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0세 아기 세뱃돈 안 주시나요?

세뱃돈 조회수 : 10,453
작성일 : 2012-01-23 23:07:11
저희 아기 작년에 태어나서 이제 2살... 만 0세이지요...

결혼하고 오랫동안 애태우다 생긴 아이고.. 
시댁에서도 간만에 갓난아이 생겨서 좋아하셨는데
첫 설날.... 물론 세배는 못하지만 그래도 시부모님이랑 윗동서내외가 다만 천원이라도 주실 줄 알았는데
시댁에선 암것도 없네요..?

시부모님은 그래도 저희 부부 세뱃돈 각각 챙겨주셨으니 그걸로 대신한다 치지만
윗동서내외는 두 아이 세뱃돈 & 입학축하금까지 받아가면서 어찌 우리 아기 천원 한장 챙겨줄 생각을 안하는지 좀 서운터라구요...


반면 친정오니
친정부모님과 제 동생내외가 아이 세뱃돈이라고 봉투까지 준비해 넣어줬는데...


서운해하면 안 되는 걸 서운해 하는거라면 절 좀 야단쳐 주시구요...
그게 아니라면 위로해 주세요...
IP : 211.246.xxx.16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3 11:10 PM (218.147.xxx.243)

    별걸다 욕심내시네요;;;;;;;;;;;
    헐....
    세배안한 아이 기분으로 챙겨줄수야 있지만 주는사람 마음이죠
    서운하실일 아니고 시부모님께서 내외분께 챙겨주셨다면서요.....
    친정쪽에서 마음 써주신건 감사한거고 시가쪽은 좀 덜 살가운 분위기인가보다 하면되지
    일일히 비교하고 그러면 서로서로 피곤하네요
    글 읽기만해도 이상해요

  • 2. ㄴㄴ
    '12.1.23 11:10 PM (14.33.xxx.233)

    동서 내외 아이는 세뱃돈 주셨단 말씀이죠? 그럼 아기 손에 조금이라도 쥐어줄 법 한데.. 좀 그렇네요..

  • 3. ..
    '12.1.23 11:11 PM (59.29.xxx.180)

    아기 데리고 앵벌이하지 맙시다. --;;

  • 4. ㄴㅁ
    '12.1.23 11:13 PM (115.126.xxx.146)

    참 과합니다...

    이러니 아이는 차라리
    딱 하나만......

    자식들한테 마냥 손벌리는
    어른들이나..그저 형제 중 누구라도
    십원 한장 더 가져갈까봐...

    울나라처럼 어린 아이들한테
    겁도 없이 큰돈 척척 내주는
    개념없는 어른들도 아마 없을 듯..

  • 5. 비슷한 상황
    '12.1.23 11:13 PM (218.38.xxx.126)

    저도 딱 비슷한 상황인데요,
    인사는 다 드렸지만 주신 분도 계시고 안주신 분도 계신데,
    안주신 분 서운하지 않아요. 사실 주신다는 분도 부담스럽더라구요.
    윗동서내외는 아기 낳았을 때나 돌때 뭐 챙겨주지 않나요? 그러니 세뱃돈 정도는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요.

    전 그보다 시부모님이 다 큰 어른들 세뱃돈 주신 게 신기하네요... 다 큰 어른들이 세뱃돈 받나요?

  • 6. 봄날
    '12.1.23 11:13 PM (125.133.xxx.111)

    님은 그래도 부부 세배돈이라도 받으셨잖아요.ㅠㅠ 저희3가족은 백원도 없어요.

  • 7. 비슷한 상황
    '12.1.23 11:14 PM (218.38.xxx.126)

    아 한가지 더 추가하면, 전 안주시는 것은 전혀 서운하지 않은데, 주신 분들이, 혹시라도 우리 주머니로 가는게 싫으신지 "아기 이름으로 통장 만들어서 꼭 저금해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더 좀 기분이 묘했어요 ㅋㅋ

  • 8. 네..
    '12.1.23 11:16 PM (175.197.xxx.187)

    과한 생각이십니다.

  • 9. ...
    '12.1.23 11:18 PM (175.112.xxx.103)

    친정과 비교 돼서 그런듯 한데 제가 보기에도 좀...

  • 10. ...
    '12.1.23 11:19 PM (122.42.xxx.109)

    귀한 애기가 부모 잘못마난서 순식간에 앵벌이 됐네요.

