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수업 횟수 질문 좀 할께요.

과외 조회수 : 1,594
작성일 : 2012-01-25 12:39:59

과외 선생님입니다.

요즘은 한달 기준 보다는 8회로 많이 하시잖아요.

이 때 횟수 기준 좀 여쭤볼께요.

물론 아무 문제 없이 수업이 진행되면 괜찮죠.

그리고 저도 학생도 사람이기에 학생이 아프거나

집안에 갑자기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수업 안한걸로 하고

횟수에 적용을 안해요.

그런데 어떤 부모님께서 학생이 숙제를 안했다며

수업 두시간 전 쯤 문자가 와요. 수업을 미뤄 달라구요.

그리고 어떤 날은 수업을 갔더니 학생이 없고

어머님께서는 오늘 수업 못한다고 문자 보냈데요.

제가 1시 수업이었는데 11시에 문자 보내셨다네요.

저는 문자를 못받았구요.. 스팸문자함까지 다 확인 했는데

문자는 안와있었어요.

제가 수업하는 요일에 독서 선생님이 오시기로 했다고

앞으로 계속 그 요일에는 제 수업을 못하니 오늘 오지 말라고 보내셨데요.

끝에 30분 정도 시간이 겹쳐서 수업을 바꾸려고 하신거고

아이는 독서 선생님 오시기 전까지 시간이 남으니 놀러 나갔고

아무튼 저는 수업도 못하고 그냥 왔어요.

요일은 그날 바꿔서 다시 정했구요.

과외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수업 횟수 적용 기준을 어떻게 세우면 될까요?

저는 저대로 시간 버리고 어머님 입장에서는 수업을 안한 것이니

수업을 하러 다시 오던지 아니면 수업료를 늦게 주신다더라구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211.208.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1.25 12:42 PM (115.161.xxx.209)

    횟수로 하시는게 제일 낫고요.

    부모님께 미리 확실하게 말씀드리세요
    다른 과외수업에 영향을 미치게되니 취소할거면 며칠전까지는 꼭 알려달라고요....

  • 2. 제 경우
    '12.1.25 12:44 PM (203.142.xxx.231)

    그런 식으로 당일 취소, 특히 제가 간 경우나 가고 있는 경우는 한 걸로 쳤어요.
    어머니께 말씀드리세요~

  • 3. 아리아
    '12.1.25 12:45 PM (112.159.xxx.63)

    적어도 시작하기 2시간 전에는 알려달라고 말씀드리세요. 방문했는데 없는 건 보통 그냥 한 걸로 치고 넘어갑니다.

  • 4. 그래도
    '12.1.25 3:59 P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선생님은 횟수에 안치시더라구요.
    웬만하면 할려고 끝까지 문자안드리다가 당일날 몇시간 전에 도저히 아파서 안되겠다니 횟수에 안넣으셨어요. 당일날 말하면 횟수에 넣는다고 할경우 걸핏하면 전날 못한다는 문자 오기가 더 쉬워요.

  • 5. 그런식으로 하면
    '12.1.25 4:11 PM (58.239.xxx.10)

    학생네가 시간 바꾸는건 우습게 알아요
    아프거나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도
    하기 싫으면 바꾸고 수업에 대한 긴장감도
    없어져요

    지금이라도 갔거나 하루전 말하지 않으면
    한걸로 친다고 하세요 웃으며..
    회비1달 반이나 2달에 받게 되면 안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77 6세아이 코코아 대신 코코아맛 단백질보충제 괜찮을까요? 3 사놓고나니불.. 2012/02/02 1,259
66376 부산 은가미용실 아시는 분..... 킹맘 2012/02/02 903
66375 비싼.패딩 따뜻하네요. 3 패딩 2012/02/02 2,580
66374 초한지 에서요. 5 궁금해요 2012/02/02 1,192
66373 홍차를 우려먹고 있는데요 19 얼그레이 티.. 2012/02/02 2,714
66372 택배비 문의... 8 완이헌이맘 2012/02/02 958
66371 영어 문장 좀 봐 주세요! 3 영어 2012/02/02 538
66370 두상 크면 단발이 최고인가요? 3 머리 2012/02/02 3,379
66369 민주, 재벌지배구조에 `메스'..순환출자 규제 세우실 2012/02/02 322
66368 fta발효가 2월중순으로 확정됬다는데 한명숙등 민통당은 뭐하는건.. 2 휴.. 2012/02/02 684
66367 '보살피기 힘들어' 40代, 장애인 동생과 투신자살 4 ..... 2012/02/02 2,161
66366 한가인.... 제 2의 이다해로 보여요.... 14 예쁘기만 2012/02/02 3,591
66365 통조림을 택배로 받았는데 꽝꽝 얼었어요 ㅠㅠ 1 한파땜에 2012/02/02 978
66364 새누리당 보다는.. 7 mydesk.. 2012/02/02 1,386
66363 원룸 오피스텔.신축 건물에 전세들어 가는데 채권이 있는데요. 5 개별등기 2012/02/02 1,306
66362 꼬리곰탕과 사골 같이 끓여도 되나요 2 아줌마. 2012/02/02 1,659
66361 난폭한 로맨스 보시나요? 14 정말정말 2012/02/02 2,290
66360 완전 자유부인 3 너무노네 2012/02/02 1,618
66359 부모님 생신때 꼭 가시나요? 5 궁금 2012/02/02 2,105
66358 설거지할때 큰 그릇들이요.. 9 어설픈주부 2012/02/02 2,131
66357 보일러 온수가 안나와요 5 보일러 2012/02/02 6,385
66356 빵 택배 왔어요^^ 30 빵순이 2012/02/02 9,653
66355 피부에 좋은 탄산약수물 공짜로 이용가능한 펜션입니다~~ 행복55 2012/02/02 728
66354 학원악기 망가뜨린 아이...어쩌죠? 20 아까비..... 2012/02/02 3,021
66353 휴롬, 대성아트론, 오쿠중에 활용도가젤 높은것은? 4 쓰기나름? 2012/02/02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