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글올린 중년의 위기 글 올린 사람입니다.
여러 분들 말씀처럼 남편의 외도는 아닐거라 확신했는데
남편이 1번 여자를 만났더군요..
저랑 많이 싸웠던 날...
별일 아니라고 그냥 밥 한번 커피 한잔 마셨다고 하는데
참 마음이 뭐라고 할까 씁쓸하네요..
그래서 저한테 모진소리 했나 싶기도 하고...
이 일로 더 얘기 하면 저만 치사해질까 얘기 하지도 못하겠고..
지금은 남편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참 울적합니다. .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이 사람을 믿어야 하겠지만 마음이 그렇네요..
자기는 연락처도 모르고 이름도 모른다네요.
자기 머리 해주던 미용사라네요.
전 그런것도 모르고 가서 머리 바꾸고 오면 좋아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