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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운전 안하는 분 계세요?

추워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2-01-23 01:22:46
보통 남자들 차에 관심 많잖아요.
저희 남편은 차에 아예 관심이 없어요.
운전면허는 있어요. 그런데 차를 안몰아요. 지금 운전도 못할거에요.
운전 제가해요.
이런집 있나요?
IP : 121.146.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3 1:27 AM (121.145.xxx.165)

    제 주위에 한분 보긴 했는데
    그집 엄마가 운전을 잘하시더라구요..근데 그남편은 안하는 이유가(언제든 술을 마실려고
    유사시 운전 안하면 죽는 비율이 더 적다)
    웃기죠..ㅋㅋ

  • 2. 딸랑셋맘
    '12.1.23 1:28 AM (203.226.xxx.89)

    아이고~면허 없어서 12년째
    애들셋까지 이고지고 김기사신세 면할길없는 김여사 여기있어요.
    면허 딸 시간이 없다네요 ㅠㅠ

  • 3. ...
    '12.1.23 1:40 AM (114.158.xxx.50)

    저요.
    어렸을때 자전거 타다가 차에 한번 치였었는데 그 이후로 차가 무서워서 운전을 못하겠대요...
    으이구~화상~~

  • 4. 아줌마
    '12.1.23 2:41 AM (119.67.xxx.4)

    아는분이 그러셔요.
    아내와 딸 둘은 잘 하는구만...ㅋㅋ

  • 5. ...
    '12.1.23 7:33 AM (58.143.xxx.191)

    하하하~

    남자가 운전 못해 아내나 딸이 운전하는 차 얻어 타는 꼬락서니라니...

  • 6. 저요?
    '12.1.23 7:51 AM (211.51.xxx.200)

    저 부르는 소리에 깜놀해서 달려왔어요 ㅋㅋ
    1년에 한 두 번 아쉬운 순간이 있기는 한데, 오히려 속 편해요.
    남편이 운전하고 다님 좀 불안불안할 듯해서요.

  • 7. 저희 집안
    '12.1.23 4:21 PM (124.50.xxx.164)

    남자들이 기계 다루는 것에 서툴러요. 그리고 임기응변에 능하지 못하구요.성격이 완벽주의에 겁이 좀 많고 민첩성이 요구되는 운동 잘 못하고 그러다 보니 운전을 좀 무서워하고 싫어하더군요.
    차를 사서 다 부인들이 쓰고 당신들은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바쁘면 콜택시를 타더군요.

  • 8. 여기요
    '12.1.25 1:12 AM (219.241.xxx.23) - 삭제된댓글

    제가 운전하고 애아빠는 택시타고 다녀요.
    운전하면 죽는줄 알아요. 휴가때도 거의 하루종일을 마누라가 운전하고 애아빠는 사장님석에서 주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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