  • 11. 찌질하게
    '12.1.23 11:20 PM (211.234.xxx.252)

    그러지 마시고 마음을 비우세요.
    애가 커서 어른이 되듯이 지금 당장은
    만0살 짜리 아기일지언정 내년에도 0살 일까요?
    돈 몇푼에 그러지 맙시다. 둥굴둥글 살아가요~

  • 12. ㅇㅇ
    '12.1.23 11:24 PM (222.112.xxx.184)

    비교하면 님만 피곤합니다.
    0세 아기 세배도 안하는데 세뱃돈 안주는게 당연한거지.
    잘 챙겨주신 친정부모님과 비교해서 서운해하는거 예민한거 같아요.

  • 13. 애기가
    '12.1.23 11:25 PM (122.36.xxx.23)

    큰엄마, 아빠한테 세배했나요? 장난삼아서라도..
    아무것도 한게 없으니 그냥 넘어간거 아닐까요~
    서운할수도 있지만, 앞으로 받을날 많잖아요

  • 14. 혼자서는
    '12.1.23 11:34 PM (222.117.xxx.122)

    잘 서지도 못하는 아기를
    세배돈 몇푼 벌어보겠다고
    억지고 안고 머리 손으로 눌러가며 세배시키는 모습도
    참 씁쓸하더군요.
    그렇게들 돈을 벌어야하는지...

  • 15. 예전에
    '12.1.23 11:34 PM (211.237.xxx.78)

    어른께서 부동산 하나 정리하실 일이 있어
    그해 설에 아들 셋 (전부 결혼 하여 자식 있음) 내외와 손주손녀들에게
    세뱃돈이라는 명목으로 어른 100만원 아이들 10만원인가 쾌척을 하시는데
    가운뎃 며느리가
    자기 뱃속에 든 아기 것도 달라고 떼쓰는 바람에
    결국 떡국상 뒤엎고 전부 다 뺏겼던 기억이...
    그런데 그 가운뎃 며느리 끝까지 차라리 다 안받는 게 낫지 않냐며 앙탈을 부렸던 기억도 나네요 ㅎ

  • 16. ,,,,
    '12.1.23 11:34 PM (216.40.xxx.71)

    아기한테 세뱃돈 주면 엄마아빠한테 주는거나 다름없는 거니까요.
    시부모님이 챙겨주셨으니 그걸로 된거죠.. 저희도 아기 아직 어린데, 아기한테는 세뱃돈 없었어요.

  • 17. 헐....
    '12.1.23 11:37 PM (58.120.xxx.54)

    세배가 먼저예요.
    세배돈은 세배한 다음에 주는거고, 원랜 먹을 걸 줬었어요.
    세배드리고, 무릎 꿇고 앉아 어른께 축원인사드리면 어른께서 덕담해주시고 난뒤 그 담에 받는게 세배돈이예요.

  • 18.
    '12.1.23 11:45 PM (110.12.xxx.138)

    세배하는 척이라도 해야 뭘 주는 거 아닌가요? --;

  • 19.
    '12.1.23 11:50 PM (50.77.xxx.33)

    그렇게 치자면 한이 없어요 아이 두셋인 집은 그럼 더 많이 가져가잖아요
    하나인 집은 평생 손해구요

  • 20. 아이고 ㅋ
    '12.1.23 11:54 PM (1.11.xxx.205)

    혼자 힘으로 몸도 못가누는 아기한테 무슨 세배돈이요.
    그리고 님 부부한테 세배돈 주셨다면서요. 다 큰 어른한테 세배돈 주셨는데 뭐가 서운해요.
    아기는 넘 어리고 세배 흉내도 못내니까 안주신걸.

  • 21. ...
    '12.1.24 12:11 AM (61.43.xxx.77)

    생각이 너무 과하네요
    시부모님이 새뱃돈 주셨다면서요
    저희 친척중 하나도 몸도 못 가누는 애기 안고 고개 눌러서 새배했다고 빡빡 우기면서 새뱃돈 챙기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고 다들 뭐라 했어요

  • 22. ...
    '12.1.24 12:19 AM (115.161.xxx.209)

    원래는 5 천원줬었고
    요즘은 물가가 올라서 만원 봉투에 넣어줍니다

  • 23. 막내시동생
    '12.1.24 12:36 AM (119.70.xxx.162)

    생각나네요.
    울 애들 커갈 동안 자긴 미혼이라고 세뱃돈 한 푼도 안 주고
    결혼해서는 자긴 애 없다고 세뱃돈 안 주고 그러면서
    계속 빠지더니 자기 애 낳으니까 몇 개월 되지도 않았는데
    세뱃돈 대놓고 달라고 하더라는..-.-

  • 24. 말그대로
    '12.1.24 1:16 AM (175.119.xxx.6)

    세뱃돈인데... 세배도 못하는데 무슨...

