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초기 항문 통증 때문에 고통스러워요 ㅠㅠ

조회수 : 15,982
작성일 : 2012-01-28 18:22:49

임신 전에도 치질이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찌릿찌릿 하거나 가끔 며칠씩 아플 때가 있었어요...

그래도 항문외과 가는 것은 용기가 나질 않아서 그냥 우물쭈물하고 있었는데...

 

지금 임신 초기인데도, 욱신욱신 항문 통증이 있네요.. ㅠㅠ

다리 발까지 저릿한 거 같고... 속까지 안 좋은 상태에서 항문 통증까지 있으니.. 넘 힘드네요...ㅠㅠㅠ

 

시간 지날 수록 더할텐데.. 빨리 치료할껄 후회되기도 하고...

혹시 치질이 아니고 대장암이나 항문암은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구요..

치질 쪽이 아픈게 아니라... 항문 안쪽 아래쪽이 욱신.. 울렁울렁 거리거든요..

 

임산부인데도 좌욕기를 써두 되는 건지..

위생상 관리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임신 전부터 치질가지고 계시다가 임신하시면서 힘드셨던 분 계신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듣고 싶어요 ㅠㅠ

IP : 115.143.xxx.1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2.1.28 6:37 PM (114.205.xxx.179)

    좌욕기 쓰세요,,인터넷 검색하면 스텐좌욕기라고 있어요
    하루에 10분씩 여러번 꾸준히 하시구요
    넘 아프면 타이레놀이라도 드세요

    사실 지금 수술은 무리구요,
    변비 안되도록 음식조절 잘 하시구요,
    임신중 먹어도 되는 변비약하고 변묽게만드는 약 드세요
    우선 항문외과 가보세요,,별 방법은 없어요, 치질인지 확인하는 거죠,,

  • 2. 음..
    '12.1.28 8:58 PM (58.234.xxx.103)

    치질과는 다른 항문통증이 있어요..
    따뜻한 물로 좌욕해주시면 좋고요... 깨끗한 물로 뒷물하시고 좌욕기 의료기기 대리점에 가시면 파니까 꼭 스텐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괄약근에 너무 힘이 들어가서 긴장되어서 오는 증상이라고도 하더군요.. 주로 좀 예민한 사람들이 그렇답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좌욕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치질은.. 치핵은 점점 더 진행이 되지 저절로 낫는 경우는 거의 없답니다.
    저는 수술한 지 십년이 넘었는데요.. 결국 수술만이 해결책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25 작은집에서 큰집 장손이 결혼하면 보통 축의금 얼마나 하나요? 2 dd 2012/03/29 1,615
88024 턱에 살이 붙은 30대 중반 아줌마 머리스타일은 어째야 하나요... 4 아줌마다됐네.. 2012/03/29 2,759
88023 캐피탈에서 돈 빌린 건 거의 끝까지 갔다는 건가요? 4 ... 2012/03/29 1,883
88022 싱가폴에 거주하시는분께 질문요. 1 rm 2012/03/29 753
88021 집에 사람들 많이 놀러오시는지요 4 2012/03/29 1,732
88020 강용서 기 1 선거 2012/03/29 610
88019 집담보대출 알아볼수있는곳? 1 대출 2012/03/29 609
88018 향수 버리기 9 lemont.. 2012/03/29 4,281
88017 현대성우리조트 넓은평형대 시설어때요? 2 현대성우 2012/03/29 525
88016 파주 나들이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4 아울렛 2012/03/29 1,590
88015 회사에서 일을 너무 못해요 6 2012/03/29 6,529
88014 영어회화.. 본인 노력으로 엄청 잘하게 되신 분들 계신가요?? 8 제발... 2012/03/29 4,153
88013 공인중개사 시험.. 집에서 혼자 공부할 수 있을까요..? 3 공부만잘해요.. 2012/03/29 2,111
88012 나의 애독서,사회과부도 8 지도읽는 여.. 2012/03/29 1,532
88011 우리 악수할까요? 4 ㅋㅋㅋ 2012/03/29 684
88010 여자들은 고작 선생만 되도 본인이 잘난줄 알고 허영과 4 ... 2012/03/29 2,114
88009 울 90% 앙고라 10%의 겨울 코트..따듯할까요? 2 tt 2012/03/29 2,158
88008 신의 물방울때문에 망신당했어요ㅠㅠ 7 완전 창피 2012/03/29 3,379
88007 얼굴이 어찌 이리 변했는가 모르겠어요. 8 무지 땡겨요.. 2012/03/29 2,771
88006 일본에 있는 82님들!!!!!!!!!!!!! 6 한번 더 2012/03/29 1,511
88005 차이홍학습지로 아이랑 같이 중국어 배울수 있다는데 3 2012/03/29 1,868
88004 급) 수도관이 새요 ㅜㅜ 8 ㅠㅠ 2012/03/29 814
88003 화장대 깔끔하신분 알려주세요 4 먼지 2012/03/29 1,909
88002 송중기 어떤가요? 14 최선을다하자.. 2012/03/29 3,409
88001 부모님께서 보청기하신분.. 3 ㄱㄱ 2012/03/29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