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 대상포진 조언 절실

나편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12-01-20 12:57:09

요즈음 사는게 사는게 아닌 상황인데 어제 부부 싸움중 남편이 자기 아프니까 마음좀 편하게 해달라고 사정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증상이 대상포진이라고 했어요

겨드랑이 보니까 붉은 반점이 올라왔고요

오늘은 병원에 못 갔고 내일 갈 거 같은데 그렇게 많이 아픈가요?

남편이 40대중반인데 몇년전에 수두를 앓았어요

 

건강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IP : 60.241.xxx.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기에 치료해야됩니다.
    '12.1.20 1:02 PM (115.178.xxx.253)

    초기를 지나면 통증 무지 심하다고 합니다.
    저는 초기여서 고생 안했는데 전에 tv 보니까 때를 놓치면 아주 고생하는 경우도 봣습니다.
    아직 젊으시니 그러지야 않겠지만
    빨리 병원 다녀오시고 쉽세요.
    혹시 멀리 가시는 고향길 이라면 이번에는 안가시는게 좋을거에요.

  • 2. ..
    '12.1.20 1:03 PM (14.45.xxx.117)

    극도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있으면 대상포진 앓는걸로 압니다.
    신경세포를 따라 바이러스가 염증을 일으키는거고 고통은 애낳기보다 더 한걸로 ...
    병원에 가면 무조거ㄴ 편히쉬기 하라고..

  • 3. 스피닝세상
    '12.1.20 1:09 PM (124.216.xxx.247)

    작년말에 저희 신랑이 대상포진을 앓았습니다
    약사분이 약탈때 복용설명하면서 일부러 저를 부르시더라구요
    전 뒤에 의자에 앉아있는데...
    사모님 대상포진 고통이 여성분들 아기 낳는 고통보다 더 심합니다.....라고
    진짜 저희 신랑이 살면서 어지간해서 아프다는 소리 안하는 사람인데
    정말 고통스러워했습니다

  • 4. pianopark
    '12.1.20 1:12 PM (122.32.xxx.4)

    대상포진 발병 원인중 하나가 주위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 생기는 것입니다.

  • 5.
    '12.1.20 1:17 PM (118.219.xxx.4)

    수포까지 올라왔으면 당장가셔서 약 드시라고
    그러세요
    시기 넘기면 엄청난 고통이 남을 수 있어요
    내일 갈 문제가 아니네요

  • 6. rr
    '12.1.20 1:18 PM (110.14.xxx.102)

    대상포진으로 입원하신분 얼마전에 봤어요. 시어머님이 입원하신 바로 옆자리에 입원하신 분인데
    그분도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자기 여동생이랑 같이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겉으로 보기엔 멀쩡 해 보였는데 남편이 이번엔 확실히 나아 오라고 해서 며칠 있다 퇴원한다
    하더라구요. 물리치료도 받고 그러던데..

  • 7. wlskek
    '12.1.20 1:26 PM (116.126.xxx.108) - 삭제된댓글

    치료시기 놓치면 정말 그 통증 평생 안고 살아야해요.

    아니면 다행이지만 일단 빨리 확인하고

    의사진단으로 대상포진이면 바로 치료 시작해야해요.

    제 주변에 넘 늦게 가셔서 평생을 그 통증때문에 고통받고 살고계시는 분 있는데

    통증클리닉 이런것도 아무 소용없다고하시더군요.

    빨리 병원 가시게 하세요.

  • 8. 오마이갓
    '12.1.20 1:30 PM (14.138.xxx.221)



    그거 초기에 놓치면 입원까지 해야할 병이에요
    전 1월초순에 앓고 지난주에 나았어요 ㅠㅠ
    병원가면 약 지어주는데 일주일치 줍니다
    낼부터 연휴인데 오늘 당장 병원가세요!!!!!!!!!!!!!!!!!!!!!!!!

  • 9. ...
    '12.1.20 1:32 PM (121.184.xxx.173)

    엇....대상포진 초기 치료 놓치면 안되요..지금이라도 얼른 가까운병원 가시라고 하세요. 대상포진인데 병원을 내일가다니 답답하네.

  • 10. ...
    '12.1.20 1:33 PM (121.184.xxx.173)

    지금 전화거셔서 얼른 병원 가시라고 하세요.

  • 11. ...
    '12.1.20 1:39 PM (116.43.xxx.100)

    정말 미친듯이 아파요....그 통증 말로 다 못합니다...일단 발병하면 약먹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경우가........신경도 날카로워지고....물에 젖은 솜뭉치마냥 계속 쳐집니다...
    항바이러스제 먹고...과일주스라도 멜멜 갈아 드리세요....무조건 푸욱 쉬게 하세요..
    싸움은 다 낫고 나서!!

