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볶음밥의 맛을 좌우하는 재료는 뭘까요?

비결 조회수 : 4,222
작성일 : 2012-01-25 09:13:35

김치볶음밥의 맛을 좌우하는건 과연 어떤 재료일까요?

똑같이 김치넣고,밥넣고 볶는데....왜 맛이 없냐고요~스팸도 넣었다고요~흑흑

 

김치국물?것도 넣어봤다고요~혹시 참기름?식물성 마가린?맛을좌우하는건 과연 뭘까요?

 

82님들의 레전드급 요리비결을 알려주세용ㅡㄱ흑

IP : 147.46.xxx.4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한이
    '12.1.25 9:14 AM (210.205.xxx.25)

    굴소스 맛선생 참기름 간장요.

  • 2. 제이미맘
    '12.1.25 9:15 AM (125.181.xxx.171)

    볶을 때 기름 대신 버터로 볶아 보세요..

  • 3. 버 버
    '12.1.25 9:15 AM (203.247.xxx.210)

    버 터.....ㅎㅎ

  • 4.
    '12.1.25 9:15 AM (203.244.xxx.254)

    단무지도 썰어 넣으면 식감도 좋고 간도 잘 맞고..참치캔도 넣고, 마요네즈도 좀 넣고.. 청양고추도 좀 넣고.. ㅋ 전 이 정도..

  • 5. ..
    '12.1.25 9:17 AM (118.46.xxx.86)

    새우.
    칵테일새우 굵게 다져 넣어주면 맛이 좋아요...
    우리 애들은 사 먹는 것보다 맛있다고 잘 먹어요.

  • 6. 다른건 못하는데^^
    '12.1.25 9:18 AM (174.118.xxx.116)

    김치볶음밥은 맛있게 한다고 해요.
    저는 좋은 버터를 조금 사용해요. 이 맛이 김치맛을 순화시켜줘요.
    김치는 당연히 맛있게 익은걸로 그리고 간장맛과 고추장맛도 매우 중요하죠.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참기름을 마지막에 불끄고 넣은 뒤 살짝 섞어주는거죠.
    터지지 않은 계란 노른자가 보이게 후라이를 해서 위에 얹으면 쓰으읍~

  • 7. 밥이요.
    '12.1.25 9:20 AM (99.187.xxx.8)

    밥이 조금 되게 되야 볶음밥 맛이 살아요.
    저는 중국쌀로 볶음밥 하거든요.
    그리고 식당에선 쎈불로 하니깐 맛있는거더라구요.

  • 8. 미식가
    '12.1.25 9:20 AM (211.58.xxx.174)

    젤 맛있는건 들기름에 볶아먹는거..

    그 담은 그냥 포도씨유, 기름뺀참치 , 파래김가루 , 약간의 진간장으로 ..

  • 9. 캐들레아
    '12.1.25 9:24 AM (59.12.xxx.177)

    양파 꼭요

  • 10. ,,
    '12.1.25 9:26 AM (121.160.xxx.196)

    김치만 맛있다면 어떻게하든 다 맛있어요.
    이것저것 넣지 않고 김치, 양파만 넣는게 맛도 깨끗하고 좋아요

  • 11. ....
    '12.1.25 9:27 AM (112.167.xxx.205)

    전... 들기름이랑 고추장이요.
    김치랑 들기름이랑 고추장 넣고 달달 볶다가 밥 넣고 비벼서 마지막에 통깨 조금 넣고 살짝 누르도록 해서
    볶음밥 누룽지 만들어 먹어요..
    아무것도 안넣어도 맛있던데...

  • 12. 왕꿀
    '12.1.25 9:33 AM (183.97.xxx.128)

    들기름으로 볶아먹어요 ㅎ
    다만, 볶아 마로 먹는게 좋겠지요.산화가 빨리되서리...

  • 13. ...
    '12.1.25 9:38 AM (1.247.xxx.88)

    고추장을 좀 넣어서 촉촉하게 해주니 애들이 맛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그동안은 김치와 김치국물만 넣고 부재료 넣고 했었거든요

  • 14. ................
    '12.1.25 9:39 AM (118.34.xxx.231)

    저는김치국물.

