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 다가오니, 답답해져오시죠?
이제사 목요일이네요. 시간 참 안가네요.ㅠㅠ
지금...남편은 서울에서 일하고 있고,
저는 아기와 지방 시댁에 ㅋㅋㅋㅋ
딸래미 델꼬 ktx 타고 오느라 힘들었어요.
짐도 한보따리...
근데 아직 말 잘 못하는 딸아이가 뒷자석 할아버지보고
아빠아빠.....-_-;;; 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졸지에 돈보고 결혼한 처자 되어버림(남편왈)
암튼, 저같은 케이스도 있으니
화나는 일은 잊어버리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1. 저번
'12.1.19 11:43 PM (175.198.xxx.78)추석 때 누가 '윈'인지 내기 덧글 달았던 글 생각나요
2. meeya1999
'12.1.19 11:44 PM (211.246.xxx.29)아직은 제가 "갑"인가요??? ㅠㅠ
3. =..=
'12.1.19 11:45 PM (1.177.xxx.131)이제 결혼 14년차 명절 이 오면 오는갑다...가면 가는갑다...ㅋㅋ
뭐 동서고 시어머니고 다 그러려니 합니다.. 울 어머님이라고 제가 다 맘에 들진 않으실거잔아요...
살아가면서 오는 시간들이고...피하려하면 나만 힘들고...
더 열심히 해 낼려고 해요...어차피 시간은 흐르고 ...명절도 끝은 있는거니까...
불합리 불평등..그래봤자 들어주는 사람없는 되돌아오는 메아리일뿐이고..피할수없음 즐기자고...
익숙해지더라구용....4. 제가 갑아닌가요?
'12.1.19 11:48 PM (59.86.xxx.106)명절 저희집에서 제손으로 치뤄야 하는데??
5. 저는
'12.1.19 11:49 PM (110.10.xxx.46)저는 내일 출발~~
명절 당일에 친정 잠깐 들렀다가..
명절 연휴 다음날(그러니까 수요일) 오시는 시누이들 때문에 다시 시댁에 가야 합니다.ㅠㅠㅠ
수요일 부터 쭉~~내내 주말까지...시댁에서 시누이들 뒤치닥거리..
아이들 뒤치닥거리...
힘들어용..ㅠㅠㅠㅠ6. meeya1999
'12.1.19 11:54 PM (211.246.xxx.29)8일동안 시댁에 있는것이 심심하기도하고..
적적하기도 하네요. 남편이 외동이예요 ㅋ
으... 내일은 뭘해야힐지...
지금 티비보고 싶은데 어르신들 주무셔서...
방콕하고있어요. 스맛폰 없었으면 죽음7. ㅋㅋㅋ
'12.1.19 11:56 PM (211.196.xxx.222)24년째 시집에서 살고있는 제가 갑이었어요
추석때....
아니 작년 설이었던거 같은데...8. 윗님
'12.1.20 12:05 AM (112.169.xxx.136)win
전 몇년 합가해서 살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분가했는데9. ,,
'12.1.20 12:08 AM (211.208.xxx.149)설지나고 5일후에 또 제사 우리집서 지내야 하는 저는 갑인가요??
아직 청소고 장보는거고 뭐 암것도 안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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