  • 12. 박사장
    '12.1.20 2:22 PM (132.3.xxx.68)

    요새 대상포진 유행인가요?
    저도 얼마전에 오른쪽 허리랑 허벅지가 쑤시고 붉은 두드러기 띠가 생겨서 대상포진 치료 받았어요
    제가 통증을 잘 참는건지 초기라 통증이 적었는지 그냥 어디 부딪혀서 멍든것처럼 살살 아프고 참을만했어요

    전 중학교 1학년때 한번 앓고 이번에 두 번째 앓은거였어요.
    나이가 많을 수록 통증이 더 심하다던데. 중학교땐 이게 뭔지도 모르고 혼자 앓다가 엄마가 발견하셔서 한참뒤에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많이 아팠을텐데 괜찮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때도 별로 안 아팠는데 통증이 좀 특이하긴 해요. 이번에 걸렸을때 두드러기 딱 보자 마자 대상포진이구나 싶어서 바로 병원에 달려가서 알았지 안 그랬으면 또 미련하게 수포 올라오고 한참있다가 병원 갔을 듯.
    초기증상 있을때 긴가 민가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더니 심한경우는 몰핀주사까지 맞아야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 13. 초긍정
    '12.1.20 2:39 PM (119.212.xxx.67)

    하.. 저도 작년에 앓았었는데.. 그 고통 말로 표현 못합니다. 끝까지 완치 되어야 병원 그만가셔야 합니다. 중간에 조금 좋아졌다고 괜찮겟지 하고 치료그만하면 대상포진후 신경통 이라는 병에 걸려 평생죽을때까지 통증을 안고 살고 통증의학과 다닐지도 몰라요. 예전엔 노인들이 많이 걸렸는데 요즘은 스트레스 환경이 많아서 젊은사람들도 많이 걸려요. 20대도 봤어요..제가 치료하러갔을때...

  • 14. 수수맘
    '12.1.20 3:20 PM (221.138.xxx.102)

    제 아이는 초등생인데...그랬어요. 그래서 영양제 2배로 막 먹이고 푹 쉬게 하고..성장기에도 그럴수 있나봐요..

  • 15. 저 중학생때
    '12.1.20 10:08 PM (220.74.xxx.82)

    중학생때 대상포진 걸렸어요. 수포가 올라왔죠. 깜짝 놀라서 병원가니 의사가 그저 쉬라고 ㅡ.ㅡ
    아플거라고 말했는데 우리집 식구들은 잠만 자는 애라면서 별로 상대도 안 해줘서 서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저도 어린애라 그런지.. 아프기 아팠는데. 오히려 매일 맞는 주사가 더 무서웠다는...

  • 16. 면역력
    '12.1.21 7:10 PM (211.234.xxx.8)

    대상포진은 백프로 면역력 떨어지면 생기는 겁니다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구요 저희 남동생 처가 할머니께서 몇년째 고생하시면서 홍삼등 안 드셔본게 없으시대요 그래도 안 낫다가 제가 드린 식품 드시고 나으셨네요 식품이름 말하면 광고라할까봐 한국원자력 연구원들 면역력 키울려고 만든 제품 입니다 익명방이라 안타깝네요 일단 스트레스 안 받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61 평생 한 남자만 바라보고 살 수 있을까요? 21 ... 2012/01/20 3,306
60860 읽어야 할 책 좀 가르쳐주세요(굽신굽신) 10 텅빈머리 2012/01/20 1,071
60859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 뭘 하고 놀아줘야 하나요? 5 starry.. 2012/01/20 1,004
60858 김여진, 위안부 할머니들께 세배를 가다~ 6 참맛 2012/01/20 1,031
60857 여유자금이 3억정도 있는데.. 7 재테크 2012/01/20 2,798
60856 우드블라인드 고장 잘 안나나요? 5 문의 2012/01/20 2,851
60855 여러분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할 곳을 알려드립니다 1 사랑이여 2012/01/20 828
60854 발꿈치 각질 예방+제거에 가장 탁월한 건 뭐에요? 9 ... 2012/01/20 3,071
60853 설 준비들 잘 하고 계신가요? ㅎㅎ 2012/01/20 407
60852 어디로 갈까요? 2 설 연휴 2012/01/20 542
60851 들어온거 대형마트등에서 반품 5 선물세트 2012/01/20 1,775
60850 BBQ를 고발하는 영상,다시 보고 싶어요. 4 며칠 전 글.. 2012/01/20 1,058
60849 커피, 암예방 효과는 얼마나 사실에 가까울까? .. 2012/01/20 881
60848 시댁에서 잘때 먼저 간 사람이 좋은방 차지하면될까요? 12 복듬뿍 2012/01/20 2,913
60847 남자아이 영어이름 추천좀 해주세요~~예쁘고 멋진걸로^^ 9 영어이름 2012/01/20 4,743
60846 나라가 망할 때인가... 2 빠가사리 2012/01/20 1,362
60845 레이캅 10 사용후기 2012/01/20 1,551
60844 저희 아이 태권도에 보내는데 이런 제안을 하면 무례한건가요?.... 7 태권도 2012/01/20 1,634
60843 커피점 열려면 허가인가요 신고인가요? ... 2012/01/20 1,213
60842 관리비고지서 보구 패닉상태예요.. 64 쥴라이 2012/01/20 18,134
60841 31개월 5개월 두아이 엄마인데 허리디스크 어쩌나요 3 내허리 2012/01/20 1,159
60840 영화 값요.. 좀 그렇네... 2012/01/20 475
60839 와이파이만 쓴다. 5 무슨 뜻이예.. 2012/01/20 1,361
60838 국비로 배울만것 추천 부탁합니다. 초1 2012/01/20 503
60837 재밌는 드라마/영화 추천해주세요 16 드라마 2012/01/20 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