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정식당 하시는분 처음 어찌 시작하셨는지요?

궁금이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2-01-25 11:39:42

직접 요리를 배우셨는지-- 어떤 과정이셨는지 여쭙고 싶어요.

아님 조리사를 고용해서도 가능한지도 알고 싶네요.

주택가에 비싸지 않은 만원대 한정식 어떤지요?

IP : 14.32.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5 11:48 AM (110.13.xxx.156)

    제가 아시는 분이 한정식당 하는데 말리더라구요
    그분은 요리사를 고용해서 크게 하는데 한정식은 가지수도 많고 이윤은 별로 남지 않는데요
    요리사 고용하면 요리사 기분 나쁘면 나오지도 않고 가서 데려와야 하고 암튼 하고 싶은 사람 말리고 싶데요

  • 2. 그게
    '12.1.25 12:00 PM (111.118.xxx.105)

    한정식이라고 하시니...기준이 애매합니다.

    동네에서 항상 럭셔리를 표방하는 여자가 친정집이 한정식당 개업하셨다고 해서 저 먼 안양까지 팔아주러 가 보니...
    테이블 몇 개 있는 동네 백반집이더라고요.

    게다가 정말 괜찮은 메뉴라도 나왔으면 한정식집이라고 생각했을 텐데, 평범하기 그지 없는 그냥 백반정식이더군요.

    컨셉을 잘 잡으셔야 할 듯 해요.
    고급한정식으로 갈 건지, 백반집으로 갈 건지 말이지요.

    요리가 괜찮으면 저녁엔 단가 높은 한정식 팔아도 점심땐 만원부터 시작하는 점심특선해도 사람이 끊이질 않을 테지만...
    요리가 별로면 저렴하게 상시 만원짜리 한정식 백반을 해도 금방 문닫게 될 지도 모르고요.

    주인이 요리 잘 해야하는 건 기본이겠고, 자격증도 갖춰야 하겠고, 혼자서 하기엔 무리니, 조리사도 둬야 하겠지요.

    요즘은 섣불리 창업부터 하기보다는 먼저 남의 업장에서 일해보시기도 하더군요.

  • 3. ...
    '12.1.25 12:06 PM (110.14.xxx.164)

    동네 식당 잘되요
    만원인가 하는데랑 팔천원짜리 있는데 푸짐하고 맛있으니 손님 많아요
    근데 얼마나 남는지..몰라도 설거지 많고 손이 많이 가죠
    인건비 줄여야 해서 주인도 같이 일해야하고요

  • 4. 망탱이쥔장
    '12.1.25 1:20 PM (218.147.xxx.185)

    본인이 직접 주방에서 요리 다 할 수 있는 분이면 (그것도 한식은 손도 많이 가고 정성이에요. 기본적으로 음식솜씨가 있어야하구요) 하시는것도 좋아요. 그게 아니라면 완전 비추!!!!!
    한식 주방장 고용하면 남는거 하나 없이 정신적 스트레스로 병나실지도 몰라요~~

  • 5. 남쪽
    '12.1.25 9:34 PM (125.128.xxx.98)

    광주 검색해보시면 간장게장 백반이 몇천원해요. 아예 동네에 여러 집이 있어요

    우선 그런 집들부터 다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04 50 다 되가는 여자가 전화해서는.. 8 생리적 언어.. 2012/02/01 3,241
64403 주위 사람들이 절 가르치려 들어요. 1 고쳐야 해!.. 2012/02/01 928
64402 축구 게임,중독 위험이 없을까요? 3 초6 2012/02/01 567
64401 목이 심하게 부은것같은데 아이스크림먹으면 빨리 좋아지나요? 5 ㅠㅠ 2012/02/01 905
64400 강남을 '정동영-정운찬' 빅매치 성사되나 prowel.. 2012/02/01 1,176
64399 실내 자전거,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알고 싶어요. 2 이제는 사야.. 2012/02/01 14,149
64398 신랑과 시동생의 대화. 의미가 뭔가요;; 15 뭔가요 2012/02/01 4,081
64397 귀신들린사람을 목사님이 낫게해주는것 가능한가요? 35 걱정맘 2012/02/01 4,307
64396 비타민제 청소년용을 구입했네요 바보 내가왜이래 2012/02/01 492
64395 2월 1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01 415
64394 홍대 리치몬드 과자점 폐점 배후에 롯데가? 14 꼬꼬댁꼬꼬 2012/02/01 2,704
64393 엄마표 영어. ebs 2012/02/01 545
64392 몸에 좋으라고 먹을 때 그냥 한주먹 먹으면 적당량인가요? 5 아몬드 2012/02/01 1,479
64391 졸업식 꽃다발 1 모팻 2012/02/01 724
64390 화상영어추천해주세요 3 찡찡 2012/02/01 748
64389 국제학교에서 인종차별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6 엘라 2012/02/01 1,971
64388 좌식상에 놓고 먹을 만한 전골냄비 사이즈? 1 궁금 2012/02/01 833
64387 "나 닮은 딸 낳아야지.." 2 ㄴㄷ3ㅅ 2012/02/01 789
64386 어제 층간소음때문에 밤10시에 윗집에 올라갔더니... 36 ... 2012/02/01 12,820
64385 입욕제 싸고 좋은거 없을까요? 입욕 2012/02/01 582
64384 5살 아이... 유치원에 안보내신분 계세요? 5 유치원 2012/02/01 1,103
64383 (컴터앞대기) 한글2002 작업할때요, 표가 안 짤리게 하려면 .. 3 컴맹.. 2012/02/01 1,063
64382 반곱슬 이신분들 머리 어떻게 관리 하시는지요 9 .. 2012/02/01 1,581
64381 2월 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2/01 346
64380 다이어트 일기 3일째 10 꼬꼬댁 2012/02/01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