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러진 화살 고3애도 재밌게 볼수 있나요?

....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2-01-25 09:57:02

저는 원래 영화보는걸 싫어하는데

이슈가되고 꼭 봐줘야할것 같은 영화는 꼭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에 수능 본 딸애가 엄마랑 영화보러 가고 싶다고 해서

부러진 화살 보려고 하는데 애가 재밌게 볼수 있을까요?

딸애는 영화를 좋아하고 친구보다 엄마랑 가면

버스 안타고 차 얻어탈수 있고 영화비 자기 용돈으로 안내고 공짜인데다가

끝나고 밥도 맛있는거 먹고 또 근처에 쇼핑할데가 많은데 거기 끌고가서

뭐라도 하나 얻으려고 그러는거 뻔히 알지만

오랫만에 딸하고 영화를 같이 보려고 하는데

애한테도 부러진 화살이 재밌었으면 해서요

IP : 1.247.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추
    '12.1.25 10:13 AM (121.161.xxx.230)

    저희는 온가족이 함께 가서 봤는데 소소한 웃음거리랑 논란거리가 공존하는 영화라 보고 난 후 애깃꺼리가 많았네요. (초등6학년,중3학년)

  • 2. 우리딸도
    '12.1.25 10:44 AM (202.30.xxx.60)

    버스 안타고 차 얻어탈수 있고 영화비 자기 용돈으로 안내고 공짜인데다가

    끝나고 밥도 맛있는거 먹고 또 근처에 쇼핑할데가 많은데 (저희는 백화ㅣ점)..


    저도 이하동문인데
    우리 대딩딸은 왜 안갈까요?
    뭐 사준대도 싫다네요
    어제도 핸펀으로 사진 찎어 보내서 지갑 사줬네요
    전 혼자 부러진 화살 봤어요
    재미도 있도라구요

  • 3. 산은산물은물
    '12.1.25 10:58 AM (119.198.xxx.84)

    조카 고2 여학생인데 그냥 단순하고 쿨한 요즘 아이들인데 부러진 화살 재밌게 봤어요

    중간 중간 웃을 부분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고 변호사랑 교수 캐릭이 정말 개성적이라 집중이 잘 돼요

  • 4. ...
    '12.1.25 3:54 P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

    정말 괜칞고 연기력도 좋고 잘만든 영화인데 저도 우리아들 보여주고싶은데 좀 충격적한장면때문에 못보여주겠어요 ..보면서 좀 전 충격이였어요

  • 5.
    '12.1.25 9:38 PM (125.128.xxx.98)

    그 좀 충격적인 장면때문에..

    하루지난 지금도 그 연기 하며 안성기 참.... 다른 사람 썼겠지 생각이 들면서도..
    참,,,

    아이들과 볼 영화일수는 없을듯..

    사십다되가는 성인인 저는 충격이었어요..제가 너무 순진한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827 내가 민노당이 싫어진 이유,,, 11 2012/03/29 963
87826 혹시 집에 계시는분들 뭐하세요. 41세인데요. 6 ........ 2012/03/29 2,156
87825 워킹맘...힘든 마음을 위로받을데가 없네요.... 50 철없는 워킹.. 2012/03/29 6,359
87824 디오스냉장고 매직스페이스와홈바! 7 냉장고추천 2012/03/29 3,066
87823 즐거운아이사랑카드를 안주네요 5 유치원 2012/03/29 766
87822 김완선,박지윤,소희는 같은 고양이상에 비슷하게 생기고 성격도 비.. ... 2012/03/29 2,221
87821 학교선생님이 오라고 하셔요 4 중1맘 2012/03/29 1,735
87820 아이가 학교에서 돈을 잃어버렸는데요 24 2012/03/29 2,802
87819 저는 오래 한건 아니구요 머리결 때문에 2 비법매니아 2012/03/29 1,741
87818 선결제와 선결재 7 부자 2012/03/29 3,731
87817 내가 본 독일과 다문화...2 4 별달별 2012/03/29 1,588
87816 왜이렇게 졸린가요? 2 2012/03/29 689
87815 양대창구이와 잘 어울리는 와인 추천바랍니다 1 부자 2012/03/29 468
87814 새누리당 후보가 악수하려 달려들면 어떻게 거부하나요? 23 민심 2012/03/29 2,323
87813 막나가는 종편~ ... 2012/03/29 658
87812 gmo 두유로 성장한 우리딸, 넘 걱정되요. 19 gks 2012/03/29 4,172
87811 인생극장을 시청하고 (전원주씨나오는것요 ) 4 웃음보약 2012/03/29 2,146
87810 창동, 상계동 주공아파트 살아보신분~ ^^ 5 이사가요~ 2012/03/29 3,735
87809 이번주 일요일에 제주도가면 추울까요 2 YJS 2012/03/29 485
87808 록시땅 시어버터,얼굴에 발라도 될까요? 7 주노맘 2012/03/29 3,398
87807 이런경우 제가 의사한테 한마디 해도 될까여? 8 기침 2012/03/29 1,975
87806 유리컵 무늬가 누래졌어요 3 2012/03/29 531
87805 소설가 복거일-여자는 결혼해도 언제나 혼외정사 10 영양주부 2012/03/29 2,258
87804 청약저축통장.. 깨도 될까요.. 5 .. 2012/03/29 1,910
87803 지난 주말에 선본다고 올리신분(목소리 좋은 남자분하고..) 3 궁금합니다... 2012/03/29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