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하고 3주뒤 가족결혼식 참석가능한가요?

고민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2-01-29 17:34:14

곧 출산인데 시누 결혼날짜가 출산예정일 19일 후로 잡힐거같아요 ㅜㅜ
전 무리일거같다고 가능하면 그 다음달로 잡아달라 부탁드렸는데 남자쪽에서 서두른다고 그 날짜가 될거같대요.
친정엄마는 넌 못가는거라고 하시고 시어머니는 조리원있을때면 아기는 조리원에 두고 잠깐 나올수있지않냐고 하시는데 사실 둘째 낳는거고 마지막 산후조리라 잘하고싶거든요. ㅜㅜ 애낳고 한달도 안되서 찬바람 쐬면 안될거같은데 ㅜㅜ
출산후 3주된 산모가 가족결혼식 참석 가능한가요??
친정오빠 결혼식이라면 당연히 날짜를 저리 잡지 않을텐데 ㅜㅜ 어째야하나 고민이네요.
IP : 124.111.xxx.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석 때문에
    '12.1.29 5:36 PM (1.251.xxx.58)

    결혼식을 미뤄달라고 말한건 심했구요.
    상황이 안되면 님만 참석안하면 되지ㅣ요

  • 2. ...
    '12.1.29 5:37 PM (59.86.xxx.217)

    산모가 몸풀다가 웬 결혼식이요?
    갈생각하지말고 조리나 잘하세요

  • 3. ..
    '12.1.29 5:37 PM (1.225.xxx.61)

    시어머니가 욕 바가지로 해도 가지 마세요.
    겨울에 돌아댕기면 나중에 나이들어 뼈속까지 바람 들어요.

  • 4. 팜므 파탄
    '12.1.29 5:38 PM (183.97.xxx.2)

    아이구 안됩니다.
    겨울이라 안돼요~~~~

  • 5. ..
    '12.1.29 5:38 PM (125.152.xxx.113)

    저는 큰애 낳은지 한 달만에.....작은집 시동생 결혼하는데....

    시어머니...자꾸만 아기 데리고 오라고....

    저희 큰애가 조리원 퇴원하고는 계속 저녁 잠을 안 자고....이유 없이 울었거든요.

    저도 잠 못 자고....그러는 거 뻔히 아는데.....신생아를 데리고 결혼식장 오라는 시어머니한테

    소리 지르고 싶더라고요.....몸도 힘들고 정신도 거의 피폐해 져 있었는데....

    당신 딸이라면 오라고 할까요????

    저는............................................................안 갔습니다.

  • 6. 원글
    '12.1.29 6:08 PM (124.111.xxx.85)

    아직 날짜를 확정해서 잡은게 아니에요.
    제가 직계형제도 아니고 이미 잡은 날짜를
    미뤄라마라 할건 아니죠-_- 심하긴 뭐가 심하다는건지;;
    명절에 이날 식장이 비었다는데 네가 올수있겠냐 하시기에 그때는 출산후 3주도 안되었을때라 제가 참석하긴 좀 무리지않을까요 (아직 상견례전이기에) 가능하면 그다음달이면 전 더 좋겠지만 시누부부 좋은 날짜에 하셔야죠 했어요.
    그리고 며칠전 상견례 하셨는데 그 날짜에 그냥 해야할거같다고(아직도 잡은건아님) 하셔서 난 못가는거아닌가 싶어서요. 남편은 안온게 더 편하고 좋은거아니냐고 잘됐다고 하네요 ㅎㅎ;; 첫애데리고 혼자 다녀오겠대요.
    저 안가도 도리아닌거 아니죠?

  • 7. ...
    '12.1.29 6:12 PM (14.32.xxx.88)

    3주도 안되었다면 무리죠...
    날이 따뜻하면 살짝 갔다올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추우면....더더욱
    전 한달도 안되서 시누 결혼식 갔다가 손님대접하는데 시어머니가 대놓고 '너한테는 수고한다는 소리 안할꺼야'해서 얼마나 열받았던지....

  • 8. 에구
    '12.1.29 6:43 PM (110.11.xxx.203)

    삼칠일도 안지나고 나오라는 거잖아요.
    말두 안돼요.