  • 15. 음..
    '12.1.25 9:39 AM (123.111.xxx.244)

    일단은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건 당연하구요ㅎㅎ, 이것저것 넣는 것보다 김치랑 양파만 넣고 하는게 가장 깔끔하더군요. 김치국물 좀 넣어주면 다른 간도 필요없고 맛술만 한 티스푼 정도 뿌려줍니다. 4인분 기준으로요. 이번에 이렇게 두번 볶아먹었는데 남편이랑 애들이랑 넘 맛있게 잘먹더라고요.

  • 16. 독수리오남매
    '12.1.25 9:40 AM (203.226.xxx.61)

    들기름을 넣고 김치를 볶기도 하지만 훈제오리고기가
    있는 날에는 훈제오리고기를 잘게 다져서 볶다가
    기름의 일부를 버리고 다진김치를 함께 볶아요.
    그리고 고슬한 밥을 넣고 볶죠.간은 김치국물로...
    그럼 완성!
    매콤한 김치볶음밥에 구우김싸서 먹으면 ..ㅋㅋ 너무
    맛나요.김치볶음밥하는날은 우리집 다섯아이들 숟가락움직임이 바빠집니다.

  • 17. 희야랑
    '12.1.25 9:41 AM (175.123.xxx.254)

    일단 김치가 맛있게 익어야하는건 기본이구요.....
    저는 김치 잘게잘라 중간불에서 식용유에 달달 볶다가 작은불로 줄여 밥을 넣고, 설탕을 반수저정도 넣고
    마지막에 들기름 한수저정도 넣어요..아....먹고싶다

  • 18. 허걱1
    '12.1.25 9:51 AM (14.32.xxx.77)

    독수리오남매님 ....아이들이 다섯이였군요! 심상치 않은 이름이시더니..축하드립니다.!
    김치볶음밥 재료 단순할 수록 좋더군요. 맛난 김치,고추장,양파,기호대로 한가지....
    물론 기름은 식용유보다는 버터나 들기름 맛났구요.

  • 19. ~~
    '12.1.25 9:57 AM (121.134.xxx.172)

    김치가 맛있으면,,

    맛있어요^^

  • 20. .........
    '12.1.25 10:00 AM (116.120.xxx.232)

    김치에서 양파볶음밥맛이 나길 바라지 않으신다면 양파는 생략하세요....

    제 방식은 다시다 조금, 설탕 아주 쬐끔,맛소금, 참기름 한 숟갈(김ㅂ볶밥은 들기름보단 참기름이더라구요)

    이렇게 간해요.

    그리고 반숙 계란후라이가 꼭 있어야++++ 됨

  • 21. 보람찬~
    '12.1.25 10:04 AM (75.83.xxx.0)

    고추장 한스푼은~ 필수

  • 22. 마요네즈
    '12.1.25 10:08 AM (1.225.xxx.126)

    조금 넣으면 고소함이 더해요.
    전 안어울릴거라 생각했는데 생각 밖에 비법이더라구요.

  • 23. 신참회원
    '12.1.25 10:20 AM (110.45.xxx.22)

    스팸이랑 쇠고기다시다요~~
    그야말로 화룡정점 입니당ㅎㅎㅎ

  • 24. 제가 넣는 재료
    '12.1.25 10:44 AM (163.152.xxx.46)

    김치-새김치로 하면 안됨.
    익은 김치, 신김치로 하셔야 함. 김치국물은 김치의 정도를 봐서 속털고 살짝 씼던지
    버터, 베이컨(혹은 햄), 양파(반드시), 그리고 밥은 가능하면 찬밥.

    식당에서는 마요네즈를 넣는다고도 들었음(한번 해보니 윤기 좔좔).

  • 25. 김치가
    '12.1.25 10:50 AM (112.156.xxx.60)

    가장 중요한 맛을 좌우하구요, 저는 김치 간에 따라 설탕을 넣을 때도 있고, 안넣을때도 있고,
    굴소스 넣으면 맛있지만 아이들과 먹을 때는 참치액 조금 넣구요,
    매운거 괜찮으면 타바스코소스 넣어도 맛있어요. 후추 팍팍 치구... 이러면 철판볶음밥 비스무리 해지구요.
    베이컨을 잘게 썰어서 바싹하게 볶아서 섞어도 되구
    전 개인적으로 오뎅을 잘게 썰어 넣는 걸 좋아해요.
    계란후라이 반숙 얹는건 기본이져^^

  • 26. 아스피린20알
    '12.1.25 10:51 AM (112.217.xxx.226)

    가장 중요한건..