  • 25. 정말
    '12.1.24 1:19 AM (1.241.xxx.60)

    제가 이상한건가요?
    갓난아기 세뱃돈 안 줘서 속상하다구요...

  • 26. 윗님
    '12.1.24 1:31 AM (119.70.xxx.162)

    세뱃돈 안 줘서 속상하다는 것은
    글 쓰신 분은 조카들 잘 챙겨줬는데
    아무리 갓난아기지만 그래도
    설날인데 적은 금액이라도 줬으면
    얼마나 좋을까..그런 마음인 게지요.
    저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위에 제 시동생처럼 안 챙겨주면서
    챙김받길 원하는 거라면 얄밉겠지만 말입니다.

  • 27. ...
    '12.1.24 1:37 AM (110.70.xxx.212)

    우리 시댁에선 태아때부터 챙겨주셨어요.
    조카가 각각 둘씩이었는데 받은만큼 돌려주고 싶으셨나봐요.
    덕분에 친정에서도 동생들에게 그렇게 했구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워낙에 좋은 분들이에요. (시어머니 빼구요 ㅎㅎ)

  • 28.
    '12.1.24 1:41 AM (122.34.xxx.74)

    시부모님도 정말 좋은 분들이고 시댁 화목하지만 딸랑 혼자 있는 손주 세뱃돈은 세배 시늉이라도 하고나서야 주셨습니다. 집집마다 다르니 그것갖고 속상해하실 것까지야.. 싶네요. 손주한테 평소 소홀한 게 세뱃돈으로 나타난 것도 아니고.. 귀한 아이라면서요. 양가에서 해주시는 거 스타일대로 어떤 부분은 이쪽에서 다른 부분은 저쪽에서 더 챙기고 덜 챙겨주는 차이가 생길텐데 그거 일일이 비교하고 좀 덜한 거 갖고 속상해하시면 원글님만 맘 상하지 뭐 좋을 것 같지 않군요.

  • 29. 세배를 하지 못하는
    '12.1.24 1:47 AM (210.123.xxx.181)

    아가라 해도
    윗동서가 천원짜리 한장이라도 어린조카에게 쥐어줄줄 아는
    센스가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은데요 자기아이들에게
    세뱃돈과 입학축하금까지 주는 아랫동서의 아이에게
    만원짜리 하나라도 줬어야하지 않나 싶은데요.
    저희 시댁과 친정쪽은 세배여부에 관계없이 아가들에게도
    세뱃돈을 주었거든요
    댓글들 보니 집집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원글님도 이제 집안성격에 맞게 하시고
    서운함을 줄이시는게 현명하실듯 한데요

  • 30. 설마 원글님이
    '12.1.24 3:57 AM (188.22.xxx.200)

    만원짜리 하나 때문에 속상했을까요?
    배려가 없었다는 거지요
    아무리 아기지만 그래도 배려차원에서 뭐라도 줬으면 좋았을걸...
    다들 주고 받는 분위기에 아기만 혼자 빈 손이니 마음 상하는거 당연한거죠
    여기서 세배를 안했으니 못 받는다는 엄격한 잣대를 댈 문제가 아닌거 같네요

  • 31. 이 놈의 명절 뒤끝에
    '12.1.24 7:26 AM (182.209.xxx.241)

    항상 사단이 나요..
    우린 시동생 아이들(초딩2,4학년들)각 5만원 씩 줬는데 우리 대딩 아들한테 5만원 세배돈 주는 것 보고 열받더군요.
    오는 차 안에서 남편한테 슬쩍 불만을 얘기했더니 나보고 쩨쩨하다고 해서 한 판 했네요.
    다른 사람한테 그런 말 한것도 아니고 남편한테 그런 얘기도 못하냐구요...젠장..

  • 32. ...
    '12.1.24 10:16 AM (180.64.xxx.147)

    설 전날 사촌 시누이가 애기들 둘 데리고 인사 왔길래
    전 미리 봉투 준비해뒀다가 줬어요.
    해년마다 오니까 선물 주다가 올해는 봉투로 바꿨어요.
    큰 돈은 아니고 오천원짜리 신권 준비해서 줬습니다.
    난 이뻐서 준비하게 되던데.
    시누이가 저희 아이에게 세뱃돈 준 적 단 한번도 없지만
    그건 그거고 아가들이 너무 이뻐서 전 준비해요.

