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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위하던 엄마, 딸집 갔다가…“차별-유산 문제로 불화 겪어”

.. 조회수 : 16,238
작성일 : 2012-01-28 12:12:57

http://news.donga.com/3/all/20120128/43609624/1

 

26일 오전 7시경 주부 이모 씨(40)가 사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W아파트에 이 씨의 어머니 윤모 씨(69)가 찾아왔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딸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윤 씨는 현관문을 발로 차며 소란을 피웠다. 이 씨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아파트 문을 열자 이 틈을 타 윤 씨는 집 안으로 들어섰다. 그러자 이 씨는 “들어오지 말라는데도 들어왔다”며 어머니를 경찰에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

모녀가 불화를 겪어온 것은 바로 윤 씨의 남녀차별 때문이었다. 딸 셋에 외아들을 둔 윤 씨는 아들만 애지중지했다. 장녀 이 씨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에 만족해야 했지만 아들은 대학교까지 졸업했을 정도였다. 최근 윤 씨는 집안 재산마저 모두 아들에게 물려줬다. 남동생에게 2000만 원을 빌려줬다 돌려받지 못한 이 씨에게 “빚은 없던 일로 하라”고 했다. 윤 씨가 이날 딸 이 씨의 집을 찾은 것도 “남동생에게 빌려준 2000만 원에 대한 차용증을 찢어버리라”고 말하기 위해서였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7일 어머니 윤 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랫동안 차별 받아온 서러움에 최근 돈 문제까지 겹치자 이 씨가 참지 못하고 어머니를 신고했다”고 말했다.

IP : 119.196.xxx.4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도
    '12.1.28 12:16 PM (14.37.xxx.222)

    신고합니다..
    참내.. 육신만 낳아줬지.. 뭐 저런 개차반이 있을꼬..

  • 2. 할만하네요.
    '12.1.28 12:16 PM (112.169.xxx.238)

    이미 어머니가 아닌...남보다도 못한 사람이구요.
    차별해가며 평생 키워온 결혼한 딸 찾아가 차용증 찢으라는 무식한
    엄마도 다 있네요. 그 용기에 박수 보내고 싶습니다. 말못할 서러움이
    많겠지요.

  • 3. ..
    '12.1.28 12:17 PM (59.29.xxx.180)

    40대 학력이 초등졸업이라니 기가 막히네요.

  • 4. ㅇㅇ
    '12.1.28 12:18 PM (116.33.xxx.76)

    딸 나이가 겨우 마흔인데 초등학교 밖에 안보냈다니 정말 쇼킹하네요.

  • 5. 손해배상도 해야할판에...
    '12.1.28 12:22 PM (112.169.xxx.238)

    그 남동생은 둥지안에 새끼마냥 입만 벌리고 처묵처묵 잘 처받아 먹기만 했는데 무슨 죄일까요?
    나쁜ㄴ일쎄!!!!!!! 머리는 뇌는 왜 달고 다니니??? 생각기능 멈춤 된거지??????

  • 6. ...
    '12.1.28 12:23 PM (112.185.xxx.182)

    저정도는 아니지만 저희집도 비슷해요.
    딸셋에 아들하나.. 딸들은 차비도 잘 주지 않았는데 아들은 자가용으로 학교 등하교 시켰고, 딸들은 대학가지마라고 어렸을때부터 세뇌시키다가 스스로 학비 벌면서 대학다니는 딸 찾아가서 그만두고 돈 벌러 오라고 했는데 아들놈은 뒷돈 들여서 대학 집어 넣고 해외 연수도 보냈죠.

    집안에 금전관련 논란이 있을때 남동생놈이 왈 [딸은 출가외인인데 어디서 나서냐?] 하더니 부모일에 몸쓰고 돈 쓸일 생기니 [딸도 자식이다] 하더만요.
    가끔 얼굴 맞대고 얘기하다보면 [아버지 재산은 다 내꺼] 라는 생각이 콱 박혀 있더만요. 얼마전엔 친정아버지에게 사전증여에 대해 넌지시 떠들었다고.. ㅋㅋㅋ

    딸들이 칼 갈고 있습니다요...

  • 7.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12.1.28 12:27 PM (112.169.xxx.238)

    본성에 충실한 나이든 아주매들 참 후져요.....

