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짜증내는걸 시누가 우연히들었어요.
끝부분만 들으면 내가 시댁식구들이랑 있기 싫어 짜증내는줄 알았을꺼예요.
사실은 시조카네서 모여 두시 너머까지 노는데 시조카가 부엌에서 삼촌들 눈치없이 술만 마시고 안간다고 짜증부리는 소리를 듣고 ㅡ특히 울남편ㅡ 화가나서 남편한테 술 그만먹고 가자 얘기했고 남편은 누나 환갑 뒷 풀인데 더 있어야 한다 이런 실랑이 버리다 그럼 애들 델꼬 나만간다고 화내는 부분에 시누가 들은거예요. 시댁식구들이 오랫만에 시누 환갑기념저녁먹고 시누 딸네서 뒷풀이 하고 있었거
든요. 그건 사전에 지네가 그렇게 하자고 한거고.
시누가 뒷말만 듣고는 우리보고 가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해 어느정도 풀어야 할까요?
오해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2-01-29 04:29:13
IP : 125.178.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2.1.29 4:31 AM (125.178.xxx.178)이렇게 오해 하시는데 사실 그게 아니다 설명 해야 할까요. 설명 하자면 조카 얘기까지 나와야 할테고 일이 커질겄 같아요
2. 저라면 설명하겠어요
'12.1.29 6:23 AM (188.22.xxx.208)조카가 혼이 나야하는 상황이네요
나이도 어리지 않을텐데
말씀드리세요3. 저라면
'12.1.29 7:05 AM (110.10.xxx.186)조카가 말한 부분은 빼고, "남편이 너무 오래 있어서 조카가 힘들어할 것 같아서 그랬다"고 설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4. 팜므 파탄
'12.1.29 10:21 AM (183.97.xxx.2)사실대로 말씀하세요.
시조카가 삼촌들이 눈치없이 술만마시고 안간다고 짜증내서
급미안해져서 갈려한다구요...
왜 말을 못하세요.
시조카가 싸가지 없다고 왜 말을못하냐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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