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리에서 생긴 일 결말에서요..궁금한게

발리 조회수 : 9,279
작성일 : 2012-01-20 09:47:28
하지원이 그럼 조인성을 사랑했다는 건가요?? 
뭥미.. 이해가 안 되는게..마음을 두고 왔다니. 소지섭은 뭐래요?? 
IP : 121.131.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0 9:49 AM (110.13.xxx.156)

    둘다 사랑한것 같아요

  • 2. 엥?
    '12.1.20 9:51 AM (147.46.xxx.47)

    마음속에 있는 조인성 밀어내고 소지섭을 사랑한척 한거 아니구요?

  • 3. 사랑하지만
    '12.1.20 9:51 AM (122.34.xxx.57)

    하지원 대사중에 이게 내 마지막 자존심이다.. 뭐 이런 대사가 있거든요.
    사랑하지만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라서
    소지섭도 물론 사랑하구요.
    그래서 처지가 비슷한 소지섭을 선택한거 아닌가요?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그때 그 느낌이 전해오는거 같네요 ㅎ

  • 4. ....
    '12.1.20 9:53 AM (211.104.xxx.166)

    저는 이드라마 보는내내 갈피못잡는 하지원이 미웠고 표현못하는 소지섭이 불쌍했고
    마지막에는 할말다하고 할짓다하면서 아파하는 조인성한테 애증이 ㅎㅎ
    뭐 잘만든 작품이긴한데요.. 보면서 참 힘들었죠

  • 5. 찹쌀
    '12.1.20 9:56 AM (59.10.xxx.63)

    네 조인성을 사랑했고 소지섭은 자기와 처지가 비슷한 느낌으로 받아들인거죠 어장 비슷하게

  • 6. 저도
    '12.1.20 10:00 AM (125.187.xxx.175)

    하지원때문에 짜증났어요.
    자기 처지가 그러니 갈등하는 건 이해되지만 결국 상황을 파국으로 끌고간 건 하지원의 어장관리.

    차라리 조인성이 진실해보였어요.
    조인성 몸매 정말 마네킹...거적대기를 씌워 나도 빛날 것 같음.
    외모는 겉 껍질에 불과해~~ 하면서도 조인성만 나오면 입 떡 벌리고 봤음.
    조인성은 고뇌하는 왕싸가지 철딱서니 역이 참 잘 어울리네요.

  • 7. 원글이
    '12.1.20 10:05 AM (121.131.xxx.65)

    저도 권총씬보다 하지원의 대사 가 충격이었네요.. 정말 이뻐할수가 없는 캐릭터네요
    소간지팬이라 그런지.. ㅠㅠㅠ

  • 8. 샐리
    '12.1.20 10:22 AM (218.39.xxx.38)

    둘 다 사랑한 거라 생각돼요. 조인성은 현실적으로 이룰 수 없는 사랑(욕망의 바벨탑 같은)이었고
    소지섭은 또다른 자신의 모습이었던 거죠. 그래서 비극으로...
    두 남자의 사랑을 받았지만 어느쪽으로도 타협해서 자신의 현실을 구겨 넣을 수 없어서
    현실과 이상 사이를 왔다갔다..이게 어장관리로 요즘 불리더군요.

  • 9. 에구...
    '12.1.20 10:25 AM (14.42.xxx.176)

    전 하지원이 너무 공감이 가던데...
    조인성을 사랑하는데... 있는 장애물이 이겨낼만한 것이라면 모르지만, 해결책 따윈 없고 그저 사랑하는 남자의 첩이 되어 사는게 유일한 해결책이라니... 그리고 거기서 하지원이 그래도 나름 자의식 강한 캐릭터로 나오는데, 세컨 되는 것이 자기 자신의 도덕성에 얼마나 거부되는 일일까요? 하지원 너무 불쌍하고 조인성도 너무 불쌍하다 생각하면서 봤네요... 소지섭 팬이긴 한데 여기서도 멋졌지만 그렇게 불.상한 캐릭터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다른 두 사람에 비해...

