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프로에 잘 안나오는 사람이 나가수같은곳에 나와서 어떻게 적응하려나 심히 궁금했었거든요..
이현우 노래가 나가수랑 맞지도 않을것 같고..
언제 탈락이냐가 초미 관심사이긴 한데.. 1라운드 정도는 버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그런데.. 그 긴장하는 모습이 너무 확연히 드러나서 그 모습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ㅋ
보는 내내 저도 긴장하며 봤어요. 혹시 삑사리 안날까..
다행이 그렇지는 않고 듣기는 괜찮았었는데...
처음 시작할 때 본인도 어이없다는 듯.. 매니저 말대로 촤~ 하는 웃음 ㅋㅋㅋㅋㅋ
중간에 정신없이 불렀다는 것 다 느껴지면서..
퇴장할 때 인사도 하는 둥 마는 둥 정신없이 도망치듯 빠져나오고..
대기실에서 급격한 체력소모로 드러누운,,, 정말 어제 진정한 예능인아닌 예능이었어요..
이현우땜에 얼마나 웃었던지.... ㅋㅋ
인사도 안한 줄행랑 퇴장이었는데 건방지다는 생각이 전혀 아니라 정말 이현우 말대로 아무 생각 안났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아요.. 패러디에 조만간 등장할 것 같던데요.
어제 오늘 7위만 이슈되었지만 저는 실제로 이부분이 더 생각나더라구요. 그냥 간당간당 몇 라운드는 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