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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사 한달 안되어 산에서 발을 제껴 내내 사무실신세

답답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2-01-26 16:30:00

직원 너댓명 되는 조그만 설계회사입니다.

사장님 혼자 감리다니기가 힘들어

젊은 사원이 하나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사장님 학교 후배라고 하더군요,

 

사장님은 그 사람을 믿었고

일년계약을 했답니다.

 

같이 감리갔는데

사장님을 못 따라가서

빨리 가다가,,,사장님 오십오세, 이양반은 이십칠세..

발을 제꼈답니다.

이후

한쪽발 반기브스정도 보름하고

거의 한달이상을 물리치료 다닌다고

일과중에 회사차를 타고 두시간 정도 자리를 비우더군요,

그리고 가관인게

사장님 폰으로 문자가 들어올 땐 늘 선배님..

 

입사 보름만에 그 역할을 못하고 퇴근시간은 칼같이 지킵니다.

조그만 회사 밤 늦게까지 일할 때도 있는데

이 인간은 칼퇴근을 합니다.

 

맘대로 회사를 빼먹기도 하고

문자로 통보만 합니다. 미안하다고,,,부장님이 전화를 해도 안 받고

사무실 그 누가 전화해도 안받고,,,그러다가 사장님께 문자로

선배님...미안합니다........!!

 

사장님이 성격이 참 유한분입니다

근데

저런인간 첨 봤다,,,그러고 있네요,

일년계약을 했기 때문에 그냥 봐야된다,,,,

맞나요?

일년계약한 사원이면 아무리 지각하고 결근하고 땡땡이쳐도

그냥 두고 봐야 하나요?

사무실분위기 엉망되어 갑니다.

지가 사장님 후배라는 걸 은근히 과시하는 분위기도 보입니다.

가끔씩 들르는 사모님이 이 일을 알고

고민합니다.

 

남편일이라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저하고만 푸념하고 있어요,,,어찌해야 할지..

사실 우리도 꼴보기 싫거든요^^

IP : 175.117.xxx.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4:55 PM (211.215.xxx.169)

    짤라야 한다. 깨끗이 발도 못붙이게...젊은*이 어디서 약아 빠져서..

  • 2. 손목까지
    '12.1.26 7:07 PM (116.37.xxx.141)

    손모가지도 콱 분질러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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