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수업 횟수 질문 좀 할께요.

과외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2-01-25 12:39:59

과외 선생님입니다.

요즘은 한달 기준 보다는 8회로 많이 하시잖아요.

이 때 횟수 기준 좀 여쭤볼께요.

물론 아무 문제 없이 수업이 진행되면 괜찮죠.

그리고 저도 학생도 사람이기에 학생이 아프거나

집안에 갑자기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수업 안한걸로 하고

횟수에 적용을 안해요.

그런데 어떤 부모님께서 학생이 숙제를 안했다며

수업 두시간 전 쯤 문자가 와요. 수업을 미뤄 달라구요.

그리고 어떤 날은 수업을 갔더니 학생이 없고

어머님께서는 오늘 수업 못한다고 문자 보냈데요.

제가 1시 수업이었는데 11시에 문자 보내셨다네요.

저는 문자를 못받았구요.. 스팸문자함까지 다 확인 했는데

문자는 안와있었어요.

제가 수업하는 요일에 독서 선생님이 오시기로 했다고

앞으로 계속 그 요일에는 제 수업을 못하니 오늘 오지 말라고 보내셨데요.

끝에 30분 정도 시간이 겹쳐서 수업을 바꾸려고 하신거고

아이는 독서 선생님 오시기 전까지 시간이 남으니 놀러 나갔고

아무튼 저는 수업도 못하고 그냥 왔어요.

요일은 그날 바꿔서 다시 정했구요.

과외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수업 횟수 적용 기준을 어떻게 세우면 될까요?

저는 저대로 시간 버리고 어머님 입장에서는 수업을 안한 것이니

수업을 하러 다시 오던지 아니면 수업료를 늦게 주신다더라구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211.208.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1.25 12:42 PM (115.161.xxx.209)

    횟수로 하시는게 제일 낫고요.

    부모님께 미리 확실하게 말씀드리세요
    다른 과외수업에 영향을 미치게되니 취소할거면 며칠전까지는 꼭 알려달라고요....

  • 2. 제 경우
    '12.1.25 12:44 PM (203.142.xxx.231)

    그런 식으로 당일 취소, 특히 제가 간 경우나 가고 있는 경우는 한 걸로 쳤어요.
    어머니께 말씀드리세요~

  • 3. 아리아
    '12.1.25 12:45 PM (112.159.xxx.63)

    적어도 시작하기 2시간 전에는 알려달라고 말씀드리세요. 방문했는데 없는 건 보통 그냥 한 걸로 치고 넘어갑니다.

  • 4. 그래도
    '12.1.25 3:59 P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선생님은 횟수에 안치시더라구요.
    웬만하면 할려고 끝까지 문자안드리다가 당일날 몇시간 전에 도저히 아파서 안되겠다니 횟수에 안넣으셨어요. 당일날 말하면 횟수에 넣는다고 할경우 걸핏하면 전날 못한다는 문자 오기가 더 쉬워요.

  • 5. 그런식으로 하면
    '12.1.25 4:11 PM (58.239.xxx.10)

    학생네가 시간 바꾸는건 우습게 알아요
    아프거나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도
    하기 싫으면 바꾸고 수업에 대한 긴장감도
    없어져요

    지금이라도 갔거나 하루전 말하지 않으면
    한걸로 친다고 하세요 웃으며..
    회비1달 반이나 2달에 받게 되면 안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35 ............... 30 4학년예정 2012/02/06 3,527
66634 박주신 동영상 by 강용석 10 점프왕 박주.. 2012/02/06 793
66633 옥션에서 주는 무료반품쿠폰 사용해보셨나요 4 무료 2012/02/06 1,198
66632 김어준 x파일 35 운지천 2012/02/06 9,668
66631 삼국카페 성명서 전 실망이네요 12 산은산물은물.. 2012/02/06 2,281
66630 가와사키병이라는.... 13 나나쫑 2012/02/06 3,599
66629 첫 인상은 아닌데.. 1 느낌 2012/02/06 522
66628 신용보증기금 대출... 7 자영업 2012/02/06 10,516
66627 여초 3대 카페 나꼼수 비키니 공동성명서 전문 5 공동성명서 2012/02/06 2,777
66626 욕하기 시작하는 남편 13 고민 2012/02/06 3,261
66625 중고생에게 문화상품권 어떤 종류를 선물해야할지... 4 궁금이 2012/02/06 648
66624 난방계량기 교체비용 집주인한테 알려야하나요? 7 세입자 2012/02/06 4,574
66623 헤진 남편 속옷은 어떻게 버리세요? 16 혹시 2012/02/06 3,558
66622 서울시민이 꼽은 ‘박원순 정책’ 1위는 外 1 세우실 2012/02/06 1,209
66621 이영애 패드 쓰시는 분 계세요? 4 신규 2012/02/06 1,461
66620 밍크코트는 어느 브랜드를 사야하나요? 15 아줌마 2012/02/06 7,255
66619 초딩졸업식 꽃다발 조화도 괜찮나요? 9 .. 2012/02/06 2,407
66618 졸업식 꽃다발을 남대문 꽃상가에서 구입하신 분 계신가요? 2012/02/06 680
66617 삥땅치다 걸렸답니다.. .. 2012/02/06 1,379
66616 굿와이프 3 재밌어요...이런 드라마 또 없을까요? 5 ㄷㄷㄷ 2012/02/06 2,129
66615 연말정산......교복영수증 4 도와주세요 2012/02/06 1,391
66614 코스트코에서 사야할 품목은? 12 쇼핑 2012/02/06 5,995
66613 일본 여행 정보 부탁드립니다. 1 투아들맘 2012/02/06 753
66612 꼭 조언주세요. 15년만에 냉장고를사요.(디피제품) 6 ㅎㅂ 2012/02/06 1,054
66611 문재인변호사님 좋아하시는 분들만.. 9 문빠 2012/02/06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