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장례식비용을 모두 다 아버지가 가지고 계신 돈으로 계산했고요
형제는 여럿인데 각자 자기에게 들어온 부조는 다 골라서 각자 가져가고
(물론 부조 엄청 많이 들어온형제도 있고 하나도 없는 형제도 있고 제각각)
그리고 친척들에게서 받은 것은 사례비로 모두 다 들어갔어요.
나도 이렇게 계산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한 형제가 잘못 되었다고 자꾸 태클걸어서.....
이렇게 했는데 어디 잘못된 게 있나요?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장례식비용을 모두 다 아버지가 가지고 계신 돈으로 계산했고요
형제는 여럿인데 각자 자기에게 들어온 부조는 다 골라서 각자 가져가고
(물론 부조 엄청 많이 들어온형제도 있고 하나도 없는 형제도 있고 제각각)
그리고 친척들에게서 받은 것은 사례비로 모두 다 들어갔어요.
나도 이렇게 계산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한 형제가 잘못 되었다고 자꾸 태클걸어서.....
이렇게 했는데 어디 잘못된 게 있나요?
잘못된 부분이 뭔지 물어보세요.
제일 부의금이 안 들어온 형제인가 보네요..-.-
잘 하신것 같아요.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는데요.
혹시 부조 많이 안들어온 형제가 자기에게 돈을 나눠달라고 하는 건가요?
집집마다 분위기가 다르니....
저희도 들어옴 부조가 형제마다 차이가 많이 났어요
그렇지만 장례비 기타 다 정산하고 나서
똑같이 나눴어요
내 손님 것은 내가 갖겠다
이렇게 주장한 형제는 없었고요
그냥 손님이 적은 형제는 그만큼 형편이 안좋다는 뜻일수도 있으니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그렇게라도 좀 주고 싶어서요
나중에 자기 앞으로 온 손님 명단과 부조금은 따로 기록해서 받았어요
그러니까 잘못 되었다기 보다는..
아마 서운해서 일 겁니다.
집집마다 다 다르니까...
맘에 안 들어하는지 말해보라고 하세요
저희도 일단 아버님 통장에서 장례비 계산하고 형제별로 나눴거든요
저희는 저희집만 사회생활하고 나머지 형제들은 반백수여서 진짜 그사람들한테는 백만원 정도밖에 안 들어왔어요
저희는 초고속승진 직후여서 사람이 엄청 왔구요
다른 형제들이 부조 받지 말라고 한걸 남편이 자기가 뿌린게 너무 많아서 받아야 겠다,고 받은건데
막상 부조 받고나니 1/n하자고 하더라구요 ㅠ
어쨌든 저희는 손님별로 나눴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뒤에서 저희집 욕을 엄청 하고 다녔더군요
각자의 입장도 다르고,다들 돈 보면 욕심이 나는게 인지상정인지..뭐가 맞다 그르다라고는 못하겠구요
제가 겪어보니 나중에 웃는 얼굴로 모여서 사이좋게 지내려면 안 들어온 사람도 좀 챙겨주는게 맞긴 해요
맨날 뜯기고 더 퍼줘도 속없이 웃어야지 어쩌겠어요
그냥 더 가진 사람이 좀 손해보고 산다고 생각하면 여럿이 편한건 맞는데 그게 또 말처럼 쉽지 않잖아요 ㅠ
부조가 적게 들어오는것이 꼭 형편이 어려워서 그러는것도 아니에요.
저희 큰고모가 아빠 형제들중에 제일 부자인데 평상시때 남의 경조사에 안다녀요.
그러니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거짓말안하고 고모쪽으로 몇십만원 들어왔어요.
그리구선 나중에 부조금 나눌때 500만원 줬더니 공평하게 안나눴다고 난리쳤어요.
이런집도 있어요.
아버지 장례비를 아버지 통장에 있는 돈 꺼내서 하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은데요
아버지 장례비는 자식들이 내야하는거(부의금 들어온걸로) 아닌가요?
아버지 장례는 자식들이 치러드린다는 개념이죠.
문상 오는 분들에게 부의금 받는 이유가 뭔가요? 어려울때 서로 돕자. 장례치르는데 보태라 그 개념으로 돈을 내는건데 이걸 무슨 장사마냥 돈 거두고 칼같이 나누고 하는건 문제인거 같아요.
부의금 들어온걸로 일단 모든 장례 비용을 치르고
오신 손님들 차비라던지 기타 사례할 거 하고,
남으면 나누는거죠.
나눌때는 모시고 살거나 평소 생활비 많이 보탠 형제가 있으면 좀 더주기도 하고,
손님 많이 온 자식은 좀 더 가져가고 그렇죠.
니손님 내손님 칼같이 구분해서 내 앞으로도 들어온돈 다 가져간다는건 문제 있어요.
아버지 통장에 있던 돈은 유산으로 봐서 남은 배우자나 자식들이 적당히 나눠야 맞는거구요.
