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스티로폼속 소리 무서워서... 문의 드렸는데요
우선 댓글 주신분들 예상대로 게는 맞았는데
남편이 좀전에야 들어오길래 무조건 개봉해보라고 시켰더니 글쎄
정말 무지막지한 크기의 킹크랩 네마리,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이제부터가 또 문제네요
키톡부터 여기저기 보관법 ,요리법 검색하다 죽은 것 찌면 냄새나고 맛없다는 글이 있네요
냉장도 냉동도 할 공간도 없구요
지금 이 시간에 찔 수도 없으니 낼 오전까지 베란다에 그냥 둘 수 밖에 없군요.
정말 신경써서 보내주신 분께 너무 죄송하고
내 복에 무슨ㅉㅉㅉ 자책중입니다
네 마리면 네 번을 쪄야하는지 두개씩 쪄도 되는지...큰 찜통도 없고 완전 설상가상
제발 구제해서 먹을 수 있는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