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간김에 막내 맡겨놓고 영화 보려는데 엄마인 전 댄싱퀸이 너무 보고 싶은데..
동행해야 하는 아이들은 10살 7살이네요. 영화는 12세 이상이고요..
막내가 어려서 같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서 같이 보고는 싶은데,
막내는 시댁에 놓고, 저희 부부와 아이들 둘...딸래미들입니다.
일요일에 음식준비하고 저녁먹고 치우고 나오면 그나마 하는 '잃어린~~'은 시간이 안 맞아요.
그냥 댄싱퀸 봐 버리려고 하는데, 아이들 혹시 못 들어갈까요?
딸들이 댄싱퀸 같은 영화처럼 노래부르고 춤추고 하는 것 좋아해서
보여주고 싶기도해요. 나이가 걸려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