐해요?"
    요즘 뭐해요? 이런 질문 아주 난해함....나. 전업주부

  • 4. ..
    '12.1.30 8:51 PM (72.213.xxx.138)

    월급 얼마나 받아요? 이런 질문 하는 사람들

  • 5. 완전피하고픈 질문2
    '12.1.30 8:52 PM (118.36.xxx.178)

    저 고향이 경상도인데..서울에 살거든요.
    고향이 경상도라 그러면...

    "사투리 한 번 해보세요...?" 이러는 거 정말 곤란...

  • 6. xx
    '12.1.30 8:54 PM (220.120.xxx.133)

    뭐 하느라고 집에서 꼼짝도 않해? 좀 놀러와~


    난 집에서 발발거리며 하루종일 뭐 하거든... 씨~

  • 7. 전업주부
    '12.1.30 8:54 PM (123.111.xxx.244)

    맨날 집에서 뭐해? 하는 질문...알아서 뭐하려구...

  • 8. 힌트 얻었다
    '12.1.30 8:56 PM (1.251.xxx.58)

    저 이제 누가 집에서 뭐해요?라고 물으면
    "니 생각만 해"라고 대답할래요 ㅋㅋ

  • 9.
    '12.1.30 8:57 PM (125.186.xxx.11)

    전공이 뭐에요...?
    이거 딱 싫어요
    대학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도 모르면서 묻는거 무례하게 보일 뿐 아니라, 전공관련 질문이라도 할 기세...쥐뿔 아는 거 없어서 전공이라 말하기도 부끄러운 신세라 과민반응이...^^;

  • 10. ㅎㅎ
    '12.1.30 9:08 PM (123.111.xxx.244)

    윗님 전공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전 전공이 컴퓨터거든요. 근데 절대 말 안 해요. 주위 엄마들이 혹시나 듣고 컴퓨터 고장나면 연락올까봐...우리집 것 먹통돼도 잘 모르는데 말예요ㅎㅎ

  • 11. ㅇㅇㅇ
    '12.1.30 9:15 PM (123.109.xxx.138)

    결혼이야기와
    남자친구 있냐????? 이 질문이요.
    요즘은 있는척해요.ㅠㅠ

  • 12. 기혼
    '12.1.30 9:18 PM (115.136.xxx.238)

    너희 신랑 연봉이 어떻게 되?

    자가야 전세야?

  • 13. 포도송이
    '12.1.30 9:19 PM (211.195.xxx.93)

    결혼 왜 안하셨어요??

    그다음으로는 키가 몇이세세요??(저 171입니다) TT

  • 14. 망탱이쥔장
    '12.1.30 9:20 PM (218.147.xxx.185)

    위에 전공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영문과인데 완전 비밀로 하고싶은 사실 첫번째에요....영문과 나와서 영어를 못하니 미쳐버려요ㅠㅠ
    저도 엄마아빠께 미안 ㅠㅠ

  • 15. ....
    '12.1.30 9:26 PM (211.246.xxx.120)

    직급이 어떻게 되세요????
    그걸 왜 궁금해 하는지....

    음식은 할줄 아세요?
    헐~~~~내가 장금인데....쩝

  • 16. 애기가몇 살이에요?
    '12.1.30 9:28 PM (61.72.xxx.187)

    없어요! 왜 없어요?까지 나오면 이건 뭐...

  • 17. ...
    '12.1.30 9:30 PM (59.15.xxx.61)

    몇 평 살아요?
    몇 평에 산다하면 집 값은 얼마나 해요?...
    왜 남의 재산에 그리 관심이 많으신지...

  • 18. 동감
    '12.1.30 9:30 PM (211.215.xxx.248)

    위에 나온 질문들 대체로 싫네요. 전 대학 나왔어도 학번(나이 돌려묻는 거죠 이건), 전공(알아 뭐하게?) 묻는거 싫구요. 원글처럼 자기 어떻게 보이냐는 질문도 다 싫어요. 혈액형이 무슨형인거 같냐... 하고 싶은 말 있음 그냥 했음 좋겠어요 ㅡㅡ;;

  • 19. 4개월
    '12.1.30 9:31 PM (115.137.xxx.168)

    결혼4개월째인데..
    애기안가질꺼야? 왜이리 늦어?...라고 묻는분들 계십니다요.

