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로 4인 가족이에요.
아이들 둘 아직 어린데다 양가부모님 모두 일을 하고계셔서
제가 꼼짝말고 아이 보고있어요. 육아생활 어언 *년째....
오늘 남편 월급 들어왔어요.
적지 않은데....
시어머니 용돈과 명절비 보내고
남편 용돈 넣고
각종 보험료와 적금 넣고
대출이자갚고
자동차세 내고
카드값(4인기준 70입니다... 죽어라 작게 씁니다....)
작은 계든거 하나 곗돈 보내고
그러고나니 벌써 마이너스네요....
아아 마이너스를 벗어날 날 언제리요...
올해도 친정에는 용돈 십만원 보내기도 어렵네요.
아무리 마이너스라도 지금 엄마한테 돈을 보내야겠어요.
이러다 맘 약해지면 안보낼수도 ㅠㅠ
네, 저 나쁜딸입니다...ㅠㅠ
앞으로 좀더 나아질까요? 죽어라 아끼고 살아도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