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학교 가는 딸아이 교복을 어제 샀어요.
아이가 키는 중간 보다 좀 더 큰데 많이 말라서
작은 사이즈 (상의85-하의65) 입으니 예쁘게 딱 맞더라구요.
근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애는 금방 자라는데
가을이면 팔은 좀 달랑달랑 하겠더라구요.
아직 생리전이라 부쩍부쩍 클텐데
너무 딱 맞는 걸 샀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보통 신입생 애들 옷 어느 정도로 입히나요?
딱 맞게 아님 한 치수 크게??
갑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