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하는 말..

,, 조회수 : 1,582
작성일 : 2012-01-29 02:49:18

애가  대학생인  이십년  차  부부인데요..

제가  좀  애기같고  애교도  가끔..~

가끔  남편  팔  피고  제가  드러누워요...팔베게 같은거

오늘은..갑자기..이러네요

에휴..나  아프면  간호나  해줄지  모르겄다...(제가  그렇게  보인거죠?ㅎ) 이러면서  안아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나 아프면  @@씨  나  간호해줄거야? (진짜  대화가  유치뽕짝)  했더니..

당연하지..@@엄마니까..

 

아내도리는  잘 한건  없지만..서운해야  하는거  맞죠..ㅜㅜ

IP : 218.39.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9 2:52 AM (72.213.xxx.138)

    어느 대목에서 서운함을 느끼셨는지요? 남편이 내가 아플때 당연히 간호해 주신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남편이 아플때 대접받지 못할 거 같아서 짠한 마음이 드는걸요....

  • 2. ..
    '12.1.29 2:55 AM (218.39.xxx.233)

    벌써 답글을..감사합니다..
    제가 빼먹고 안썼네요..
    부인이라 간호해주는게 아니고 애엄마니까 간호해준다고..자꾸 곱씹을수록 서운해지네요..

  • 3. 서운할 일이 아니라
    '12.1.29 4:36 AM (188.22.xxx.208)

    자신을 돌아봐야 할 말이 아닌가 싶네요
    오죽하면 남편이 그런 말을 했을까
    부인이 내가 병나면 간호도 안해줄 사람으로 보였나보네요
    남편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 4. 뭘또...
    '12.1.29 7:00 AM (110.70.xxx.251)

    부부사이에 가벼운 대화 나눈거 가지고 뭘 오죽하면이란 단어까지 나오는지..
    이래서 고민있으면 82가 생각나다가도 이런 댓글들 보면 불특정다수가 생각없이 던지는 말들도 참 많구나 싶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63 비밀번호를 바꿨는데 이후부터 비밀번호 틀렸다고 로그인이 안되네여.. 왕고추 2012/01/29 415
63362 뉴스타파 2 나무꾼 2012/01/29 852
63361 고가의 수입화장품 정말 좋은가요? 7 SK 222.. 2012/01/29 3,900
63360 경험많은 60세 의사에게 앞니성형맡기는거 별론가요? 14 나이많은치과.. 2012/01/29 2,715
63359 지방흡입술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3 ㅠㅠ 2012/01/29 5,185
63358 포이동 쪽 오피스텔 분위기는 어떤지 가르쳐 주세요... jane 2012/01/29 482
63357 남편에게 출산 장면을 보여주지 말라고 하던데 64 stylet.. 2012/01/29 36,524
63356 양문형 냉징고 1 wodyd 2012/01/29 686
63355 공부못하는 나라 /독일의 교육 12 ~~공부좀 .. 2012/01/29 2,702
63354 지역난방이 좋은가요? 1 이사 2012/01/29 1,246
63353 연말 정산에 관해 급한 질문 드립니다!! 3 급해요!! 2012/01/29 1,409
63352 1박2일 첫방송부터 보고 싶어요. 2 1박2일 2012/01/29 800
63351 결혼은 여자를 편하게 해주는 남자랑 해야 한다는데... 15 정말일까 2012/01/29 12,224
63350 철없는 의사 막내 동생 21 큰누나 2012/01/29 12,664
63349 소름끼치는 목사... 9 싫어요 2012/01/29 3,239
63348 오해 어느정도 풀어야 할까요? 4 오해 2012/01/29 1,280
63347 와이셔츠다리기가 너무싫어요 13 직장맘 2012/01/29 3,129
63346 일원동 마당있는 주택 전세 있을까요? 3 ... 2012/01/29 4,838
63345 친구집에 가서 자고 오는 경우가 많은가요? 9 중1 여학생.. 2012/01/29 3,114
63344 제가 강아지를 괜히 키우기 시작했나봐요. 11 괴로워요 2012/01/29 3,381
63343 그냥 궁금해서 여쭤봐요.. 39살인데 유치원 다녔던 분들 많으시.. 51 유치원 2012/01/29 7,491
63342 남편이 하는 말.. 4 ,, 2012/01/29 1,582
63341 스킨 추천해 주세요 5 지나 2012/01/29 1,457
63340 시부모님께 아이 낳기를 미루겠다고 얘기해도 될까요? 11 며느리 2012/01/29 2,139
63339 밥상에 먼지 앉지 말라고 덮는 그거... 2 ... 2012/01/29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