  • 8. 에잇
    '12.1.28 12:40 PM (220.116.xxx.82)

    이 못되 먹은 아주머니 쌤통이다. 콩밥 좀 먹어봐야 정신 차리지.

  • 9. 저도
    '12.1.28 12:46 PM (49.50.xxx.190)

    십분 이해합니다..
    저도 사십대중반인데 저도 같은 입장이예요...ㅠㅠㅠ

  • 10. ...
    '12.1.28 12:48 PM (116.40.xxx.211)

    저런식으로 딸차별 심하고 아들한테 전재산 올인해줘도 막상 그 아들은 효도 안하고
    결국엔 내팽겨치는거 많이 봤어요. 저 할매 다 소용없는 짓 하고 있는것 같아요

  • 11. 살인
    '12.1.28 12:50 PM (112.169.xxx.238)

    일어나지 않은걸 다행이라 생각해야지...주거침입죄가 얼마나 무거운건가요?
    초등학력으로 제대로된 직장,남편 만나기도 힘들었을듯...한사람인생 망쳐놓은거 아닌가요?

  • 12. 40중반
    '12.1.28 12:50 PM (125.152.xxx.173)

    충분히 가능한 얘기네요.
    제가 40중반인데 중1때 우리반에 좀 가난한 집 딸이 있었는데
    딸은 국민학교 다녀서 한글이랑 간단한 산수 할줄알면 된다면서
    부모님이 학교를 다니지 말라고 했다더군요.
    이 아이는 고집부려서 등교를 하고있는 상태였는데
    차비도 끊고, 용돈도 안주고 도시락도 안싸줘서(급식이 없던 때라서요)
    먼거리 걸어다니면서 친구들이랑 도시락 나눠먹고 하더니

    어느날 수업시간에 한창 수업중인데도 노크도 없이 교실 뒷문이 벌컥열리더니
    그 아이 어머니가 큰소리로 아이를 불러내시더라구요.
    그렇게 불려나가고선 다시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어요.
    중학교 1학년 1학기에 그만 두었으니 그 아이도 국졸로 살고 있겠네요.

  • 13. ㄱㄱㄱㄱ
    '12.1.28 2:13 PM (115.143.xxx.59)

    저희 외할머니도 저러세요..
    딸 5명은 재산 인당 3억..아들 한명한테는 20억...
    것도 착한 삼촌이 누나들도 주자고 해서 주심..
    지금도 할머니는 딸들이 잘해도 그저 아들~아들~우리며느리~며느리..
    거의90가까이 되시는데도 아들이 그렇게 좋으신가봐요..

  • 14. ㅇㅇㅇㅇ
    '12.1.28 2:38 PM (123.109.xxx.137)

    헐.....화병 날일이네요..

    그 세월동안 얼마나 맘고생 하셨을지 충분히 이해갑니다.

    아들인격도 보나마나 그지같을꺼 같네요. 저 엄니 하는거 보니.

  • 15. 제얘기_
    '12.1.28 2:52 PM (58.127.xxx.202)

    일부러 로긴했어요

    전 위로 오빠만 둘인 외동에 막내인데도

    그저 아들 아들 하더니....

    노후는 제옆에서 저랑 함께 하시려고 하십니다

    현재 제 집과 10분거리에 사세요

    너무 싫어요...지긋지긋하구요...

    아들에게 다 주고...이제 도움 필요하니..딸도 자식이라고 하십니다

  • 16. 흠..
    '12.1.28 3:06 PM (124.5.xxx.229)

    다들 그넘의 아들!!
    그렇게 다 벗겨 주고 대접은 받는지 모르겠어요.
    안타깝네요.

  • 17. 당해도 싸~~
    '12.1.28 3:24 PM (211.63.xxx.199)

    뿌린대로 거두는거죠~~~ 당해도 싸요~~~

  • 18.
    '12.1.28 5:34 PM (115.136.xxx.27)

    진짜 딸 너무 불쌍하네요. 방문 이유도,, 남동생한테.. 돈 꿔준 차용증서 찢어버리라고 갔다니..
    할말 없습니다...

    그리고 40에 초졸.. 그 딸이. .정말 얼마나 한 맺혔을까요..

  • 19. ...
    '12.1.28 7:43 PM (115.161.xxx.156)

    저희 집은 저것보다 1000배는 더 심해요.
    정말 죽지 못해 살아온 나날들이었죠.
    부모가 아니라 웬수죠.

