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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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노인 ㄸ ㅗㅇ냄새 어떻게 하죠?
1. ...
'12.1.26 9:08 AM (174.89.xxx.202)그 냄새나는 곳이 아버님 계신 곳이 아니라 다른 곳이라니 혹시 창피해서
*묻은 팬티를 마루 어느 구석에 숨겨 두신게 아닐까요?2. 원글
'12.1.26 9:10 AM (182.211.xxx.135)아니예요.
저희 집이 속히 말하는 콘도같은 집이라 어디 숨겨놓을 장소도 없구요 아빠가 성향이 그런 분이 아니세요.
분명 노인모시고 사는 분들의 비책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거실 나갈 때마다 미치겠어요.
집을 완전 들어다 놨다 한 상태거든요.
비책 꼭 알려주세요. 귀찮더라도 꼭 로그인하셔서 댓글 남겨주세요.
여기밖에 의지할 때가 없어요.3. 삼초
'12.1.26 9:19 AM (203.142.xxx.231)거실 소파, 방석, 카펫...
저희 할머니도 신경쓴다고 썼는데 결국 앉았다 일어난 자리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매일 샤워도와주시고, 매일 속옷 봐주시고, 소파에 커버하나 씌우시는게 빨래하시기 편하실거예요.4. ㄱㄱ
'12.1.26 10:01 AM (175.124.xxx.191)공기 청정기 하나 들이세용.
5. 혹시
'12.1.26 10:03 AM (125.181.xxx.219)밖에 나가셨다가 노상에다가 눈 개똥이나 고양이 똥을 밟아들이신거 아닐까요?
울집도 어디선가 계속적으로 냄새가 나길래 이곳저곳 다 뒤져보고 했는데 나중에는 현관쪽에서만
유독나서 그곳에 있는 신발들 하나하나 다 냄새를 맡아보니 ㅡㅡ;;; 돌아다니다가 개똥을 밟아서
신발 바닥에 껌처럼 있더라고요. 그신발 밖으로 들고 나가서 털다가 드러워서 걍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현관바닥은 열번은 물티슈로 10장 겹쳐서 10번 청소하고 탈취제를 뿌리고 나서야 그담날 부터 냄새가 없어지더군요. 성인용 저귀팬티를 입으시라고 사다가 드리세요.6. 원글
'12.1.26 10:59 AM (121.165.xxx.62)현관바닥 쓰레기통 다 확인했어요.
거실에는 잘 안있으셔서 소파는 아닌거 같구요.
정말 원인을 알 수 없을까요?
정작 아빠방에서는 냄새가 안납니다. 그러니 답답해요.7. 징검다리
'12.1.26 12:38 PM (222.109.xxx.41)거실 바닥 소재가 뭔지 모르지만 락스 연하게 푼물에 걸레 빨아서
한번 꼼꼼이 닦으시고 거실에 있는 물건들 자세히 살펴 보세요.
연세 많으시면 항문이 수축성이 없어져 벌어저 있는 상태라
똥을 줄줄 흘리고 다니세요. 구석에 떨어져 있느지도 살피세요.
환기 시키시고 훼브리즈라도 뿌리세요.
방석이나 커텐등 자세히 살펴 보세요.8. 징검다리
'12.1.26 12:39 PM (222.109.xxx.41)거실 바닥 소재가 락스 쓰면 안되는 소재면 사용하지 마세요.
9. 원글
'12.1.26 10:06 PM (182.211.xxx.135)넵 고맙습니다. 락스 아주 연하게 해서 닦아봐야겠네요.
냄새를 잡아야할텐데 일단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