  • 33. 보통은
    '12.1.24 10:17 AM (202.156.xxx.10)

    결혼하고 자식까지 보고나면, 오히려 부모님께 용돈드리지, 아들며느리는 세배만 받고 세뱃돈은 잘 안주시던데요. 그래도 원글님네는 두 내외가 세뱃돈 받았다면서요.
    그랬으면 됐지요.
    그래도 어설프게라도 걸음마도 좀 하고, 고개 까딱이는 시늉이라도 하면 다들 세뱃돈 줄 생각을 해요.
    그런데 뭘 누워있는 아기한테까지 바라는건 좀 그렇네요.
    님네 큰집 조카 입학선물 챙기셨다지만, 그 큰집도 조만간 님네 돌도 챙길거이고,
    님네 아이 커서 입학할때 입학선물 챙길것이고, 당장 내년부터는 세뱃돈도 챙길텐데
    뭘 섭섭해 하세요.. 살짝 욕심 있으시네요.

  • 34. 아놔
    '12.1.24 11:02 AM (211.41.xxx.106)

    세뱃돈도 집안마다 다른 분위기겠지만, 아직 돈이 뭔지도 모르는 아기한테 세뱃돈 안 줬다고 서운해하는 건 정말 아닌 듯해요. 아무리 기분상이라지만 그런 기분 내서 뭐하게요. 아기는 그럼 정식으로 세배했나요? 아기에게 어른 보고 세배도 안 하더라고 뒷담화하는 것만큼이나 제 기준엔 어이없네요.;;; 윗동서 애들은 세배할 만큼은 자랐나 보죠.

  • 35. 애정남
    '12.1.24 11:22 AM (182.215.xxx.110)

    미취학 아동은 부모한테 가니까 안줘도 된다고 나왔었는데요ㅎㅎ 근데 시부모님이 부부 세배돈 주셨으면 된 거 아닌가요

  • 36. 제발
    '12.1.24 11:28 AM (110.70.xxx.247)

    원글님 속이 그야말로 밴댕이소갈딱지같아요 원글님은 시아주버님아이들 챙겨줬다지만 그 아이들도 이렇게 작은 유아였나요? 제가보기엔 아닌듯. 말이라도 할줄알고 돈이 뭔지아는 아이와 갓난쟁이 유아를 같이챙겨달리는건 아니죠. 암튼 이런걸로 신경쓰고 피곤한성격 같네요

  • 37. mi
    '12.1.24 12:43 PM (211.234.xxx.66)

    세뱃돈 받고싶었으면
    아기를 데리고 앉고서라도 세배를 시키지 그러셨어요.
    세뱃돈은 세배를 해야지 받죠!!!

  • 38. 대박......
    '12.1.24 2:10 PM (222.106.xxx.201)

    우리집에 저런 올케 들어올까 겁나네요.

  • 39. ..
    '12.1.24 2:36 PM (175.118.xxx.160)

    왜 그러세요.
    5살 아이도 누가 돈 주면 아직 돈 모른다고 저희는 안 받을려 합니다

  • 40. 000
    '12.1.24 2:46 PM (211.192.xxx.164)

    가까운 사이니 평소에 이것저것 선물 많이 받으셨을 테고...
    그냥 좀 센스가 없는 동서려니 하세요.

    오히려 평소 자주 못만나는 사이라면...
    울친정부모님들 보니까
    울엄마의 친정조카(울엄마랑 몇살 차이 안 나는)가 아들내외랑 손녀들 데리고 세배왔을 때
    돌도 안된 아기몫까지 세뱃돈 챙겨주시던데요.
    그게 뭐 아기가 좋아하라고 주는 건가요
    그저 분위기 띄우는(?) 차원에서 주는 거죠.

    (참고로... 저는 결혼 십몇년동안
    나이 차이 나는 손윗동서한테서 울아이들 선물 내지 세뱃돈 받아본 거라곤
    작년 설날 둘합쳐 오천원...이 전부인 사람이네요.
    그집 아들한테 명절때마다 용돈 주고
    대학 입학 때, 졸업 때, 수십만원씩 줬으니
    울아이들 대학 입학 졸업 때 그만큼 해주겠지...행여나?? 함서 그러려니 합니다.
    젤 큰 동서되시는 분은
    제가 큰애 낳기 직전에 저희집 오시면서
    그 전 추석 때 해두었던 냉동송편을 선물이라고 들고 오심... 어차피 내가 빚었던 거... )

  • 41. 어이상실
    '12.1.24 3:51 PM (118.217.xxx.4)

    님은 분명히...돌잔치 끝나면...돈봉투세면서 누가 얼마냈는지부터 체크해보실류의 사람같아 보이네요.
    아이를 첫 생일을 축하하러 와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없이...돈 얼마냈나...손익을 따지는 장사꾼같은 부모들처럼 보입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지는 첫 명절.

    님의 욕심많은 마음때문에...어그러져버렸을꺼라고 생각이 되네요.

