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애들잇는 엄마들은 언제 기도하세요?

신앙생활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2-01-28 23:00:07
딱히 가톨릭이아니라도 신앙을 갖고 조용히
기도올릴 시간이 필요한 분들께 궁금해서요
짧은 기도야 아무때나 할수잇지만
9일 묵주기도 드리려는데 도통 짬이안나요 ㅠㅠ
요즘 넘괴로운 일이 잇어 청원기도를 해보려는데
밤이고낮이고 붙어잇는 꼬맹이들데리고 짬이 안나네요.
결국 기도할건데 방에 들어오면 화낼거라고 ㅡㅡ;;;
으름짱을 놓고는 들어와앉앗네요
IP : 211.246.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2.1.28 11:00 PM (121.186.xxx.147)

    화살기도요 ㅎㅎㅎ

  • 2. 부자패밀리
    '12.1.28 11:14 PM (1.177.xxx.178)

    걸으면서도 하고
    버스타고 가면서도 하고
    승용차 타고 가면서도 하고
    뜨개질 하면서도 하고..


    꼭 기도가 아니라 운동이든 뭐든 일부러 시간내서 뭘하는건 준비단계부터해서 질릴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내 행동반경에서 최선을 찾아야해요.
    갑갑한일이 있으면 성당에 가서 기도하는게 가장 좋지만 집에서 거기까지 가는길이 참 애매합니다.
    차를 몰고가도 차 주차하기도 애매하고..조금 외진곳이라서요.
    걸어가자니 좀 멉니다. 주섬주섬 챙겨입고 가기도 애매하죠.

    그러니 평소에 시간날때 일을 하면서도 하고자 하는일을 유도해보는게 좋아요.
    아이키우면서 다른일을 하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 3. ^------^
    '12.1.28 11:26 PM (218.158.xxx.144)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열렬한 신자였고
    지금도 하나님을 믿고있는 사람인데
    하루에 한끼씩이라도 금식하시면 더 잘들어주시는걸로 압니다
    전 연속으로 하는 금식이 힘들어서
    밤12~담날낮12시까지 했어요
    그리고 오후에 먹고 또 밤부터~.

  • 4. ...
    '12.1.28 11:26 PM (14.55.xxx.168)

    지금 원글님에게 예수님은 아이들 이잖아요
    그 아이들을 잘돌보아 드리는것이 기도구요
    그러니까 아침에 눈 뜨면서 '오늘 하루, 아이들 돌보는것이 일이 되지 않고 기도되게 해주십사고' 기도하세요
    희생으로 바치는 기도보다 확실한 기도는 없지요
    그리고 수시로, 주모경이나 성모송을 바치셔요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저도 요즘 방학이라 아이들이 껌처럼 붙어 있어서 기도시간 따로 내기 정말 어렵네요

  • 5. 웃음조각*^^*
    '12.1.28 11:45 PM (125.252.xxx.136)

    애들 재우고 하시던지 아니면 애들 깨기 전 아침에 하세요.
    가장 좋은건 실천하기 가장 힘들지만 이른아침에 식구들 다 자고 있을때 하는게 제일 묵상이 잘 되고 기도도 잘 되더군요.(특히 아이가 어리다면 재우고 나서, 또는 아이가 아침에 깨기 전에가 나을 것 같아요)

    제 경우엔 작년 한해 연이어서 4번의 9일기도를 드리는데 아이 학교가거나 도장에 간 시간에 했어요.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에 하는 것이 가장 끊기지 않고 빼먹지 않고 기도하기 좋아요.

