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에 산 딸기 당도가 장난이 아니에요.. 딸기를 어떻게 했길래 이럴까요

요즘 딸기 조회수 : 2,283
작성일 : 2012-01-26 11:13:15

달아서 맛이 좋기는 한데 과하게 달아요.

자연스럽지 못한것 같네요.

정말 설탕물을 먹이는건지 무슨 화학작용을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IP : 121.160.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엄마
    '12.1.26 11:18 AM (118.217.xxx.226)

    전 장터에서 산 고구마가 정말 달아요.
    달아서 좋긴 한데, 과하게 달더라구요.
    남편이 한개 먹고 더 이상 못먹었어요.

    그리고 엄마가 명절에 주신 감도 오늘 먹어보니 참 달더라구요.
    정말 엄청 달아요.

    그런데 이런 걸 억지로 조작해서 달아지는 건가요?
    전 그냥 다니까 단가 보다 했는데..

  • 2. 애엄마
    '12.1.26 11:20 AM (110.10.xxx.63)

    자게에서 봤는데 사카린물 뿌린다고 읽은거 같아요..

  • 3. ㅇㅇ
    '12.1.26 11:24 AM (121.130.xxx.78)

    이렇게 먹는 거에 장난질을 하니
    비싸더라도 믿을 만한 곳, 인증된 곳 안찾을 수가 없네요.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내 돈 주고 독을 사먹을 순 없으니까요.

  • 4. ...
    '12.1.26 11:33 AM (221.155.xxx.88)

    나무에 각종 영양제와 비료를 뿌려 맛과 조직감을 향상시키는 것 처럼
    단 맛을 증진시키는 영양제 비슷한것도 분명히 있거든요.

    그걸 설탕물 뿌린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저희는 포도예요.
    햇빛만 쬔다고 과일이 달아지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어릴 때 먹었던 노지과일들 대부분 맛이 떫고 시고 어딘가 비정형적이었죠.
    크고 단단하고 일정한 단맛을 내는 요즘 과일들, 다 종자 개량과 농법의 변화로 만들어낸 것이랍니다.

    단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토종의 알차고 진한 맛은 대규모 과수원에서는 만들수가 없답니다.
    또 그렇게 달지 않으면 소비자들이 찾지 않아요.
    작황이 안 좋더라, 요즘 과일이 맛이 없더라 말 많을 때 보면 과일이 달지 않고 신 맛 날 때예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난감하네요.

  • 5. ...
    '12.1.26 12:39 PM (119.197.xxx.71)

    전에 친구 외숙모분이 집에서 식구들 먹인다고 텃밭에 수박을 심으셨는데 설탕물을 타서 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간혹 수박먹다보면 자연스러운 단맛이 아닐때가 있는데 그거구나 싶어요.

  • 6. 요리초보인생초보
    '12.1.26 1:06 PM (121.161.xxx.102)

    지난번에 먹거리관련 책인가 인터넷 기사로 본 거 같은데 사람들이 점점 단맛을 좋아해서 일부러 단 종자끼리 재배하면 더 달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그나마 양심적인 분 같고 불만제로 같은 거 보면 쉽고 건강에 좋지 않게 첨가제 넣는 것 같아요.

  • 7. ...
    '12.1.26 1:35 PM (222.233.xxx.161)

    수박도 엄청 단건 설탕물이라고 하던데 딸기도 예외가 아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09 임신 6주차. 먹거리 질문 좀 드릴께요. 5 꼬꼬댁 2012/02/29 948
76108 이러다 박원순이 서울시 절단 내겠네요(펌) 38 ... 2012/02/29 4,277
76107 어린이집 입학 선물 ㅁㅁ 2012/02/29 553
76106 옥션에서 오렌지 싸게 파네요 살콤쌀콤 2012/02/29 823
76105 초등4학년 영어문법책 추천부탁드려요.. 3 .. 2012/02/29 1,900
76104 재래시장 확실히 싸네요 5 No FTA.. 2012/02/29 1,400
76103 꽃미남 라면가게 보신 분들 있으세요? 요거 재밌네요 8 은근 잼나네.. 2012/02/29 1,100
76102 드디어 8시 지상파뉴스에 나왔군요.. 앞으로 예의주시하겠습니다... 14 자연과나 2012/02/29 3,227
76101 영화 러브픽션 보고 왔습니다. (스포없음) 11 츄파춥스 2012/02/29 2,499
76100 북송된 탈북자들이 가게 되는 그곳에는 1 safi 2012/02/29 510
76099 피아노학원 가드결제 해도 ,, 5 2012/02/29 1,001
76098 요새 왜 인터넷에 사실을 왜곡해서 여론몰이하려할까요? 소심증 2012/02/29 496
76097 동네 치킨집에 쿠폰10장모아서 시켰더니... 36 -0- 2012/02/29 12,328
76096 전기요금이 2만원 줄었어용..^^ 5 오호 2012/02/29 2,530
76095 봄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4 별달별 2012/02/29 788
76094 저녁반 여러분 이글 대문 보내기 운동중입니다.. 9 듣보잡 2012/02/29 1,094
76093 이런 문자 받아보신 분 계세요? 5 스팸? 2012/02/29 1,337
76092 많이안먹는 아기도 크긴 크겠죠? 속이 타네요ㅠㅜ 9 5개월 2012/02/29 1,409
76091 [긴급도움] 광어회 남은거 처리방법은? 7 광어회 2012/02/29 11,466
76090 교회 궁금해서 그런데요... 4 별달별 2012/02/29 970
76089 카톡에.....첫 사랑이..... 11 어머낫!!!.. 2012/02/29 4,588
76088 슈퍼폭행녀인가 그것도 여고생 말이 거짓이더군요 37 zzz 2012/02/29 8,751
76087 인터넷 거직래할때.. 3 새가슴 2012/02/29 560
76086 조중동 눈에 서민이 보일 턱이 있나! 1 yjsdm 2012/02/29 444
76085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6 장터에서 2012/02/29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