  • 20. ..
    '12.1.28 10:24 PM (122.45.xxx.22)

    잘했어요 당해도 쌈
    40살이면 저랑 연배가 비슷한데 초등학교만 가고 마는 사람 보지를 못했는데
    얼마나 친엄마라는 사람이 그랬으면 ㄷㄷㄷ

  • 21.
    '12.1.28 10:29 PM (112.186.xxx.31)

    188.xxxxxxxxx 님
    중학교까지 의무교육 된건 요즘 애들이나 그런거죠
    40대 여자분들 나이때는 초등학교..즉 국민학교만 의무교육이었어요

  • 22. ............
    '12.1.29 12:39 AM (175.209.xxx.216)

    저도 나이가 40인데 딸셋에 막내 남동생 하나에요.
    그마저도 남동생이 어릴때 많이 아팠는데도
    아빠,엄마,할머니 누구도 아들딸 차별하지 않았어요.
    특히 전 첫째여서 제가 대장인줄 알고 자랐다죠.
    정말 부모님께 감사해야 겠네요..

  • 23. 아 찾아봤더니
    '12.1.29 12:54 AM (188.22.xxx.40)

    중학교 의무교육은 전면 시행이 2002년이네요
    94년부터인가 산간도서지역부터 시작했고
    제가 잘못알아서 댓글 지웠어요
    그게 중학교 무상교육이랑 헷갈린거 같아요

  • 24. 도매급님
    '12.1.29 9:39 AM (112.169.xxx.238)

    17년전 2천이면 저 가락시영이나 잠실재건축정도는 구입할 가격이었네요.
    현재 떨어졌다는 가격이 5,6억가구요.
    재산분배에서 차별받은것은 맞잖아요. 인터넷상이지만 시누 개인신상까지 까발리는데...
    개인인격과 재산분배는 엄밀히 별개지요. 그리고 아들아들하는거 어려서 보아온
    잘못된 학습효과인겁니다. 시누 한탄 눈에보이는 님네에게 하는거겠죠.
    아들간에 남매간에 자매간에 차별은 항상 도사리고 있고 당하는 사람은 피눈물 난다는거죠.
    님의 입장에서 그저 기분나쁜것과는 비교안되는 피눈물일겁니다. 이래서 차별이 나쁘다는거죠.

  • 25. 윗님
    '12.1.29 11:16 AM (98.248.xxx.95)

    댓글 쓴 사람은 아닌데 너무 기가 막혀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저 결혼 16년전에 했었는데 시댁에서 전세금 2천 해주셨어요. 그 돈으로 성남 주택 2층에 조그마한 방2개에 부엌없는 전세 살았어요. 침대도 넣을 수가 없어서 이불펴고 살았던 기억이 새삼 나네요.
    2천으로 가락시영, 잠실재건축을 샀다고요?
    그때 분당 15평 전세가가 7천이상이었어요.
    혹시 딴나라에서 오셨나요?

  • 26. -_-
    '12.1.29 12:29 PM (61.38.xxx.182)

    나누면 형편이 얼마나 피냐구요? 금전적차별이 단지 금전적인 의미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차별이 마지막에 돈으로 나타나는거지요. 아들이 좋은입장이 아니었다한들, 딸이 차별받은건 명백한 사실이죠.
    전 왠만한집 딸들보다 훨씬 많이 받을거지만, 십원한장까지 똑같이 안나눠준다면, 안받은거랑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차별 그 자체가 너무 싫거든요. 전부 기부해버린다하면 대찬성입니다.

  • 27. endenddl
    '12.1.29 2:51 PM (112.151.xxx.23)

    미친할망구땜에 세상의 이쁜아들들이 역차별당한다니깐~
    아들필요없다 니아들도 그럴거다......라며 내아들에게 악담들을 하지
    딸이건 아들이건 어느하나에게 경제적투자를 몰빵하는건 미련한짓이죠~
    나같아도 그엄마 안보고 살겠다

  • 28. 전 죽고싶어요
    '12.1.29 3:04 PM (115.137.xxx.202)

