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사 한달 안되어 산에서 발을 제껴 내내 사무실신세

답답 조회수 : 833
작성일 : 2012-01-26 16:30:00

직원 너댓명 되는 조그만 설계회사입니다.

사장님 혼자 감리다니기가 힘들어

젊은 사원이 하나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사장님 학교 후배라고 하더군요,

 

사장님은 그 사람을 믿었고

일년계약을 했답니다.

 

같이 감리갔는데

사장님을 못 따라가서

빨리 가다가,,,사장님 오십오세, 이양반은 이십칠세..

발을 제꼈답니다.

이후

한쪽발 반기브스정도 보름하고

거의 한달이상을 물리치료 다닌다고

일과중에 회사차를 타고 두시간 정도 자리를 비우더군요,

그리고 가관인게

사장님 폰으로 문자가 들어올 땐 늘 선배님..

 

입사 보름만에 그 역할을 못하고 퇴근시간은 칼같이 지킵니다.

조그만 회사 밤 늦게까지 일할 때도 있는데

이 인간은 칼퇴근을 합니다.

 

맘대로 회사를 빼먹기도 하고

문자로 통보만 합니다. 미안하다고,,,부장님이 전화를 해도 안 받고

사무실 그 누가 전화해도 안받고,,,그러다가 사장님께 문자로

선배님...미안합니다........!!

 

사장님이 성격이 참 유한분입니다

근데

저런인간 첨 봤다,,,그러고 있네요,

일년계약을 했기 때문에 그냥 봐야된다,,,,

맞나요?

일년계약한 사원이면 아무리 지각하고 결근하고 땡땡이쳐도

그냥 두고 봐야 하나요?

사무실분위기 엉망되어 갑니다.

지가 사장님 후배라는 걸 은근히 과시하는 분위기도 보입니다.

가끔씩 들르는 사모님이 이 일을 알고

고민합니다.

 

남편일이라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저하고만 푸념하고 있어요,,,어찌해야 할지..

사실 우리도 꼴보기 싫거든요^^

IP : 175.117.xxx.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4:55 PM (211.215.xxx.169)

    짤라야 한다. 깨끗이 발도 못붙이게...젊은*이 어디서 약아 빠져서..

  • 2. 손목까지
    '12.1.26 7:07 PM (116.37.xxx.141)

    손모가지도 콱 분질러 주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35 사과는 냉장고에서 얼마나 오래 보관가능한가요? 2 ㄹㄹ 2012/02/12 973
69034 카를라 브루니가 제일 심한 거 같아요. 10 저는 2012/02/12 7,264
69033 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3 갈등 2012/02/12 887
69032 남편옷 어느 정도 있으면 될까요??? 2 헤지스 남성.. 2012/02/12 1,218
69031 유자차는 몸에 어디에 좋은가요? 3 hot 2012/02/12 1,963
69030 메이크업 순서 어떻게 하세요? 5 레몬티 2012/02/12 1,547
69029 설탕 대신 올리고당 괜찮나요? 4 ... 2012/02/12 1,838
69028 플룻 배우는 초등생 자녀있으신 분 질문드려요 2 ........ 2012/02/12 1,312
69027 아래 부모가 없으면 아이들.... 6 호호아줌마 2012/02/12 2,306
69026 차량용 블랙박스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3 .. 2012/02/12 1,529
69025 옥션 무료반품 서비스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어려워 2012/02/12 2,979
69024 셀프도배하다가 풀이 떨어졌는데, 밀가루로 쑤면 될까요?- _- 4 nnn 2012/02/12 1,244
69023 조인성씨 얼굴이 변하지 않았나요? 18 안타까워 2012/02/12 5,802
69022 첨가물 안들어간 훈제오리중에 어떤게 제일 맛있을까요? 1 훈제오리 2012/02/12 919
69021 아이패드 질문입니다 1 귀여니 2012/02/12 850
69020 콜라비 완전 맛잇네요 9 콜라비 2012/02/12 3,652
69019 정말 기분 더러워요. 7 짜증 2012/02/12 3,081
69018 살짝튀긴새똥님 블로그 좀 알려주세요 4 펭귄 2012/02/12 6,111
69017 코스트코 바나나..완전 초록색인데요..이거 언제 어떻게 먹는건가.. 9 녹색바나나 2012/02/12 8,515
69016 울아들이 처음본애한테도친한척을잘하는데요.. 3 ㅎㅎ 2012/02/12 897
69015 풍년 압력밥솥 고무패킹 얻는 정보 8 신선 2012/02/12 3,011
69014 TV돌이 울신랑,,요즘 TV가 전체적으로 너무 재미없대요. 6 ddd 2012/02/12 1,754
69013 재클린이 이쁜가요? 27 진짜모르겠음.. 2012/02/12 4,866
69012 탄탄 어린이 미술관 책 초등까지 볼 수 있나요?? 1 여원 2012/02/12 678
69011 친한친구의 이런 표현 왠지 섭섭하네요 7 표현 2012/02/12 2,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