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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설에 애정남 보신 분들 없으신가봐요,,,

애정남 좋아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2-01-25 16:08:59

설 전날 밤이었죠.

전 시댁에 있었는데 아이랑 둘이서만 방에서 본 게 아까웠답니다.

애정남 왈, 남자들이 시댁에서 해서는 안될 행동

1. TV보는 것 괜찮다, 하지만 보면서 웃으면 안된다 ㅋㅋ

2. 누워 자는 것 괜찮다, 하지만 배게 배면 안된다

남자들도 적당히 눈치 보란 얘기였죠.

그리고 며느리들 언제 친정가는지도 정해줬죠.

아침먹고 바로 가는 걸로~

 

설날 아침에  밥상 치우면서 동서랑 이얘기하며 깔깔 웃었답니다.

시어머니 아무말씀 안하시던데요 ㅋㅋ

IP : 115.137.xxx.2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5 4:21 PM (116.37.xxx.130)

    산후조리하듯 명절조리해야한다고해서 동서랑 웃엇어요

  • 2. ㅎㅎㅎ
    '12.1.25 4:27 PM (112.217.xxx.226)

    저희도 저(며느리)와 도련님, 우리 아이들, 남편만 박장대소 하며 웃었습니다.
    울 어머님만 담담허게.. ㅎㅎㅎㅎ

    헌데 그 다음날 차례지내고 성묘하고 큰집에 갔는데 사촌형님댁 큰사위가 벌써 와 있는거에요..
    그때 울 도련님이 큰소리로

    "야(손 아래인데 학교 후배거든요), 느그집도 애정남 보냐? 어머님이 방송을 참 열심히 보는갑네~"

    우리 완전 다 빵~ 터졌잖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 하나 더
    '12.1.25 4:48 PM (112.165.xxx.203)

    이름 부르는건 되지만 배달은 안 된다..
    @@엄마~!는 되고 @@엄마 전 좀 갖다 줘,는 안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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