  • 20. 저도..전공..
    '12.1.30 9:34 PM (59.13.xxx.194)

    영문과 괜히 갔어요 ㅠ.ㅠ 전공묻는거 싫어요.
    또...애는 몇살이냐고 묻는거...애가 없어요..나이는 많은데..
    그 뒤에 질문이 이어지니 총체적 난국..오지라퍼들..피곤합니다.

  • 21. Brigitte
    '12.1.30 9:40 PM (92.75.xxx.219)

    영문, 영교과 사람들은 전공 질문 다 싫어해요. 나두 ㅋㅋㅋ

  • 22. 망탱이쥔장
    '12.1.30 9:42 PM (218.147.xxx.185)

    전 오지라퍼가 절대 못되는 사람인 듯 하네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저같은 사람을 차갑다고(?) 느끼는거같아요.
    제가 사람을 사귈때 (대화할때)
    심지어 친한 친구(고등 단짝, 대학 단짝 등)들 한테도 윗분들이 써주신 질문같은걸 하질 않거든요.....

  • 23. 뺨때리고싶어요
    '12.1.30 9:59 PM (14.34.xxx.123)

    쌍둥이 엄만데요.
    우리 애들 가르키며 자연이에요? 인공이에요?

    그러는 넌?

  • 24. ...
    '12.1.30 10:22 PM (59.8.xxx.48)

    7살 3살 아이 둘 키우는 전업주부인 저.
    맨날 집에서 뭐해요?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지 않아요? 라고 물어보는 직장다니는 친구 내지는 아는 엄마들.
    집에서 심심해보는게 소원인데...

  • 25. ㅋㅋㅋ
    '12.1.30 10:39 PM (211.246.xxx.149)

    원래 말이 없어요?
    원래 말이 없기도하지만 저런질문 받으면 더 말하기싫어져요

  • 26. 이제는
    '12.1.30 10:54 PM (211.63.xxx.199)

    40을 넘기니 이제 몇살인지 나이 밝히는게 싫어져요~~~
    근데 우리나라는 사람 만날때 나이 안 밝힐수가 없더라구요.
    언니인지 동생인지 동생인데 언니대접하기 억울하고 언니인데 동생이나 동갑 대접하면 실례구요.

  • 27. 집에서 뭐하세요?
    '12.1.30 11:00 PM (180.226.xxx.151)

    뭐하긴 니가 하는거랑 똑같지!.........라고 목구멍까지 차오르는데
    맨날 그냥~ 이러고 넘기네요.

    저 질문 제일 답하기 싫어요.

  • 28.
    '12.1.30 11:14 PM (59.2.xxx.230)

    학교 어디 나왔어요? 명문대 나왔으면 안그럴텐데..

  • 29.
    '12.1.30 11:30 PM (121.161.xxx.110)

    고향이 어디세요? 이 질문이요
    동물원 원숭이가 되는 그 기분
    글로써 느낌을 표현하기 참말로 어렵네요
    이해들 안 가시겠지만...

  • 30. vusdksgkrlf
    '12.1.31 12:02 AM (182.213.xxx.149)

    제일 싫은건

    형제관계 물어봐서 딸 넷이라고 하면

    누가 젤이뻐요? 라고 하는 거요. 그리구 XX씨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해요? --' 정말 뭐라 답해도 어색

  • 31. ..
    '12.1.31 9:50 AM (175.112.xxx.236)

    결혼하셨어요
    애가몇살이에요
    왜 애가없어요
    남편은 뭐래요?
    애는 있어야해요

    새로 만나는데 저러면 조용히 접어버립니다

  • 32. 명절에
    '12.1.31 11:12 AM (163.152.xxx.46)

    언제 (친정)가니?

    때되면 갑니다용..

  • 33. ^^
    '12.1.31 12:30 PM (125.139.xxx.61)

    애기아빠는 뭐해요?
    뭘라고 물어봐 남의신랑 직업을!!!!!썩을

  • 34. 콜비츠
    '12.1.31 1:43 PM (119.193.xxx.179)

    전 물어봐놓고 대답하면 '에잇~ 거짓말'하는 사람이요
    이건 싫은 질문이 아니라 사람이네요^^

  • 35.
    '12.1.31 6:51 PM (211.110.xxx.206)

    불임으로 고생중인 사람인데.. 거의 포기
    근데, 꼭 애기 몇살이예요? 애기 없어요???? 이소리
    정말 듣기 싫어요.

  • 36. 부자
    '12.2.16 6:13 PM (210.117.xxx.126)

    결혼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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