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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뜻인가요?

슬퍼요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2-01-29 02:05:41

젤 친한 친구가..

아니 젤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요

공부는 제가 잘했지만,,그애는 부잣집 딸이라 명문대 음대 가고

전..고등때 방황하다 그냥 지방대...

전 일찍 결혼했고,,그앤 40들었는데..솔로예요

키가 많이 작고..연애가 잘 안되어요,,

전 키도 크고 나름 인기도 좋아서 시집을 잘 갔어요..

신랑도 능력있고..잘 생기고..착해요

이번에 평수 넓혀 이사 갔더니 놀러와서는...

난 암만봐도 니가 안 이쁜데..

왜케 시집을 잘갔는지..도통 모르겠다면서...많이 들은 그 말을 또 하네요..

솔직히 키크고 이쁘다 소리 많이 듣고 살았는데..

왜 얘만 그럴까요?

질투나 그런것도 아닌 진심인것 같았어요..

늘..김장 챙겨주고..하는데,,

정말 젤 좋아하는 친군데..

많이 속상하네요

IP : 121.177.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리맘
    '12.1.29 2:12 AM (211.246.xxx.201)

    질투예요..
    저도 비슷한 경우.. 다만 제 친구는 감정을 가감없이 그대로 드러내기에 그게 질투와 부러움이 섞인 거란걸 쉽게 알아챌수있었어요..

    제 친구는 모태솔로 38.. 저는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남친 끊어진적이 없었고, 심지어는 그 친구에게 절 소개해달란 남자도 있었기에 엄청 짜증냈어요..
    제 친군 심지어 저더러 남자에게 뒷돈 대주는거 아니냔 이야기도..ㅋㅋ
    워낙 유쾌한 사이였었지만 질투 맞아요.. 저더러 뚱뚱한데 색기 흐르는 요상한

  • 2. 누리맘
    '12.1.29 2:13 AM (211.246.xxx.201)

    앗 끊겼다..

    요상한 년이란 이야기도 했었어요.. 그냥 토닥여주세요

  • 3. 날스
    '12.1.29 2:13 AM (71.119.xxx.123)

    부러워서 칭찬하는 말입니다.
    니가 참부럽다를 자기식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좋은 친구 잃지 안토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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