    김치가 맛있어야해요!!

    그리고 부재료들..
    밥은 고슬고슬한 밥이 차갑게 된 찬밥..
    베이컨이나 양파를 잘게 썰어 넣음 더욱 맛있는... ^^

    아우- 배고푸다.. 츄룹~

  • 27. 고수
    '12.1.25 10:58 AM (211.109.xxx.220)

    1.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일단 대파와 양파를 먼저 넣고 볶아 파향이 퍼지도록 볶아주세요
    2. 스팸다진것. 당근 김치를 차례로 볶아준다음 꼬들한 밥을 넣고 볶음니다
    이때 진간장 약간과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3. 밥이 거의 복아지면 계란을 스끄램블에그로 해서 넣어주고요
    4. 마지막으로 김가루 있으면 넣으시고요 없어도 맛있어요
    중국집에서 복아주는 복음밥이 맛있는이유가 대파를 향을 내서 복아 맛있는거예요.

  • 28. ..
    '12.1.25 11:04 AM (175.141.xxx.26)

    애들이 어리기도 하고 식감때문에 김치국물은 많이 안넣구요

    마지막 간을 할때 멸치액젓같은 fish sauce 넣어 줍니다.

  • 29. 먹다 남은 불고기
    '12.1.25 11:39 AM (124.49.xxx.117)

    좀 넣어 주면 아무래도 맛나죠. 삼겹살도 좋구요 동물성 지방이 좀 들어가 줘야 고슬고슬 맛이 살아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69 올설에는 목소리한번 냈어요.ㅎㅎㅎ 1 귀경했습니다.. 2012/01/25 1,342
63068 요새도 아이들 종이접기 많이 하나요? 머리와 상관있을까요? 2 ㅎㅎㅎ 2012/01/25 1,174
63067 김홍도목사 '설교’ “너무 귀한 글이다” “정말 통쾌하고 리얼하.. 5 호박덩쿨 2012/01/25 1,612
63066 세뱃돈 많이 받았다는 글보고...욱합니다.ㅠㅠ 21 푸념 2012/01/25 9,491
63065 아이가 연필잡고 쓰는건 본능적으로 하는건가요? 4 브러쉬 2012/01/25 1,010
63064 밤, 고구마, 단호박 3 styles.. 2012/01/25 1,068
63063 집추천 8 부탁드려요 2012/01/25 1,564
63062 엄마가죽장갑을 빌렸는데 전 마이너스의손인가봐요........휴ㅠ.. 6 엄마죄송해요.. 2012/01/25 1,734
63061 미국 미들스쿨 8학년 공부.... 1 유학생맘 2012/01/25 1,725
63060 나무도마 쓰시는분~~ 1 가르쳐주세요.. 2012/01/25 1,634
63059 손아래 시동생에게 호칭 어떻게 하시나요? 6 불편.. 2012/01/25 1,902
63058 저처럼 재미라고는 조금도 없는분 계실까요? 4 눈꼽 2012/01/25 1,561
63057 아들이랑 페이스메이커 봤어요 4 엄마 2012/01/25 1,417
63056 코스트코 상품권 유효기한이 지났다는데요.. 1 아임오케이 2012/01/25 3,622
63055 지금 이시간에 술한잔 하자며 전화온 여자의 심리는 머죠? 13 마크 2012/01/25 3,137
63054 가끔씩 너무 우울해요.. ... 2012/01/25 695
63053 대구 잘 아시는 분 5 chalk1.. 2012/01/25 1,032
63052 설날 재미있게 보냈어요^^ 1 노을 2012/01/25 623
63051 부엌일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 - 교양 문제인거 같아요. 24 교양 2012/01/25 9,052
63050 아이 음경이 약간 볼록한데요.. 2 ... 2012/01/25 1,350
63049 세시간전 부부싸움후.. 10 mm 2012/01/25 3,091
63048 명절에 시댁식구에게 의도치 않은 서운한 소리 들을 때 저도 대처.. 7 남편에게 고.. 2012/01/25 2,663
63047 짝퉁 명품 명함지갑을 선물 받았어요;;; 11 ... 2012/01/25 4,915
63046 돌냄비에 튀김해도 되나요? 6 gain 2012/01/25 1,130
63045 서울, 경기도 지역으로 이사가려고 하는데요.. 아파트 시세나.... 5 궁금해요 2012/01/25 1,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