  • 6. 둥글
    '12.1.28 11:53 PM (219.241.xxx.50)

    전 요즘하고 있는데 매번 12시 넘어서야 하게 되네요, 다 못하고 잠들더라도 이어서 꾸준히 하려고 해요,

  • 7. 9일 기도중
    '12.1.29 1:36 AM (14.52.xxx.114)

    지금 9일 기도중이에요. 기도중에 제게 깨달음을 많이 주시네요.머리에 전구가 들어오는것 같아요. 반드시 들어주시리라 생각하고 하고있습니다. 저도 바지런한 성격이 아니라 2주는 일어나자마자 했어요. 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혹 시간 여유가 없으시면 일어나자마자 "오늘 하루도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라고 하시고 진심을 다해 성호경을 마음을 다해 그으셔도 마음이 한결 편안합니다. 그리고 항상감사하고 욕심내지않도록 화살기도 하세요. 우린 하느님껜 어린애와 같은 존재여서 진심이면 뭐든 통할거라 생각합니다 .

  • 8. 9일 기도중
    '12.1.29 1:37 AM (14.52.xxx.114)

    3주되어 가니 지금은 아침에 혹 못하면 그날이 가기전에 저녁이라도 하고 자네요. 자매님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p.s 절대 부담이나 의무감으론 하지 마세요. 정말 감사하는 그마음이면 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9. 언제나처럼
    '12.1.29 11:38 AM (211.246.xxx.14)

    주옥같은 댓글에 가슴이 뭉클하네요
    수시로 보고 기도하며 살께요. 주님의 평화 늘 함께 하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857 요즘도 머리 펌하면 다음날 머리감기 안돼죠? 7 궁금 2012/03/29 25,277
87856 무항생제유정란 가격 여쭤봅니다. 4 얼마일까요?.. 2012/03/29 1,783
87855 아이들 야한것 언제부터 접하나요? 5 중1맘 2012/03/29 1,745
87854 지금 4세 아이 내년엔 지원이? 4 엄마 2012/03/29 728
87853 10월에 아기 태어나는데 이사 문제 고민이예요 9 고민 2012/03/29 607
87852 아이 눈썹 봉합 수술 후, 봉합선을 따라 들어간 부분은 회복이 .. 4 엄마마음 2012/03/29 1,751
87851 아기맞이 빨래에서부터 낙심 ㅠㅠ 20 예민쟁이 2012/03/29 2,889
87850 명절에 제주도 가보신 분 계신가요? 3 gd 2012/03/29 831
87849 첫사랑 이야기..... 11 별달별 2012/03/29 2,687
87848 비용좀 알려주세요 공증 2012/03/29 355
87847 아이 휴대폰이 스마트폰밖에 안된다고!! 12 울아이휴대폰.. 2012/03/29 1,675
87846 집에 뜨개실이 아주 많은데..... 7 ........ 2012/03/29 1,101
87845 백화점입점안되있나요? 2 bucoli.. 2012/03/29 494
87844 적금상품이나 ELS 추천좀 부탁 드려요~ 1 돼지저금통 2012/03/29 1,002
87843 홈패션 같은거 잘 하시는 블로거 분들은 패턴을 스스로 만드시는 .. 2 블로거 2012/03/29 1,182
87842 실리트 압력솥 사용법 압력솥 2012/03/29 2,934
87841 아이패드 시간관리 프로그램 있나요? 1 mom 2012/03/29 716
87840 돼지껍떼기,그냥 삼겹살처럼 구워먹으려고하는데 방법좀... 10 순결한껍떼기.. 2012/03/29 4,481
87839 [중앙] 경찰 “검찰 지휘 못 받아” … 검찰 “조현오 입건할 .. 5 세우실 2012/03/29 745
87838 전세입자에게 잔금주고 영수증받을때 계약자 명의의도장으로 받는거죠.. 1 조려경 2012/03/29 640
87837 이번 선거에서 제일 걱정은 4 개막장 정권.. 2012/03/29 720
87836 사글세인데 계약서가 없을경우 보증금을 못받나요? 1 ... 2012/03/29 2,070
87835 내가 민노당이 싫어진 이유,,, 11 2012/03/29 964
87834 혹시 집에 계시는분들 뭐하세요. 41세인데요. 6 ........ 2012/03/29 2,156
87833 워킹맘...힘든 마음을 위로받을데가 없네요.... 50 철없는 워킹.. 2012/03/29 6,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