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쉬는 게 약이라더니...

휴식 조회수 : 938
작성일 : 2012-01-24 03:52:38

제가 그간 과도한 스트레스와 업무에 시달려서

근 일년이상 어깨는 야구선수마냥 돌덩이고 목도 뻣뻣하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도 다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정도였어요. 도대체 뭐 하시는 분이냐며 ㅎㅎ

근육 풀어주는 마사지를 받아도 너무너무 아팠죠 ㅠㅠ

 

이번 설 연휴에도 할 일이 많았지만...

잠깐 먹고, 잠깐 티비 보고 그 외에는 침대에 누워서 잠만 잤어요

눈 뜨면 밤, 눈 뜨면 아침 이랬죠...

지금은 자다자다 머리가 아파서 더 못자겠네요 ㅋㅋ

 

이렇게 쉬니까 뭉친 어깨가 부드러워졌어요. 살도 말랑말랑해지구요.

이 상태로 한 2주만 쉬면 좋겠어요.

쇼핑도 좀 하고, 주기적으로 마사지도 받고, 온천에도 좀 가고...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나, 이렇게 해서 얻어지는 건 뭘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저도 좋아하는 사람과 영화도 보고 여행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은데

사는 게 참 건조해요...

 

IP : 122.36.xxx.20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36 코스트코 회원증이 없이.. 1 코스트코 2012/01/24 1,504
    62435 임신준비하기 전에 꼭 풍진예방주사 맞아야하나요?? 6 dd 2012/01/24 5,826
    62434 많이 신 총각김치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있나요? 8 반짝반짝 2012/01/24 5,944
    62433 편두통이 지속되는데... 뭘어떻게해야할까요? 5 답답함 2012/01/24 1,590
    62432 정신과 치료 받을 때요.. 보험문제........... 2 잉명 2012/01/24 1,374
    62431 친정없는 명절에 시댁에서 시누 맞이하기 10 휴=3 2012/01/24 3,501
    62430 김어준의 뉴욕타임스157 보세요. 8 재밌어요. 2012/01/24 1,700
    62429 외국에서 쓴 교육비도 연말정산 되나요? 7 혹시 2012/01/24 1,568
    62428 유통기한지난묵먹어도될까요? 2 궁금 2012/01/24 4,177
    62427 5세여아 열이 39도 이상인데요.. 8 .. 2012/01/24 10,118
    62426 글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7 속상합니다... 2012/01/24 2,449
    62425 아이들 통장, 어떤 걸로 해주셨나요? 5 저축 2012/01/24 2,329
    62424 미국에 아이들데리고 영어공부하러 나가볼까하는데요...막연하긴하지.. 15 영어공부 2012/01/24 3,285
    62423 어머님!! 중심을 잘 잡으세요!! 3 무뚝뚝 맏며.. 2012/01/24 1,407
    62422 나꼼수 듣고계시죠? 6 .. 2012/01/24 1,689
    62421 몇년전에 유명했던 며느리의 일기.. 2 명절 2012/01/24 2,997
    62420 부와 성공과 사랑 중에 어느 것을 택하실래요? 11 쐬주반병 2012/01/24 2,661
    62419 치아에 관한꿈 1 .. 2012/01/24 842
    62418 이런 증세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요? 4 가슴이 답답.. 2012/01/24 908
    62417 무우와 마늘 없이 김치 맛들게 담글 수 있을까요? 5 김치담그기 2012/01/24 1,865
    62416 명절찌개(?) 9 느끼해서 2012/01/24 2,501
    62415 보일러 온수는 되는데 난방안되는 거 ㅜㅜ 5 ........ 2012/01/24 7,115
    62414 지나가는군요. 4 2012/01/24 967
    62413 김치 크로니클 미국에서도 인기 있어요? 9 ^^ 2012/01/24 3,440
    62412 9,12살 남매 엄마..넘 지쳐요. 5 지친맘 2012/01/24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