    님!!!!!!!!
    님의 아이는 님한테만 이쁜겁니다!!!!!

  • 42. 어이상실
    '12.1.24 3:52 PM (118.217.xxx.4)

    이뻐하는 마음의 표현방법은...꼭 돈으로만 하는것도 아니구여!!!!

  • 43. 기가 막힌다
    '12.1.24 4:43 PM (121.200.xxx.126)

    우리 시댁도 어제 이런일 보았습니다
    어린애들 새배 시키지 모해 안달 난 엄마
    정말 눈에 보이는 돈돈
    왜 들 그럴까
    돈에 환장들 했나 ??

  • 44. 대답해드릴까요?
    '12.1.24 4:58 PM (121.169.xxx.78)

    야단쳐드리죠. 벌써부터 그런걸로 서운해하시면 어떻게해요? 주실수도, 안주실수도 있는 연령이예요.
    원글님 부부는 받으셨다면서요? 그럼 아기 천원짜리 한장 쥐어주고 부부는 안주면 어떨까요? 그래도 서운해하셨을분이네요. 어렵게 가져서 귀한건 원글님 부부한테나 그렇지, 다른 식구들은 그냥 아기일 뿐이예요.
    다른 조카들 받은것까지 벌써부터 질투하시니 앞으로 아기 커가면 비교하시고 질투나서 어떻게 지내시려구요?

  • 45. 다른 얘긴데요..
    '12.1.24 5:27 PM (175.125.xxx.147)

    우리는 명절에 큰 집(종손)에서 치르는데 몇년전 설에 그 집 외동딸(초등학생)이 동남아에 어학연수인지 뭔지 일 년 나가있었어요. 근데 그 해외나간 애 세뱃돈까지 챙긴다고 봉투를 놔뒀더라구요..물론 자기 부모가 그런건 아니고 그 사촌형님 시동생이 그렇게 말하니까 만원씩 주긴 했는데 집에와서 한마다씩 했어요..그러더니 다음번 우리형님 아이도 해외에 있을적에 그아이 세뱃돈도 봉투에 담아서 주더라구요..자기애꺼 챙겼던게 있으니...

  • 46. 댓글들이 좀
    '12.1.24 6:50 PM (2.50.xxx.20)

    원글님이
    천원짜리 하나라도 주실 것으로 기대하셨다는 것은 그냥 기분이죠,,

    어른들이 우리 아이를 생각해 주는구나 하는... 그런 기분으로 쓰셨는데,

    앵벌이 운운은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 47. 솔직히
    '12.1.24 6:58 PM (203.210.xxx.181)

    헐.... 세배 흉내도 낼 줄 모르고 돈이 뭔지도 모르는 애한테 세뱃돈 안 줬다고 서운해하다니....앵벌이란 단어가 과하긴 하지만 틀린 말도 아닌데요. 애 앞세워서 돈 받을려고 하고 서운해하고 여기에 글까지 올려서 동조를 구하는 심보가 이해가 안 가요. 샘 많고 돈돈 하는 사람들과 얽히지 않았으면 하는 건 누구나 같은 마음일걸요.

  • 48. 아니
    '12.1.24 7:04 PM (2.50.xxx.20)

    어른들로부터 천원짜리 한 장 기대했던 것이 이리 비난받을 일인가요?

    꼭 새뱃돈의 의미가 아니고 손자손녀들 똑같이 애우받고 싶은 기분이었겠죠,,,

    서운한 기분 좀 위로해 드리면 좋겠구만,

    댓글들 참 까칠해요,,

  • 49. 사람 맘이
    '12.1.24 7:06 PM (122.36.xxx.23)

    서운할 수 도 있는거 아닌가요.
    좋게 얘기해도 되는걸.. 정초부터 심장 벌렁거릴 댓글들

  • 50. 친정과
    '12.1.24 7:06 PM (121.190.xxx.242)

    비교하지 말고 상식선에서 생각하세요.
    비교하는거 님에게도 좋을꺼 하나 없어요.
    나중에 아이가 커갈때도 아이 자체로 '이쁘고 장하다' 하심이
    원글님이나 아이의 행복에 도움이 될꺼예요.

  • 51. 원글님이 이러셨는데
    '12.1.24 7:08 PM (112.153.xxx.36)

    서운해하면 안 되는 걸 서운해 하는거라면 절 좀 야단쳐 주시구요...
    그게 아니라면 위로해 주세요...


    솔직히 서운해 한다고 야단칠 일도 아니고, 서운해할 일이다라고 위로할 일도 아닌거 같아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별거 아니다라고요. 정말 별거 아니거든요.
    별게 아닙니다 이 문제 자체가.
    별거인지 아닌지는 좀 더 지켜보세요. 아직은 뭘 주네마네 하기도 뭣할 정도로 너무 어리잖아요.
    윗 동서네가 뭘 해줘야 할 때도 받기만 하고 안한다면 그건 그 때가서 생각해 보세요.