    마음이 다 똑같을 수 없다쳐도..
    최소한 드러내진 말아야 하는데..저에겐 너무 상처가 되었어요.
    자식들 모두 가정을 이룬 후에는 더욱더 소외감 상실감 느껴서요.
    앞에분 말처럼 '돈'이라 문제삼고 나오는 딸이 배은망덕으로 몰리는데요.
    딸이 어려울땐 '너한테 일원한푼 줄 것 없다 먹고 죽으려도 없다'하더니 아들 며느리 필요할 일 있으면 웃으며 친척들에게 비굴하게 돈빌리는 모습보며 친척 잔치에 갔다가 울며 돌아왔어요.
    아들은 모든게 투자고 딸은 밑빠진 독이라고 생각

    손자 소녀한테까지 차별하니 견딜수가 없어요.
    아들네 손주들 교육은 '제들은 애들한테 투자를 많이 해'고
    딸네 손주들은 '너넨 형편도 안되면서 헛돈 쓴다'식이니 더이상 안보고 살렵니다.

    나도 사랑받고 싶습니다.
    단 둘뿐인 자식인데 오빠보다 더는 아니어도 똑 같이는 아니어도 비슷하게라도 사랑받고 싶어요.
    매일매일 꿈에 나와서 가슴 치며 엄마아빠 따라 다니는 내 모습이 싫어요.
    이제 다시는 안보고 살래요.

  • 29. -_-
    '12.1.29 3:20 PM (61.38.xxx.182)

    내부모한테 내가 공평하게 받고싶다는데 윗님은 왜 그리 긴글써가면서 분개하시죠?
    당연히 의무도 똑같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ㅋ 재산만 챙기고 이리저리 피해가는 아들들도 많은게 현실이죠.
    재산 주면, 아들 며느리는 시집근처에살면서 한밤중에도 달려가서 부모수발 들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임신말기건 산후조리건 며느리가 시부모한테 달려와야한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ㅎㅎㅎㅎ딸도 그래야한다고 하시는거보면..아님, 똑같이 받으려면, 딸은 저렇게 살아야한다는건지?못난이랑 결혼해서 요구하면 화난다구요? 성에 안찬 며느리 데려오는 아들놈한텐 덜줘도 혹은 안줘도 되나요?
    시댁쪽으로도 아들 딸 똑같이 나누는게 맞죠. 당연한말을 자꾸하시니 참...
    몇살이신지 모르시겟지만, 자식차별하지마세요. 그런식으로,차별하는 순간부터 남매간의 의는 끊어지는거예요.
    아들딸 공평하게 대하시고, 혹여 아들한테 몰아준대도, 근처에살면서 밤중에라도 달려오게하고, 만삭이건뭐건 호출하는 그런시부모는 되지 마시길바래요. 그렇게 시킨다고 하지도않겠지만.

  • 30. -_-
    '12.1.29 3:35 PM (61.38.xxx.182)

    218.55.xxx.185님
    저도 제걱정 제가하는건데 왜 님이 분개하시냐구요?? 딸은 똑같이 받는다하면 빚쟁이가 되나요?ㅎㅎㅎㅎㅎ님도 딸이라서 더 잘하고 있다면서요?? 다른집 딸들도 님만큼 할거예요. 받는걸 똑같이 받겠다는게 다를뿐이죠 ㅋ
    강요는 무슨?...옆에서 살면서 수발들으라는둥 강요한게 누군데요?
    힘들겠다구요? 고부갈등 따윈 구경도 안해보고 살았으나,님같은 올케들어올까봐 걱정되서그래요. 시누이가 재산똑같이 달라고하면, 그런소리해댈까봐.. 유산은 시댁에서 받는건줄로만 알고있을까봐.
    그나저나, 왜자꾸 포커스를 돈에 맞추세요?네?네? 기부한다면 찬성이라고했건만.

  • 31. 218 55님 삐뚤어진 사고를 갖으셨네요.
    '12.1.29 3:42 PM (112.169.xxx.238)

    아들은 재산을 받는대신 딸은 길러준걸로 되었고 대신 있는 집으로 골라 보낸다? 뭔 거지 근성이래요.
    자기 집안 재산 균등하게 나눠주면 될일을.... 별 이상한 논리를 펼치신다????

