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때 나이트 좋아하셨나요?

... 조회수 : 3,077
작성일 : 2012-01-20 00:29:22
저는 자주 갔는데 남편도 부킹해서 만났어요..
그런데 이젠 별로 가고싶은 마음도 안들어요.
걍 만사 귀찮아졌음 ㅋㅋㅋ가기도 좀 그렇지만

미혼 때 나이트 좋아하셨나요?
IP : 121.146.xxx.23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고픈데
    '12.1.20 12:48 AM (124.254.xxx.216)

    주변에 온통 모범생 아줌마들 뿐이라 같이 갈 사람도 ..또한 어디를 가야조은지도 모르곘네요.

  • 2. 남편은
    '12.1.20 12:48 AM (124.254.xxx.216)

    가끔 회식때나 친구들과 가봤다고 자랑하는데요.

  • 3. 거기
    '12.1.20 12:51 AM (14.63.xxx.152)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무슨 재미로 가나요?

  • 4. 제 말이...
    '12.1.20 1:05 AM (125.39.xxx.9)

    저야말로 옛날엔 '늙으면 이런데 오고 싶어도 못올텐데 (수질 관리차 거절당할테니) 어쩌나...' 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늙으니(!) 가고싶은 마음도 사라져 버렸어요. 다행이지 뭐예요...

  • 5. //
    '12.1.20 1:12 AM (118.45.xxx.100)

    저는 서울에서 자취하는 대학생이었는데 왜 그 젊을때 서울에서 지낸 6년간 (졸업후 1년 서울서 일함) 단 한 번도 거기 가 볼 생각을 안했나 모르겠네요 이제와 결혼해 애딸렸으니 못가겠죠 아 ㅠㅠ 남편한테 구경이나 하러 같이 가서 부킹한 척 하고 놀자고 해도 남편은 싫답니다. (저보다 범생은 첨봐서 신기해 만나다 결혼함. 콧구멍이 있어 숨을 쉬는 양반이지요...)남편은 정 가고싶으면 나한테 걸리지만 말고 몰래 다녀오라는데 애 지금 200일인데 어느천년에 키워 나가봅니까....그러다 갈 수 있을때면 수질관리당해 입구에서 제지당하겠죠....ㅋㅋㅋㅋㅋ아 다음생을 기약해야하나................쫌 부럽네요 원글님.

  • 6. ..
    '12.1.20 1:32 AM (121.168.xxx.32)

    대학교땐 이틀이 멀다하고 친구들이랑 첫손님으로 들어가고ㅋㅋ(일찍가야 좀쌌거든요) 결혼전에도 간간히 갔었는데.....결혼하고는 정말 떙기지도 않거니와 가지지도 않더라구요~(가자는 사람도없고ㅋㅋ)
    가끔은 옛날 생각하면서 피식 웃곤해요ㅋㅋ

  • 7. -----
    '12.1.20 1:34 AM (92.75.xxx.131)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원래 가는 사람만 가지요 ㅎㅎ

  • 8. 뭐 취향이지요
    '12.1.20 2:33 AM (183.96.xxx.249)

    몇 번 몰려가긴 했는데 재미 없었어요 __+
    워낙 가무에 취미가 없어서리 ^^;;;

  • 9. 재미
    '12.1.20 3:20 AM (125.141.xxx.221)

    저는 음주가무엔 완전 잼병인데 나이트가는건 좋아해요
    거기 가서 춤추는게 아니고 사람들 춤추는거 보면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춤 하나도 안추고 친구랑 앉아서 콜라랑(술을 못마시니)골뱅이무침(이건 또 왜 그리 맛있는지 쩝...)시켜놓고 신나게 소리지르고 앉아서만 있다와요
    이거 얘기함 대충 나이나오는데 한때 신촌 보스라는 락까페가 꽤 유명했는데 거기 한달에 한번씩 꼭 갔어요
    거기가 2층으로 되어있는데 뻥뚫려서 2층에서 1층이 다 보였거든요
    저는 춤추러 간게 아니라서 매번 2층에서 1층을 볼수 있는 자리에 앉아 신나게 소리만(^^;;;)지르고 왔습니다

