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인데 피부 각질이 장난 아닙니다.
로션, 크림에 오일 몇방울 떨어뜨려 발라봐도 이마, 콧볼 각질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오일 섞어발라도 한두 시간 지나면 바로 메마른 피부 느낌....
그러다 82 게시판에서 키엘 수분크림에 대한 반응을 접했는데요. 따끔거린다, 붉어진다는 반응이 많아서
그냥 그런가부다 했는데 우연히 선물을 받게 되었네요. 82반응 떠올라서 처음 바를 때 무지 걱정했는데
뜨아~~~~ 너무 잘 맞는 거예요. 따끔거리는 현상 전혀 없고 이마에 뜨던 각질, 지저분한 콧볼,
한 방에 정리됐네요. 촉촉하게 피부에 남는 느낌도 하루종일 지속되고..
오일까지 섞어발라도 각질이 사라지지 않더니 키엘 수분 크림이 이렇게 제 피부에 잘 맞을줄은 몰랐어요.
진작 구입했더라면 예뻐지는 건 안 바래도 추레한 각질뜬 모습은 피할 수 있었을텐데ㅠㅠㅠ
제 피부는 왜 이 크림이 이리 잘 받는 걸까요? 각질 끊임없는 거 보면서 제 피부가 엄청 건성이라고 생각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