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밤기저귀는 어떻게 떼야할까요?

간절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12-01-25 12:30:29

 

이제 36개월 지난 딸아이예요.

낮동안 쉬하는건  캐릭터 변기에 한지 꽤 됐는데 밤에는 무조건 기저귀를 하게 되네요.

 

몇번 실수를 하면서 고쳐나가면 되는데 밤기저귀가 새서 이불이 젖는경우도 많아서

그냥 채워서 재우게 돼요.

 

밤에 기저귀를 안하게 하려면 따로 방법이 있어요?

물은 몇시 이후로는 안먹여야하고.. 그런걸까요?

 

어른들이 워낙 기저귀 떼라고 말씀 많이 하셔도 꿋꿋하게 괜찮다고 하고있는데

아직 응가는 꼭 기저귀에 해야하고. 밤에도 기저귀.

둘째도 기저귀.ㅠㅠ

 

첫아이 기저귀는 이제 떼야할꺼 같은데 막막해요.

 

IP : 39.113.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가 되면.
    '12.1.25 12:33 PM (59.13.xxx.147)

    아이 몸이 준비가 될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울 아들 그것땜에 병원가서 이런 저런 검사 받아봤는데 홀몬 치료하라는거 안하고 그냥 두었더니
    요즘 슬슬 가리기 시작해요..
    이제 7살 됬어요..^^;;

  • 2. ...
    '12.1.25 12:34 PM (121.160.xxx.81)

    30개월 밤기저귀만 하는 딸인데 저는 그냥 계속 둘 생각이에요. 기저귀가 안 젖는 날이 있겠지 하면서.. 그날이 여러날 계속 되면 그 때 떼어주려구요. 변기도 그렇게 해서 훈련도 없이 바로 적응한 거 처럼 그냥 물흐르듯 놔두려구요.

  • 3. 젖어도
    '12.1.25 12:34 PM (218.156.xxx.70)

    기저귀 빼고 재우세요
    저희애들은 잠자기전에 물 한모금 먹고 쉬하고 재워요
    연습할때는 처음에는 마구 싸대죠 어떤날은 아침까지 푹 자고,
    자다가 조금 뒤척이는게 보일때 언능 일어나서 쉬를 눕히고 재워요
    엄마가 조금 늦게 잘경우 새벽쯤에 제가 자기전에 안아서 쉬통에 눕히고 재우기도했어여
    그렇게 일주일만 엄마가 힘들지만 고생하시면 금새 밤기저귀 떼요
    밤기저귀 못떼면 아마도.. 앞으로 더더힘드실거예여

  • 4. 저는
    '12.1.25 12:50 PM (115.126.xxx.140)

    저는 둘째가 밤에 쉬 안싸는데 너무 피곤하거나
    아주 가끔 실수할때가 있더라고요.
    신랑이 그런걸 못참아해서 기저귀 하고 재워요.
    그런다고 기저귀에 싸지는 않더라고요.
    큰애는 많이 늦되어서 아직까지 기저귀 하는데요.
    자는 애 깨워서 쉬 뉘어봤는데 아직 때가 안된 것인지
    안깨고, 깨도 안누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둬요. 요즘 들어서 점점 기저귀가
    깨끗한 날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냥 저절로 뗄때까지
    기다리려고요. 밤에 일어나서 하는거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ㅠㅠ

  • 5. 때가 온답니다..
    '12.1.25 12:52 PM (147.6.xxx.101)

    배변훈련은 아이들에게 큰 스트레스랍니다..
    억지로 하려고 하시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언젠가 기저귀가 밤새 마르는 날이 올겁니다.

    저의 딸도 6살까지 밤기저귀 했습니다.
    어떤 날은 애가 기저귀에 쉬하는 소리에 저는 잠을 깼지만 아이는 세상모르고 잘 자더군요..
    그날 느꼈습니다.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구나..
    저렇게 세상모르고 잘 자는데.. 저도 느낌이 오는 날이 있겠지..

    낮에는 의식이 있으니 훈련을 하면 되겠지만 밤엔 억지로 하지 마세요.
    잠이라도 푹 자게 두세요.. 저의 아이 지금 10살입니다..
    학교 잘 다니고 성장에 아무런 문제없이 잘 큽니다.
    기저귀 좀더 채운다 생각하시고 엄마도 밤에 좀 푹 주무시구요..