  • 52. 미미
    '12.1.24 7:18 PM (211.202.xxx.9)

    댓글들이 뜻밖이네요. 무지 서운할 일 같은데.
    아기가 첨 맞는 설인데 말이죠.
    우리 집에선 조카며느리네 아기 손님이 세뱃돈 젤 많이 받아갔어요.
    한 사람이 기본 3만원씩 주었으니.

  • 53. ..
    '12.1.24 7:25 PM (58.234.xxx.93)

    댓글들 보니 이상하네요.
    주머니에서 내돈은 나가는데 우리아기는 아기라고 안주면 좀 속상할거 같아요.
    이제 우리 아기가 절할때까지 기다리려면 몇년이나 있어야 하는데요.
    속상하실거 같아요. 원글님.

    근데 아이가 어리면 여러모로 손해는 봐요.
    나중에 아기가 다 크게 되도
    또래들이 없으면 입학금도 없고..
    나중에 슬며서 세뱃돈 액수도 줄어들더군요.
    내 아이가 받을 일 없으면 남들은 그렇게 되더라구요.

  • 54. ...
    '12.1.24 7:59 PM (222.121.xxx.183)

    저도 세배 시키는 아기 엄마예요..
    그게 돈때문에 시키는게 아니예요.. 귀엽잖아요..
    우리 식구들은 다 귀여워했어요..
    갓 돌지난 제 조카.. 세배 하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어차피 세배 하나 안하나 5만원 봉투 준비는 해놓았는데 세배 받고 주니 기분 좋더라구요..
    애가 세배까지 하는데 천원 한 잔 안 쥐어주면 좀 섭섭할거 같아요..
    먼 친척도 아니고.. 큰 엄마, 큰 아빠가요..

  • 55. 애가
    '12.1.24 8:02 PM (210.106.xxx.78)

    세배했나요? 저는 일어나 걷기는 커녕 안지도 못하는 애. 억지로 세배시키면서 세뱃돈 받아가려는 요즘 엄마아빠들. 진짜 이상해요. 글타고 뭐 몇십만원씩 받는것도 아니데 구질구질하네요.

    그리고 원글님이 그러면 조카들 고만할때 세뱃돈 준거 아니잖아요. 욕심도 참 많아요.

  • 56. 거기다가
    '12.1.24 8:05 PM (210.106.xxx.78)

    부모님이 아기 엄마아빠. 즉 원글님 부부한테 줬다면서요. 그게그거죠.
    직장다니거나 대학들어간 이후부터 세뱃돈 없는집도 많습니다. 어차피 아이 크면 세뱃돈 자연스럽게 받습니다. 뭐그리 안달을 하시나요.

  • 57. 원글님
    '12.1.24 8:08 PM (210.106.xxx.78)

    아이 입학하고 그러면 다 입학축하금 주겠죠. 그때도 입씻으면 그때 흉보시고 서운하다고 하세요.

  • 58.
    '12.1.24 8:30 PM (221.149.xxx.66)

    싸가지 제대로네요.
    세배도 못하는 애를 무슨...
    부모한테 드려도 시원찮은 판에 세뱃돈이나 기대하고..
    못 배워먹은 티가 나네요.

  • 59. 0살
    '12.1.24 8:32 PM (121.165.xxx.30) - 삭제된댓글

    0살도 새배돈 안받아 서운하다....
    왜 내아이를 앵벌이 수준으로 하락시키는지??
    아장아장 걸어서 절흉내라도 내야 새배돈을 주죠...
    돈몇푼이 그리 섭섭하신지?? 임신하면 배속에 애기도 같이했다고 새배돈 달라하실 분이네..

  • 60. ...
    '12.1.24 8:40 PM (125.189.xxx.51)

    앵벌이 맞는거 같은데요.. 세뱃돈은 말그대로 세배를 해야 받는 거잖아요. 세배도 안하고 세뱃돈 운운하는 건 웃기죠.

  • 61. ............
    '12.1.24 8:49 PM (114.206.xxx.37)

    전부 돈이군요

    제가 점점 늙어가나 봐요

  • 62. 아휴,.
    '12.1.24 8:56 PM (1.226.xxx.44)

    거참, 돈돈 하지 맙시다.
    세뱃돈은 세배하고 받는 거예요.
    주시면 감사히 받지만, 안주신다고 여기 글올릴 정도로 서운할까요, 원.
    실례지만...철이 한참 없는 것 같네요.
    본인도 세뱃돈을 받았다더니, 어쩐지 받는 거에만 너무 익숙한 사람을 보는 듯....
    본전 생각난다 이거죠?