  • 10. ...
    '12.1.20 10:31 AM (202.169.xxx.222)

    드라마를 처음부터 쭉 다시 보면요.
    분명 후반까지 소지섭을 사랑하고 조인성은 그냥 있는 놈 이용할 요량으로 둔다 싶은데
    그게 결국은 자기도 모르는 사랑이 되었다 뭐...이런 결말이 나더라구요.
    결론은 둘 다 사랑했다.
    잘 만든 드라마에요. 다시봐도 좋아요.

  • 11. ^^
    '12.1.20 1:47 PM (121.138.xxx.85)

    결국엔 사랑한 남자는 조인성이었다는 것 같던데요.
    소지섭에겐 처음엔 끌렸지만 도피하고 지섭과 지낼수록 더 생각나고 , 소지섭도 말은 안하지만 하지원의 마음을 알았던것 같구요.
    침대에 누워있으면서 하지원이 그러잖아ㅏ요. 돌아가겠다고,
    그게 조인성에게 간다는 말로 해석했어요.^^
    다시 보고싶은데 케이블에서 다시 해줬음 좋겟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03 아토피와 충치치료비도 내주실래요? 3 안나제이 2012/02/06 1,019
66302 염색약 뭐 쓰세요 염색 2012/02/06 370
66301 일반 아파트 방에 간단한 방음처리 하는 방법 있나요? (쫌 길어.. 2 82님들 2012/02/06 3,967
66300 뉴스데스크 방송사고 ‘새누리당 패러디 뉴스?’ 2 세우실 2012/02/06 831
66299 스칸디아 프로방스키즈 가구키즈 쓰시는 분,,같이 고민 좀 해보아.. 1 가구 2012/02/06 1,314
66298 이중으로 된 가격표-끌올.무플절망 7 속상해요. 2012/02/06 786
66297 공부못하는 울아들과 요령없는 제게 조언부탁드려요 7 초3 2012/02/06 1,615
66296 친한집 딸이 고등학교를 기숙사에서 생활예정인데요 7 붕어아들 2012/02/06 2,008
66295 예비 고1 마음 못잡는 아들이 있어요 2 아들맘 2012/02/06 871
66294 살고 있는곳과 제 생활이 괴리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7 인테리어 2012/02/06 2,042
66293 아이가 대학합격 했는데 이상한 기분이에요 4 모르겠어요 2012/02/06 2,051
66292 면접 결과 통보해 줄 때요.. 7 소심맘 2012/02/06 12,859
66291 임차인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계량기가 동파되었다고 수리비를 입금해.. 10 집주인 2012/02/06 2,654
66290 결국 '재미있는'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라는거였잖아요. 7 어제 SBS.. 2012/02/06 1,369
66289 전업주부님들 국민연금 어찌 하셨나요? 12 궁금 2012/02/06 3,008
66288 예비초등 엄마 예비초등 2012/02/06 499
66287 주말 내내 잠만 자는 남편 8 모닝모닝 2012/02/06 7,421
66286 사춘기아들볼만한책이나영화추천부탁 4 따끈한오곡밥.. 2012/02/06 937
66285 세전 390십만원이면 세금? 4 .. 2012/02/06 1,018
66284 신남성초등학교 근처사시는 분요 2 도움 좀 2012/02/06 460
66283 이런 글 저런글에 올려져 있는"김연아를 욕하기 전에 알.. 오늘부터 연.. 2012/02/06 762
66282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격이요~ 5 궁금 2012/02/06 1,059
66281 최효종 “당명만 바꾸는 눈속임당, 국민 잡는다” 정치권 일침 1 참맛 2012/02/06 822
66280 수삼 세트 선물 받은거 탕제원 가서 달여야 하나요? 5 2012/02/06 632
66279 세차장에서 남편이 만난 아줌마. 59 황당한 2012/02/06 25,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