  • 32. 지나가다...
    '12.1.29 3:42 PM (203.226.xxx.45)

    위댓글 두님들 218.55님말이 그리틀린말아니네요 형제간에 싸우는게 보기좋지않으니
    해결방법을나름쓰신건데 뭘그리들 광분들
    하세요? 저분도시집오기도전일이라는데
    올케입장에선최선다하고있구만...
    형제간에돈가지고 싸우는모습이 자녀교육상좋지않은건맞는말입니다

  • 33. 네..네.. 제가 글을 못쓰나보네요
    '12.1.29 3:54 PM (218.55.xxx.185)

    네..네..
    위에 날카롭게 저에게 댓글 쓰시는 몇몇분들글보니 제 의도와달리
    불쌍한 시누이 욕이나 하는 나쁜 올케로 비춰진듯하니..
    댓글들 싹 삭제 할거구요
    어쨌든 일반화의 오류는 위험합니다..
    이래서 아들은 다 소용없다는둥...
    제가 원하는것도 대화로 문제를 푸는거지 형제간에 돈문제로 소송하고 싸우는게
    옳지않다는걸 말하고 싶었던거구요
    저희 시누이들 착합니다
    큰시누이만 지나간세월 힘들게 살아 하소연하는거지
    우리 올케가 우리 친정엄마한테 돌아가실때까지 잘했다고
    이쁜 올케라고 얼마나 칭찬해주시는지 몰라요
    제가 그지근성이면 제가 같이 남편과 번돈 시누들 척척 생활비 대주겠어요?
    참나...알지도 못하시면서 말들 참 함부로 하시는분 여럿이네요...
    인터넷에다 억울한 아들..올케입장도 있는데 그것도 헤아려달라
    호소할게 못되나보네요...
    왠지 시누들에게 미안하고 죄지은거 같네요
    다만... 저도 시부모님들이 딸들에게 더 베푸시지 않은거 저도 잘못되었다고
    여러번 인정했는데도 왜 말꼬리 붙잡고 공격들을 하시는지 참 답답하네요
    남편도 부모님이 누나들에게 자랄때 공부 더 시키시지 왜 더 않시켰냐고
    뭐라고 하기도 했었어요
    남편이 속터져하는건... 무능력한 사람과 반대하는 결혼해서
    힘드니깐 자꾸 신세한탄을 그런식으로 하는것에 못마땅해하는거지
    자기 피붙이 힘들게 사는거 보면서 나몰라라하는 그런 사람들 아닙니다..저희 부부..
    시누이 입장되시는 분들도 형제간에 갈등이 돈이건 다른일이건..
    어른들끼리 조용히 대화하고 해결하셔야 해요

    자녀들 듣는데서 형제간에 싸우는 모습 보이는건 어쨌든 않되는겁니다

  • 34. 98.248.xxx.95) 님
    '12.1.29 4:43 PM (112.169.xxx.238)

    17년 전이라는 글을 올리셨었구요. 제가 40대 중반이구요. 저 20대 초반에 부모님이 투자용 몇개 구입하셨드랬는데 작은거(13평) 가락시영 2천5백에 구입했다 하셨던거 기억하는데요. 급매였구요.얼추 쓴겁니다.
    이게 정확한 데이터가 아니라해도...
    저희 이모 그 2천으로 상가 당첨 거기서 남기고 그게 몫돈되어 현재 사옥,땅,상가여럿 같고있는
    부동산부자입니다. 작은 돈이나마 그 돈이 어떻게 뭉쳐질지 쥐고있어 내내 그돈일지는 사람에게
    달려있는거죠. 크고 작다라는 개념은 상대적인거라는거구요 하여간 차별은 안됩니다.
    어느 누구에게는 별볼일 없는 금액이라도 그 금액이 절실한 사람은 또 있다는겁니다.

  • 35. 가락시영 예시 비적절
    '12.1.29 5:35 PM (114.207.xxx.143)

    21년전 가락시영 울 시누 17평(?) 5천만원에 매수. 아직도 갖고 있어요.
    17년전 가락시영 13평 저 9천5백에 샀어요. 6천만원투자 + 4천5백 전세

    위에 112님. 님이 산 거 아니니까 님은 잘 모릅니다.
    그리고 대박신화인 가락시영을 여기 딸 아들 차별에 집어넣는 것도 과도한 예시입니다.
    이 세상 모든 대박을 여기 딸 아들 차별에 넣어볼까요? 님, 허튼 비유를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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