  • 63. 아..놔~
    '12.1.24 9:33 PM (203.132.xxx.75)

    아기는 누굴 위해 낳는건가요? ㅠㅠ

  • 64. 0세라
    '12.1.24 9:35 PM (118.47.xxx.13)

    세뱃돈 줘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못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친정과 시집 비교는 맙시다 이번 일 아니라도 앞으로 상처 받을 일 무수히 많아요

  • 65. 전..
    '12.1.24 9:53 PM (1.249.xxx.107)

    아가들 예쁘게 한복입고와서 분위기 고조시키면서 엄마가 머리밀어 절하는거..
    넘 귀여웠어요...근데..세배돈은 줄수도 .안줄수도 있는 문제 아닐까요?
    형님이 항상 모른척 했다면..섭섭하시겠지만..
    아니면..꼭,세배돈을 받고.안받고는 의미가 없는듯합니다...
    저도 제 조카들 어려서 세배받아본적없지만...만약 받더라도...
    봉투로 동서에게 챙겨줍니다..아이들이 흘리거나..입에 넣으면 더럽잖아요,..
    (돈이 더럽잖아요^^)

  • 66. 메이발자국
    '12.1.24 9:57 PM (180.66.xxx.20)

    아직 새댁이셔서 그런것 같은데
    시댁과 친정을 비교하면 할수록 행복끝,불행시작여요~
    집안마다 그 집안만의 가풍이랄까 그런게 있잖아요.
    저희 친정도 세뱃돈이니 생일축하금이니 이런거 잘 주시는 편이라
    처음엔 그렇지 않은 시댁이 좀 이상해보이기도 하고 서운한 마음도 조금 있었는데
    지나면 지날수록 오히려 실속있는건 시부모님이시더군요 ㅎㅎ
    원글님 시부모님께서도 어쩌면 아이한테만 세뱃돈 주면 며느리가 서운할까봐
    일부러 아이 제껴두고 며늘님 챙겨주셨는지도 몰라요~
    평소 좋은 시부모님이시라면
    시댁이라고, 내 부모님이랑 다르다고 이상하게 생각하기보다
    이 집안은 이런가보다 하고 내가 어느정도는 맞춰드리는 것도 자식된 도리 아닐런지 싶네요.

  • 67. ㅇㅇㅇㅇ
    '12.1.24 10:01 PM (115.143.xxx.59)

    딴이야기지만..우린 애 하나 ,동서네는 둘...세뱃돈 줄때마다 짜증납니다..
    그리고 애기한데 무슨 세뱃돈?

  • 68. 애기가 세뱃돈?
    '12.1.24 10:28 PM (112.151.xxx.70)

    무슨 세뱃돈이예요?
    윗 동서네랑 굳이 비교를 하시니까 여쭙는데요, 윗 동서네도 갓난 아이일때 아이에게 시어른들이
    세뱃돈 주셨었나요?
    그 쪽만 주고 원글님네 갓난 아이한테는 안줬다면 섭섭할 수도 있겠지만,
    세배를 제 힘으로 못하는 아이 세뱃돈 안줬다고 섭섭하다는게 이상하네요. 원글님 아이도 자라서
    세배하면 세뱃돈 주실거고, 입학하면 입학축하금 주실것 아닌가요?
    더구나 부부가 받았다면서, 자기 애기 안줬다고 뒷말하다니, 참
    사람 생각은 제각각이라지만 가족들이 알면 피곤하겠어요. 챙겨준 친정한테 뭘 애기한테 세뱃돈까지 하면서
    고마워할 일이지 안 준 시댁한테 섭섭해할 일은 아닌것 같아요.

  • 69. ..
    '12.1.24 10:41 PM (116.120.xxx.144)

    세뱃돈 안주셔도 저는 섭섭치 않았어요.
    아기낳고 처음뵌 어른들은 아기 내복 사주라고 약간의 돈을 주시긴 하셨는데
    님도 그런 수준의 인사가 있었으면 덜 섭섭치않았을까 생각은 합니다.
    그리고, 친정 시댁과 그런일로 비교는 하지 마세요.

  • 70. 그냥
    '12.1.25 12:23 AM (210.0.xxx.244)

    애기가 세배를 안해도 아기 옷이나 필요한거 사주라는 의미로 주지 않나요?