저도 그렇고 그 주장하는 형제도 부조 하나 없어요
부조 없다고 못사는 것도 아니고 사정상 그렇게 된 거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깔끔하게 계산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 형제가 주장하는건 아마도 윗님이쓰신 그런개념인것 같네요
통장은 유산으로 나누고 부조로 장례식비내는거나,통장으로 장례식비내고 부조는 나눠갖고...
결국 선후의 차이지요
저희집 경우 아버지 통장에서 장례식비를 왜 냈냐면요,이건 경비로 처리되서 상속세 낼때 제외되거든요
그정도 목돈쓰고 현금영수증 따박따박 받기 힘드니 이런건 경비 처리 해야지요
그리고 간병인이며 간병도구들도 다 경비처리됩니다
상속세 낼 규모의 재산이라면 이런것도 다 따지셔야 합니다
고인의 통장에서 내는것과 자식들의 부조금으로 내는것과 차이가 있지 않나요?
부조금에서 내고 나머지가지고 자식들개개인의 손님걸로 나눠가지면 자기한테 별로 안들어온사람도 아버지 장례식 비용대고. 어차피 가져갈돈은 없겠지만,
아버지 통장에서 상속으로 공평하게 나눠가져갈수있고요.
아버지 통장에서 먼저 비용계산하고, 부조금 들어온걸 개개인의 손님걸로 나누면. 부조금 별로 안들어온사람 입장에선 아버지통장에서 자기한테 올몫이 줄어드는거죠.
상속재산이.
우린 각자 자기꺼 얼만지 계산한뒤 ㅡ 웃긴건 친척껀 당연한듯 큰 형이 챙기대요 ㅎ
하여간 그렇게 나누고 형 어렵다고 두 동생이 반씩 냈어요
제 생각엔 각자 자기꺼 갖고 균등하게 나눠 내는게 좋지 싶어요
왜냐하면 많이 들어온 사람은 과거나 미래에 다 냈거나 갚을 거잖아요
그게 다 빚이거든요
들어온거 상관없이 경비 제하고 똑같이 나누는건 경우가 아니지 싶어요
우린 막내인 우리가 젤 적게 들어온 경우고요 결국 들어온거 보다 모자라니까 형이 빌려줘서 갚았어요
잘 처리하신것 같은데요,
부조 안 들어온 형제가 돈욕심 내는것 같은걸요.
부조금도 빚이예요.
자기가 남에게 부조했으니 ,상대방도 그만큼 부조하는거고,
아직 부조 안했는데 상대방이 내 경조사를 챙겨줬다면,언젠가는 그 금액 이상으로 갚아줘야할 빚이죠.
다른 형제가 대신 갚아 줄것도 아니고,받은 당사자가 갚아야 할 빚인데,
그 부조금을 나눠 갖자는 건 좀 양심없는거 아닌가요?
물론,부모님 형편이 안좋거나,다른 형제들 형편이 안좋다면,들어온 부조금으로 해결하고 형편좋은 형제가 차차 그 부조,빚,을 해결하는게 좋겠지만,
원글님네 처럼 부모 재산이 있어 상속세를 낼 상황이라면,상속세 경감을 위해서도 제대로 잘 처리한것 같네요.
그형제한테 욕심 부리지 말라고 하세요.ㅡ
합의가 필요한거죠
상속세의 경우,장례식비용이 많이 나왔다면 부조 나눠갖는것보다 이게 더 플러스효과가 있거든요
장례식장도 방에 따라 하루에 몇백만원 하는곳도 있어요
손님 많이 오면 진행비도 굉장히 많이 들구요
뭐가 맞다,이게 아니라 산사람들이 계속 얼굴 안 붉히고 만날수 있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손님들이 낸 부조보다 형제들이 같이 내야할 상속세가 더 많은 경우도 분명 있으니까요
아버지 통장에 있는 돈은 유산입니다.
그 돈은 형제간들이 공평하게 나누고 들어온
부조금으로 장례를 치루고 남은 돈은 알아서 나누는겁니다. 그리고 많은 손님이 온 형제는
자기 손님이 그만큼 많은 음식을 먹고 갔을텐데
그돈은 죽은 아버님이 내게 하고 자기는 돈만 얌체처럼 챙겨갔다는 말 밖에 안되는 겁니다
아! 이제서야 그 형제가 뭘 주장하는건지 그의미소님 댓글보고 알겠네요
그형제도 그의미소님 처럼 얘길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자기들이 먹은 음식값은 내야 한다고...
뭐가 잘못되긴 했네요..
아무래도 제가 그 형제보다 머리가 잘 안돌아 가나봐요
그의 미소님과 윗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원글님도 이제 깨우치신 거 같구요.
이제 형제들에게 손님 수만큼 다시 결산하셔야 되겠네요.
부주가 적어도 내내 문상객 접대하고 고생한 경우도 있어요.
무조건적인 머릿수 계산은 아니죠.
부조는 결국 자식이 갚아야 할 빚입니다
참 애매하지요 ㅠㅠ
결국 돈 앞에는 정답도 없고,너그러움도 없는게 현실인것 같아요
표적이 되는 사람이 양보를 해야 풀리는 갈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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