  • 6. 윗님
    '12.1.25 2:08 PM (115.126.xxx.140)

    윗님 답변 감사합니다. 우리 큰애가 6살인데
    아직 밤기저귀 하거든요. 선생님은 뗄 수 있다고 억지로
    하라고 하는데, 저는 아직 준비가 안된 느낌이었어요.
    마음이 좀 놓이네요.

  • 7.
    '12.1.25 2:53 PM (112.151.xxx.89)

    아이 몸이 준비되면 귀저기를 불편해 하고 자꾸 벗습니다.
    기다려 주세요.

  • 8. 음..
    '12.1.25 10:51 PM (175.125.xxx.117)

    울큰애 낮기저귀는 27개월에 떼고 밤기저귀는 별걱정없이 그냥 채웠어요..그랬더니 40개월가까이되서 저절로 밤에 안싸는날이 오더라구요.
    정말이지 밤에 기저귀가 넘치도록 한가득 싸는 애였는데 어느한순간 되더라구요..밤에 깨어서 오줌 누이면 야뇨증 생기고 애도 스트레스 받는대서 저는 그냥 맘편히 뒀어요.
    밤에 기저귀차는건 남들도 모르는건데 그냥 두세요..방수요 하나 사서 깔고 편히 기저귀 채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71 요즘은 일어잘하면 취업에 도움이 되나요? 8 궁금 2012/01/28 2,384
62870 문득 생각나서.. 아버지가 주사를 버리신 이야기.... 14 그냥 2012/01/28 3,998
62869 파마컬 빨리 풀리게 하는 2 방법 있나요.. 2012/01/28 2,363
62868 유스케에서 김연우 보헤미안 랩소디 불러요 2 쩐다 2012/01/28 1,836
62867 스케치북 김연우 보헤미안 랩소디 1 .... 2012/01/28 1,297
62866 윗집여자가 2돌 조금 넘은 아이가 밤에 운다고 아이보고 사이코라.. 2 조기 2012/01/28 1,970
62865 LA갈비는요 미친소일까요 아닐까요 3 갈비 2012/01/28 1,362
62864 겨울아 빨리 가라~ 5 ... 2012/01/28 1,207
62863 세월이 갈수록 친정이랑 멀어지시는 분 1 ,,, 2012/01/28 1,751
62862 살 찌고 술 맛을 알았어요. 4 ㅎㅎ 2012/01/28 1,201
62861 A형 간염 주사 - 병원별 가격차 심해요 8 접종 2012/01/28 1,741
62860 pt(퍼스널트레이닝) 트레이너 선물 추천해주세요~^^ 10 고구마 2012/01/28 18,022
62859 답안지를 베끼는 과외 학생.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할까요.(길어요.. 18 2012/01/28 7,576
62858 연애에서 연락문제.. 14 .. 2012/01/28 3,922
62857 맥된장과 황금빛 맥된장? 된장녀 2012/01/27 8,685
62856 결국 친구가 한 명도 안 남은 나 12 ..... 2012/01/27 9,042
62855 비데 렌탈과 구매중 어떤게나은가요? 7 ... 2012/01/27 2,536
62854 뉴스타파 유투브 17 .. 2012/01/27 1,218
62853 아이가 과천 과학관에서 하는 투탕카멘전을 보고 싶다고 하는데요... 5 겨울바람 2012/01/27 1,451
62852 어깨관절 충돌증후군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2 .. 2012/01/27 1,318
62851 이은결 마술콘서트 보신분 리플좀 달아주세요.. 3 마술 2012/01/27 1,262
62850 9호선근처에 아파트 전세를 구하고싶은데요.조언좀 해주세요!! 15 lollil.. 2012/01/27 2,623
62849 65세 어머니는 기미 하나도 없는 피분데 저는 왜 이럴까요? ... 2012/01/27 1,510
62848 시댁관련 행사가 있으면 몇달전부터 계속 그 생각만 하게 되요.... 7 ... 2012/01/27 1,471
62847 초등생이 볼만한 책은 아니지 않나요? 3 해를 품은 .. 2012/01/27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