  • 9. ..
    '12.1.29 6:57 PM (110.13.xxx.156)

    그냥 알겠다 하고 그때되서 몸이 안좋다 하세요. 남편이 말하면 되죠.
    삼칠일도 안진난 며느리보고 오라는 시부모 자기 딸이라도 그럴까 싶네요

  • 10. ^^
    '12.1.29 7:57 PM (110.70.xxx.52)

    위에 말씀들 해주신대로 갈것처럼 가만히 계시다가 그날 갑자기 몸살나고 아프다고 하세요.
    당일날 넘 바빠서 아무도 확인하러 오지는 않을겁니다.

  • 11. 삼칠일.
    '12.1.29 8:02 PM (124.49.xxx.185)

    백일까지는 아니여도 최소한 삼칠일은 지켜야죠.
    산모도 안좋지만
    갓난아기는 어쩝니까.
    백일되기전에는 왠만하면 산모도 안나가고,
    더구나 아기는 그렇게 사람많은데 데리고 안나가는게 일반적인 상식이죠.. ㅠㅜ.

  • 12. 안되요..
    '12.1.29 8:03 PM (115.161.xxx.209)

    3개월도 아니고 3주뒤...
    게다가 날도 춥잖아요. 그정도는 다 이해해줄겁니다.
    그것도 이해못해주면 그 사람이 이상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39 채선당 원글 올렸던 임산부 보아라~! 10 분노 2012/02/22 4,960
74638 경복궁 토속촌 지금도 줄서야하나요? 2 모임장소 2012/02/22 2,341
74637 (급)김치찌개 하려는데 갈은돼지고기로‥ 1 김치 2012/02/22 2,066
74636 이제 떠납니다............... 25 .... 2012/02/22 14,474
74635 생리때마다 찾아오는 투통 8 두통 2012/02/22 2,750
74634 근혜님 흠집날까 '정수장학회'문제 모른 척하는 KBS·MBC 3 yjsdm 2012/02/22 1,456
74633 초급자가 갈만한 스키장 1 ,,, 2012/02/22 1,673
74632 (급질)미국 갈 때 달러(한도내에서)를 많이 들고나가는데...... 7 ... 2012/02/22 7,350
74631 일부 임산부가 진상이 되는 이유 23 사람나름 2012/02/22 4,995
74630 미 한인타운서 총격사건, 5명사상 참맛 2012/02/22 1,650
74629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 동참한 전의총에 책임론 제기 2 인생 2012/02/22 2,345
74628 월세를 받게되면 세금을 내게되나요 1 바라마 2012/02/22 2,000
74627 [펌] 실험실 쥐처럼 다 보는데서 mri 통으로 들어간거군요 8 울컥합니다 2012/02/22 3,415
74626 가죽장아찌 냄새와 맛이 어떤가요? 7 가죽 2012/02/22 1,925
74625 카드 결제일이 오늘인대요 4 질문 2012/02/22 1,894
74624 주상복합에 오피스텔과 아파트차이가 무엇인지요. 6 이사 2012/02/22 4,517
74623 박원순 시장 인내심 정말 대단하군요, 진심 존경합니다. 7 오직 2012/02/22 3,881
74622 군대문제 여쭈어볼께요~ 1 ... 2012/02/22 1,446
74621 초등 3학년 전과 어느 출판사가 괜찮나요? 4 전과 2012/02/22 2,128
74620 4세아이 늘 밤 12시에 자려고해요. 미티겠어요 8 난 엄마 2012/02/22 3,006
74619 나꼼수, 나꼽살, 이털남 등 시사토크를 다운 받으실 수 있는 보.. 2 참맛 2012/02/22 1,445
74618 복분자는 남자한테만 좋은 건가요? 12 궁금 2012/02/22 3,643
74617 교원빨간펜 사원등록에 대해 여쭙니다. 2 pp 2012/02/22 3,156
74616 김치냉장고 구입하려하는데요. 1 김치냉장고 2012/02/22 1,381
74615 빛과 그림자③ 궁정동에 불려간 여자연예인은 누구, 수고료는 얼마.. 1 참맛 2012/02/22 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