  • 10. *^^*
    '12.1.20 3:27 AM (99.251.xxx.73)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저도 남편을 나이트에서 부킹으로 만났거든요.
    결혼 15년차인데 아직 잘 살고있구요^^
    친한 친구들은 다 아는데 졸업하고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물어보면 소개팅했다고 그래요.웨이터가 소개 해준거니까ㅋ이름도 기억나요.'돼지엄마'..신혼여행 다녀와서 선물들고 찾아 갔었어요.정말 고맙다구.^^

  • 11. 0000
    '12.1.20 4:39 AM (92.75.xxx.131)

    돼지엄마가 소개해준 거네요. ㅎㅎㅎㅎㅎ 3사람만 아는 평생 비밀이군요 ㅎㅎㅎ

  • 12. 푸핫
    '12.1.20 8:18 AM (24.136.xxx.141)

    위에 신촌에 보스..
    저랑 연배가 비슷^^;;
    저도 한때 신촌 보스를 거의 주기적으로~~ ㅋㅋ

  • 13. 싫어
    '12.1.20 8:37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가는 사람만 가요.
    회사 다닐때 아줌마들 몇이 나이트 가고싶어 안달하는 아줌마들 있었어요.
    직장에서 친하게 지냈던 그룹이라 회식끝이면 혼자서 빼고 빼다가 어느날 따라갔는데
    앉자마자 웨이터와서 하나씩 하나씩 손목 잡아끌더니 남자들 한테 데려다 앉히더라구요.
    혼자 안가고 앉아서 남들 노는거 구경했더니 왠 남자가 와서 제 옆에 앉아서 자꾸만 말을 시키면서 놀자고 하더라구요.
    노는거 싫댔더니 그럼 뭐하러 왔냐고...
    어떤덴가 보러 왔다고 했어요. 그랬는데도 안가고 자꾸 치근덕대서 그냥 일어나 집에 와 버렸어요.
    정말 싫어요.

  • 14. ....
    '12.1.20 10:47 AM (14.47.xxx.160)

    일부러 찾아 다니지는 않았지만 회사 회식때나 친구 생일때가면 스트레스 확 풀리죠..
    결혼하고는 몇년에 한두번정도 남편이랑 술 마시다 분위기 동하면 둘이 나이트가서
    신나게 놀고 옵니다..

  • 15. .....
    '12.1.20 12:21 PM (211.224.xxx.193)

    저는 저런데 가는게 스트레스. 회식때 가면 스트레스였어요. 다 흥이 있어야 해요. 저는 저런거엔 흥이 안다더라구요. 왜 모여서 춤을 추는건지? 그냥 빠가서 음악들으며 술을 먹으라면 먹겠지만 춤추고 노래하는건 전 코드가 안맞아요

  • 16. ^^
    '12.1.20 12:43 PM (125.131.xxx.120) - 삭제된댓글

    아니요..전 tgi만 가도 큰 음악소리와 어두운 조명에 두통으로 괴로워했던 사람이라... 안가고

    결정적으로 춤을 못춰서 안 갔어요. 가는게 스트레스라

  • 17. 네~~~~
    '12.1.20 2:07 PM (99.140.xxx.98)

    강남역 deep house 를 시작으로
    (구준엽씨 클론으로 뜨기 전에 딥하우스에서 춤추는것 너무 멋졌어요. ㅋㅋㅋ)
    엘루이호텔 줄리아나...

    또 가보고싶기는 한데,
    이제 나이대가 돈텔마마 이런데 가야할 것 같은데, 그런데는 싫고.....
    하얏트 제이제이나 가볼까봐요...남편 데리고....
    아니면 홍대 명월관 아직도 있다면 거기라도...