  • 71. 헐...
    '12.1.25 12:27 AM (114.206.xxx.46)

    울 4살딸램.. 요즘 반항기라 세배 안하고 큰엄마아빠한테 세뱃돈 받아서 얼마나 민망한지 몰라요...
    걍 주시는거 받아도 민망할판에...
    달라고?

  • 72. 에고.....
    '12.1.25 12:38 AM (116.36.xxx.29)

    추.해.요!!!

  • 73. ..
    '12.1.25 2:46 AM (211.208.xxx.149)

    참 댓글들도 까칠하시네요 .
    그냥 새사람 나면 축하하는 의미로 줄수 있는거잖아요
    두살짜리가 절하면 뭐 그게 세배 의미 알아서 세배해서 세뱃돈 주는건가요
    오랫만에 태어난 아기이고
    또 원글님네는 어렵게 가진 아기이니
    그냥 새사람이 처음으로 설명절 맞았구나 하는 의미로 줄수 있는건데 그런게 없으니 서운하셨던거 같은데 무슨 말들이 이리 험하신지 ㅡㅡ
    그에 비해 친정은 일부러 준비해서 주신거고
    비교하기 싫어도 비교 되는구만요

    원글님 더 상처 받으시겠네요

    저도 뭐
    이런거 못받아본 사람이라서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학교 들어가도 책가방 하나 못받았네요..

    그냥 주면 받고 안줘도 포기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 74. ....
    '12.1.25 3:10 AM (121.160.xxx.81)

    윗동서들도 만0세에는 세배돈 안 받아서 다들 그러나보다 했겠지요.

  • 75. 아이한텐 안주지요
    '12.1.25 7:50 AM (147.46.xxx.47)

    저도 세배돈은 못받아봤습니다만..

    곧 돌이 돌아와서...(전 시댁이 지방이라..잔치때 못오셔서)

    옷이랑 반지값을 미리 주시더라구요.

    아이가 어리셔서 어쩔수없지만, 생각있는 가족이라면
    해마다 내 자식 세배돈 꼬박꼬박 챙겨온 작은댁에
    아기가 어리면 엄마한테 따로 세배돈 챙겨 줄거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34 병원에 키재는 기계 정확하던가요 7 2012/03/07 19,575
79033 골절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mm 2012/03/07 2,344
79032 울집 강아지...정말 환장하겠어요 11 마당놀이 2012/03/07 3,179
79031 MBC 경력사원 뽑는 자막 나왔는데 보셨어요?? 10 방금... 2012/03/07 3,159
79030 약식에 호두 넣어도 되나요? 5 ㅇㅇ 2012/03/07 1,544
79029 급)유럽에 있는 국제학교 지원하는데 급하게 문의드립니다~ 2 비범스 2012/03/07 1,041
79028 이게 정말 세입자가 서울시 홈페이이지에 쓴 글 맞을까요?ㅎㄷㄷ 5 ... 2012/03/07 2,449
79027 나경원 1억피부과 원장이 시사인 기자를 고소했데요 22 거짓진보 2012/03/07 3,333
79026 나이 50에 편의점 알바 괜찮을까요?? 7 // 2012/03/07 3,664
79025 나경원 8인방 전멸? 4 참맛 2012/03/07 1,750
79024 구 동방신기 팬으로서 제글 한번만 읽어주시기 바래요. 32 려은 2012/03/07 5,185
79023 살안찌는 야식 11 야식 2012/03/07 3,688
79022 4시간 연속 수업입니다. 이동하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거 없을.. 9 아지아지 2012/03/07 1,425
79021 해품달 한다고하더니... 5 ㅜㅜ 2012/03/07 1,957
79020 대학병원 치과는 많이 비싼가요? 3 .. 2012/03/07 5,871
79019 [절약] 재활용을 줄이니 이것도 신세계네요~ 7 새똥님은어디.. 2012/03/07 5,126
79018 선거때 정권바뀌어됩니다..안그럼 희망이 없어요!! 5 쥐박이out.. 2012/03/07 476
79017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세요? ... 2012/03/07 896
79016 진미채가 고무줄처럼 되었어요. 2 요리초보 2012/03/07 699
79015 초등고학년 아들 앞머리만 파마하면 어때요? 2 글쎄 2012/03/07 786
79014 예능, 드라마 100%외주 제작..김재철 미친거 같음ㅠㅠ 7 MBC 심각.. 2012/03/07 1,610
79013 안양,평촌에 류마티스관절염 잘 보는 병원 좀... 6 에휴...어.. 2012/03/07 3,628
79012 오이 샐러드에 물이 흥건해요. 7 키친타월 말.. 2012/03/07 926
79011 부산에서 아이옷 어디서 사세요? 1 조카선물 2012/03/07 995
79010 사회복지사 4 .. 2012/03/07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