  • 18. ...
    '12.1.20 7:16 PM (175.125.xxx.78)

    저 대학 때 토월회 멤버(토요일에 월드팝 가는 회 )로 시작해 유니콘, 씨에스타, 헌터스, 이태원 아트리움, 직장가서는 가라오께 릴리스, 줄리아나등을 섭렵하고 노처녀 될때까지 힐튼 파라오, 하얏트 제이제이, 리츠칼튼 닉스앤낙스 등을 줄 한번 안 서보고 ( 하도 가서 지배인이랑 친했음 ) 드나들던 사람입니다...결혼 12년
    그새 나이트 구경도 못했구요...잠들어 있는 음주가무의 욕구를 아침마다 헬스클럽 방송댄스 배우며 푼다는... 그래서 그런지 한지 얼마 안 됐는데 다들 뚱뚱한 제가 춤추는게 먼가 다르고 예쁘다네요/..ZZZZㅋㅋ

  • 19. ...
    '12.1.20 7:18 PM (175.125.xxx.78)

    참,,,힐탑호텔에 니콜인가 니코인가 그런데도 있었고 논현동 앰배서더 호텔지하도 유명했는데 이름도 가물가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50 늘 아들 밥 굶을까 걱정 하는 울 시어머니... 17 며느리 2012/01/20 2,972
60649 질문)이메일 주소 찾기 했더니 .... 2 메일도용??.. 2012/01/20 749
60648 저 이제 새벽이 되면 내려가려고 하는데 설마 막히지는 않겠죠? 1 ........ 2012/01/20 719
60647 미혼 때 나이트 좋아하셨나요? 18 ... 2012/01/20 3,077
60646 동아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ㅠㅠ살려주세요 1 인생의갈림길.. 2012/01/20 1,323
60645 햄스터집 다 닫혀있는데 어떻게 나왔죠? 오늘 아침부터 나왔나본.. 2 햄스터 2012/01/20 912
60644 울 친정엄마는 딸 돈= 본인 돈 이라 생각하시나 봅니다 ㅜㅜ.... 15 답답...... 2012/01/20 3,630
60643 일식 회를 즐길수 있는법이 있을까요? 베베 2012/01/20 532
60642 혹시 공부의 왕도라는 자기주도 학습학원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시나.. 1 찬이맘 2012/01/20 732
60641 인식 못하는 외장하드 후기입니다. 8 다이하드 2012/01/20 2,701
60640 걍 왠만하면 잘 드시는분은 안계신가요??? 11 .... 2012/01/20 2,008
60639 해품달 가상캐스팅.. 8 가상 2012/01/20 2,675
60638 영어 질문 3 rrr 2012/01/20 531
60637 암환자 증명서 세액공제가 큰가요? 2 암환자 2012/01/20 998
60636 남편이 갑자기 너무 많이 변했어요 92 이런적 없으.. 2012/01/19 21,191
60635 혹시 지금 라면드시는 분 계신가요? 19 이고 2012/01/19 1,895
60634 저는 공과금이나 청구서 나오면 바로 납부합니다. 5 ee 2012/01/19 1,454
60633 영화제목좀 알려주세요... 3 별님 2012/01/19 791
60632 명절이 다가오니, 답답해져오시죠? 9 meeya1.. 2012/01/19 1,630
60631 편파방송의 대명사, 이제 정치꾼으로 Rdn 2012/01/19 476
60630 코드 안맞는 사람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한마디도 못하겠어요ㅠ.. 1 ... 2012/01/19 1,853
60629 마트 가서 간식은 어느정도 구입하시나요? 2 ... 2012/01/19 1,205
60628 여윳돈 1억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dma 2012/01/19 2,738
60627 시엄니가무서워지네요 17 착한며늘 2012/01/19 4,553
60626 요즘은 쥐가 잘 안 보이지요? 6 rat 2012/01/19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